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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였던 풍악호 10일 운항 재개
북한의 입항 거부로 회항과 출항취소 등의 소동을 빚었던 금강산 관광선 3호인 풍악호가 10일 오후 5시50분 관광객 6백89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떠났다. 풍악호의 운항재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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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서해침범 속에서도 비료지원.관광은 예정대로
서해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남북한 해군함정 16척이 팽팽히 대치하던 10일 동.서해안을 통해 모두 3척의 우리 선박이 해상분계선을 넘나들었다. 먼저 서해에서는 북한에 보낼 복합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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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못할줄 알면서 강행'…풍악호 또 항의 소동
현대 풍악호의 금강산 관광차질과 관련, 1차 관광객들의 17일 선상 농성에 이어 2차 관광객들이 북한 측의 입항거부로 출항조차 못한 채 배안에서 하룻밤을 보낸데 항의, 18일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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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풍악호 몽니'
5월초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어떤 사람이 관광중 코에 벌레가 들어가 휴지로 코를 풀고는 무심코 휴지를 버렸다고 한다. 북쪽 관리인이 즉각 다가와 50달러 벌금과 자술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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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호 금강산행 중단…北 '화물선 충돌사건' 불만
북한이 금강산 관광을 위해 17일 동해항을 떠나려던 현대 풍악호 (2만1백t급) 의 운항 중단을 현대측에 요구, 관광객 5백10명의 발이 묶였다. 현대는 즉각적 입항이 보장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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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호 출항 계속 늦어지자 항의소동
첫 출항 때부터 말썽을 일으켰던 현대 풍악호가 17일 두번째 출항에서도 북측의 장전항 입항거부 통보로 5백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채 밤새 동해항에 발이 묶이자 관광객들이 현대측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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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풍악호'사태 재발없어야
현대그룹의 세번째 금강산관광선 풍악호가 북한 당국의 입항허가 지연으로 회항 (回航) , 추후 입항허가 등 곡절을 거듭하면서 13시간이나 바다를 떠도는 사태가 벌어졌다. 우리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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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항 현대풍악호 北허가 못받아 입북 13시간 지연
금강.봉래호에 이어 14일 첫 출항한 금강산 관광선 현대풍악호 (관광객 6백45명)가 북한 당국의 입항거부로 예정보다 13시간30분이나 늦게 장전항에 도착, 관광객들이 큰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