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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 5.끝 '전면 드래프트' 과제들
'배출신인왕은 5 - 1, 연고고교팀은 15 - 2, 올시즌 입장관중수는 1백여만명 - 21만여명, 입장수입은 46억9천여만원 - 9억8천여만원' .프로야구의 태평성대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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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한-일 골든시리즈 참석차 귀향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동열 (34) 이 30일 오전 한-일 프로야구 골든시리즈 (11월1, 2일 잠실운)에 참가하는 주니치 - 오릭스 연합팀과 함께 귀국했다. 지난해 11월 성적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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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4.웃지못할 '사건'들
1백20년 역사의 메이저리그 최대 해프닝은 1908년에 벌어진 시카고 커브스와 뉴욕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자이언츠가 9회말 2사 1, 3루에서 앨 브리드웰의 적시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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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프로야구 결산]3.부정방망이 시비…팬 외면 자초한 불신촌극
97시즌 프로야구는 배트로 얼룩진 한해였다. 주역은 LG, 조역은 삼성의 미국산 미즈노 배트. 삼성은 지난 5월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3연전에서 홈런 19개를 포함, 49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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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선수단누가 이끄나…'선수단야구'가 강팀 만든다
'선수단야구' 가 강해야 이긴다. 해태의 'V9' 을 통해 프로야구계에 다시한번 확인된 정설이다. 해태는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한 '선수단야구' 를 구사하고 있다. 선수단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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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1.떠오르는 별, 지는 별…해태 이대진 '제2의선동열'
해태의 한국시리즈 통산 9번째 패권으로 막을 내린 97한국프로야구는 사건도 많고 화제도 많았다. 시즌 초반 터진 한국프로야구사상 최초의 연타석 만루홈런 (정경배.삼성), 각종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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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결산]삼성,'1차전 승리=PO行' 입증
전통은 곧 역사였다. 일곱차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전통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예외없이 지켜졌다. 1차전을 승리했던 삼성은 3차전에서 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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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4.가상해본 아시안게임 '코리아드림팀'
해외에 진출한 선수도 포함시켜 구성한 '코리아드림팀' 의 면모는 어떨까. 내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프로야구선수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것을 계기로 올해 프로와 아마야구에서 부문별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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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3.'打高投低' 타자들 전성시대
타고투저 (打高投低) . 올해의 프로야구를 한마디로 정리한 말이다. 타자들의 전성시대를 활짝 연 주인공들은 타격부문을 휩쓴 5인방이다. 쌍방울 김기태.해태 이종범.현대 박재홍,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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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MVP 이승엽·이종범·김현욱 3파전
97년 프로야구를 가장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는 누구일까. 97프로야구 최우수선수 (MVP) 및 최우수신인을 뽑는 프로야구 담당기자들의 투표가 2일 오전9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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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2.에이스투수 세대교체 뚜렷
세대교체 바람이 프로야구 마운드를 강타했다. 올해는 새 얼굴들이 각 구단의 간판으로 등장했고 한세대를 풍미했던 에이스들이 고개를 떨궜다.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한 해태는 이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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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프로야구 결산]1.4강 막판까지 '안개속 순위'
팀당 1백26게임을 치르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착역에 다다랐다. 롯데.OB.현대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해태와 함께 4강으로 분류됐으나 도중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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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즌 끝낸 박찬호선수
박찬호 선수 인터뷰 - 마지막 등판 기회를 놓쳤는데, 아쉽지 않았나. "오늘 아침 갑작스런 통고를 받았다. 물론 아쉽다. 올해 많이 던졌고, 팀에서 나를 보호해주려는 조치였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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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스포츠 안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추석 연휴에는 스포츠도 대부분 쉰다. 그러나 막바지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는 프로야구와 올해 프로씨름을 결산하는 천하장사 씨름대회는 연휴에도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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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打막강 롯데 1위.쌍방울 최하위 - 97프로야구시범경기 결산
6일 4개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되며 97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막을 내렸다.1위는 7승2패1무의 롯데가 차지했고 해태는 7승3패로 2위에 올랐다.롯데는 해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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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단 등록선수 늘린다-KBO 이사회 결정
올 시즌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등록할수 있는 구단별 인원이 확대되고 프로야구 음성정보업체에 대한 등록제가 실시된다. KBO는 4일 서울 호텔 롯데월드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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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전직원 워크숍
◇OB는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창호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 남한강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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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
93년9월 그라운드를 떠난 놀런 라이언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무려 53개의 각종 기록들을 세운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였다.만 46세 8개월까지 활약한 최고령투수로 남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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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명승부막는 석연찮은 심판배정
96년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한국시리즈 주심배정이 석연치 않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차전에 황석중(50)씨,2차전은 임채섭(33)씨,3차전은 오광소(53)씨,4차전은 인천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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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왼손투수들 승리 원동력-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결산
대역전극으로 막을 내린 96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현대 왼손투수들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현대는 1,2차전을 모두 패해 벼랑에 몰렸으나 3차전부터 왼손투수들이 쌍방울 타자들을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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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개숙인 자율야구
시즌 초만해도 「자율」이 대세였다. 94년 「자율의 기수」로 불리는 이광환 전 LG감독이 정상에올랐고 이듬해 같은 계열의 김용희감독이 이끄는 롯데가 한국시리즈까지 오르자 자연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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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뻔한 결과 관중 '뚝'
프로야구 관중이 지난해에 비해 17%나 줄었다.수입으로는 입장료 인상덕에 15% 줄어든 셈이다. 물론 모든 구장이 수입감소를 보인 것은 아니다.증감이 4위권을 기준으로 확연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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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붙은 방망이 신기록 풍년
지난해 개점휴업이었던 사이클링 히트와 20-20클럽이 올해에는 지난해 몫까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심지어는 최초의 30-30클럽까지 탄생했고 지난해 쉬었던 3연타석 홈런도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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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올해도 계속된 스타플레이어 부침
「춘추전국시대」. 최근 몇년간 계속된 프로야구 스타플레이어들의 부침은 올해도 계속돼 각종 개인타이틀 수상자가 전부 바뀐 것은 물론이고 각구단의 간판마저도 지난해와는 다른 얼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