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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한표 한표…
오랜 가뭄 속에 행사하는「한표의 주권」은 담담하고 차분히 던져졌다. 임시공휴일에다 전국이 흐린 날씨에 남부지방에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된 제2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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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조사 받던 절도 피의자
유족, 사인조사 진정 【인천】절도용의자로 성남 경찰서 단대 파출소(소장 박지수경위)에 연행 됐던 정기패씨 (38·노동·성남시 중동 302의13)가 파출소에서 졸도, 병원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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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패」…폭행인가 아닌가|서울지법, 폭행치사협의 피의자에 면소판결
『즉결심판에서 자주 사용되는 「시비와 행패」란 용어가 「난폭했다」는 막연한 개념을 뜻하는 것인가, 아니면 「폭행」을 포합한 구체적 범죄행위를 의미하는 것인가.』 서울형사지법 합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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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확인 허술한 범인 수사 엉뚱한 시민에 날벼락 선고
각종 형사사건을 다루는 수사당국이 수사의 가장 초보가 되는 신원조사마저 잘못하는 사례가 많아 범인 대신에 엉뚱한 사람이 날벼락 선고를 받고있다. 이같은 신원수사「미스」는 피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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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폭행묵살|순경 한명을 구슥
서울지검 수사과는 2일하오 서울동대문경찰서 덕산파출소 박형정순경(33)을 직무유기및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순경은 지난달 26일 폭행치상사건을 조사하면서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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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고소 사건 접수한 검찰|흥신소에 의뢰 종용
【부산】사기 고소 사건을 접수한 검찰이 피의자 검거를 흥신소에 의뢰토록 고소인에게 종용했다고 부산시 동구 범일동 192 김택성씨 (55·여)가 관계 기관에 진정했다. 김 여인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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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살해범 17세 소년 검거
부산 「뉴·서울」여관신혼부부살해사건의 범인은 뜻밖에도 17세의 소년이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 330수사대는 1일 하오 8시쯤 특수절도피의자로 검거했던 서모군(17·부산시 부산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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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결과 예견하면서까지 치사케…"|횡포 운전사에 적용될 살인죄 판례
운전사들의 자동차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성(미필적 고의성)이 인정되는 경우 강력한 형사책임을 묻기로 방침이 세워지고 있다. 서울지검은「어린이 역사 사건」등 지난 3월 중순이래 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