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친서 받은 교황, 증표로 묵주 선물
교황청 특사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오른쪽 둘째)이 24일(현지시간) 오전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왼쪽 둘째) 알현 일반 미사에 참석한 후 교황을 직접
-
시칠리아의 뜨거운 태양 품은 오페라 2편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솔오페라단(단장 이소영)이 준비한 작품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두 편. 각각 18
-
독일의 침엽수 같은 꺾어 쓰는 글자체, 알프스 넘으면 둥글고 넓은 로만체로
이탈리아구나. 아, 내가 이탈리아에 왔구나! 길에서 평범한 연구소의 간판 하나를 마주쳤다. 탄성을 머금은 채 그대로 멈춰서서 들여다봤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국경을 넘어 막 이탈
-
기독교인 1억 명 중국, 바티칸과 수교 임박…속타는 대만
중국과 바티칸 교황청의 수교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환구시보는 26일 프랑스 공영 라디오인 RFI를 인용해 “중국과 바티칸 양측의 수교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
-
“중국-바티칸 수교 협상 마무리 단계”…대만은 낙동강 오리알 되나?
지난 10월 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국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교구의 쉬훙건(徐宏根) 주교를 공개 접견하고 중국 교인들과 기념 촬영했다. 1951년 이후 중국 주교를 교황이
-
난민 아기 입양문의 쇄도…"새로운 '난민 드라마'"
바르톨로 의사와 입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난민 아기 [사진=바르톨로 페이스북]부모를 모두 잃고 홀로 구조된 9개월 된 난민 여자아기를 입양하고 싶다는 요청이 이탈리아 전역에서 쇄
-
"핑크 금수저, 그녀들은 어떻게 부자가 됐나"···세계의 여성 부호들
부(富)의 흐름을 보고 있노라면 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무엇이 이들을 거부로 만들었을까요. 또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까지 말입니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테러 vs 감금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출처:`13시간` 스틸컷13시간원제 13 Hours: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 감독 마이클 베이 각본 척 호건
-
[서현정의 High-End Europe] 이탈리아만의 정원 같은 호텔 보르고 -
프랑스에 샤토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보르고(Borgo)'가 있다. 이탈리아에도 거대한 성이 있지만 그보다는 전원의 여유와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보르고가 이 나라의 매력에 더 걸
-
[클래식&발레] 1월 6일~ 2월 3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세계 음악계를 이끄는 한국의 차세대 주자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차례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신년을 맞아 올해도 어
-
[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
“바티칸 시성 절차 밟는 데 9억원”
“1978년 요한 바오로 1세가 숨질 때 개인적으론 11만 유로(약 1억3600만원)를 갖고 있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옆에 있는 97㎡의 아파트 연간 임대료가 연간 2
-
[국제] 교황청 치부 드러낸 책 출간…시성식 비용 9억3000만원 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들과의 면담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978
-
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피
-
다니엘, 엄마와 로마에서 일주일
평범하게 살다 갑자기 유명인이 되면 어떨까.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독일 청년 다니엘은 ‘깜짝 스타’가 됐다. 독일에 돌아가도 쉴 새가 없다. 엄마가 색다른 제안을 했다.
-
천년 도시에서 새로운 천년의 영감을 얻다
“영감을 어디서 받습니까?” 창작자들을 만나면 가장 궁금하고, 그래서 꼭 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를 패션 하우스 발렌티노의 듀오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 파올로
-
최저임금 시간 당 470원이 너무 높다고?
[뉴스위크] 서방의 대형 의류업체에 납품하는 미얀마 공장들이 정부 정책안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최초로 최저임금을 하루 3.25달러 선으로 정하려는 방안이다. 한편 갭과
-
부동산 중개인, 집 소개해주다 성폭행 당해
여성 부동산 중개인이 남성 고객에게 집을 소개해 주다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성범죄 수사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발렌시아의 노스 피에트로
-
세계의 장수기업 ① 제임스 본드의 총이 489년 됐다? 총기 명가(名家) 베레타
영국의 매력적인 스파이 007 제임스 본드. 본드를 탄생시킨 소설가 이언 플레밍은 본드 시리즈의 첫 번째인 1953년작『카지노 로열』에서 제임스 본드에게 베레타 ‘제트 파이어(J
-
69년째 가족경영 … 미켈레 회장 작고 후 지분 매각설 ‘솔솔’
지난달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최고급 슈퍼마켓 체인점 아즈부카 브쿠사에 ‘페레로 로쉐’가 진열돼 있는 모습. [사진 블룸버그] 미켈레 페레로 1964년 영국의 작가 로알
-
역시 초콜릿 명가 회장…밸런타인 데이에 타계
'페레로 로쉐'라는 초콜릿으로 알려진 세계적 제과업체 페레로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 회장이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페레로 그룹은 이날 "페레로 회장이
-
'밸런타인데이'에 세상을 떠난 페레로 로쉐 초콜릿 대표
[사진 출처=페레로 그룹 홈페이지] 이탈리아 최고의 부호이자 세계적인 초콜릿 회사 페레로 그룹의 대표인 미켈레 페레로(89)가 ‘밸런타인데이’에 세상을 떠났다. 14일(현지시간)
-
초콜릿 명가 페레로 로쉐 회장 밸런타인데이에 89세 타계
[사진 출처=페레로 그룹 홈페이지] '페레로 로쉐'라는 초콜릿으로 알려진 세계적 제과업체 페레로그룹의 오너 미켈레 페레로 회장이 밸런타인데이인 14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
프란치스코 78세 생일…바티칸 광장서 탱고 파티 열려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의 78세 생일인 17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선 탱고 파티가 열렸다. 수백 커플이 아르헨티나 출신 교황의 생일을 축하하며 춤을 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