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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니 땅에 떨어져도 안줍는게 이익
6개월전 나는 페니(1센트짜리 동전)와 다른 잔돈들을 가방 하나 가득 담아 은행에 가져가서는 동전을 세기 시작했다. 그런데 창구여직원은『50개씩 종이에 말지 않은 동전은 받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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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 줄이을 듯
정부는 올해 물가를 20% 내외에서 억제할 계획이나 원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제품가와 각종 「에너지」 가격의 조기인상이 불가피하고 연초부터 방위세율 인상에 따라 주류·가전제품·청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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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네스」호의 괴수 「네시」
「스코틀랜드」의 수수께끼로서 괴물 「네시」가 나온다는 「네스」호를 보러 가기 위하여 「버스」로 북해의 「머리」만 안쪽에 있는 「인버네스」로 향했다. 이곳은 인구 5만으로 서북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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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사양길의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북부의 「얼라풀」 어항에 들른 우리 선객들이 상륙할 때 노인들이 물끄러미 바라다보고 있었다. 북극으로 오르내리는 여객선 「오이라파」호의 이 위용이 이들에겐 하나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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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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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레티너…남한강변의 공방
【여주=조성각기자】 미국과 한국을 잇는 사상 최장의 공수작전 「포커스·레티너」가 벌어질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대신면·금사면의 남한강변일대의 벌판은 총7천명의 참가병력을 맞을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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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 미군의 최북단 전초지 = 「콘티엔」요새를 가다|본사 조성각·김용기 특파원 첫 종군
월남을 가로지른 17도선. 그 DMZ 남방 2킬로 지점에 있는「콘티엔」은 주월 미군의 최북단기지. 이곳에서 미군은 월남전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월맹군 상대로 벌이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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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니즈 핵항모-동지나해상의 「이동도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쾌승전」이 임박한 것도 같은 월남전에 「주장」으로 뛰어든 원자력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군함이 아니라 바다 위에 떠있는 하나의 「해상도시」였다. 기자는 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