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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벗고 한강 뛰어든 여대생…김수영 “아방가르드한 여자” [백년의 사랑] 유료 전용
━ 김수영 시인의 아내, 김현경 여사가 들려주는 ‘백년의 사랑’(2) ■ 지난 이야기 「 1968년 6월 15일 밤, 서울 마포구의 언덕길에서 술에 취한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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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퇴짜 맞은 '성인 페스티벌'…천하람 "남성 권리도 존중해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17일 서울시와 강남구의 ‘성인 패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금지 결정에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만큼 남성의 권리도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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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날뛴’ K실험미술, 구겐하임서 선보인다
━ 전위예술 전시 2제 정강자 ‘키스미’(1967/2001).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1968년 연말, 한 국내 주간지는 발광상(發狂賞)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당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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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쓴 10대 CCTV로 어찌 아나" 범죄 온상 무인텔의 항변
최근 20대 스키 강사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무인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행법상 숙박업소에서 미성년자의 이성 간 혼숙이 금지돼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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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국민 행사가 된 여름 휴가의 씁쓸한 풍경
퍼스펙티브 8/2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다. 지난 주말 버티지 못하고 에어컨을 돌렸다. 위화의 표현처럼 “낮잠 자다 일어났는데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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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 바느질, 男유혹땐 퇴학···일제강점기 '현모양처 수업'
서울시 산하 서울역사편찬원이 지난 4월 말 펴낸 연구서 '일제강점기 경성지역 여학생의 운동과 생활'에 수록된 사진. 일제강점기 당시 이화학당 학생과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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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월가 ‘황소상’ 훼손한 남성 체포…수리비 최대 1억8000만원
[AP=연합뉴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인근에 설치된 ‘돌진하는 황소상’을 훼손한 남성이 체포됐다.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황소상이 지난 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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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엉덩이를 흔들어 봐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상대방에게 엉덩이를 노출하는 행위를 영어로 ‘무닝(mooning)’이라 한다. 영미권 사회에서 가끔 볼 수 있는데 주로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비하할 때,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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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적 히피’ 정찬승, 맨해튼서 영양 보충한 음식은 설렁탕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투명풍선과 누드’ 등 1960년대 말 행위미술의 현장에는 언제나 정찬승이 있었다. 사진은 87년 뉴욕 이스트빌리지에서의 정찬승. [사진 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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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는 왜 문대통령에게 '속 보이는' 차 타라고 했나
브루나이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공항에 도착한 뒤 브루나이 측이 제공한 차량에 탑승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순방했던 다른 나라 때와는 조금 달랐다. 의전 차량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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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혼전임신 이유로 해고 부당…法 "내밀한 자유영역"
임신 관련 이미지. [ 게티이미지 ] 사내연애 상대방이 혼전임신에 이르게 됐다는 이유로 회사가 당사자를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199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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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유흥종사자 여성은 허용, 남성은 단속? 말 안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지난 9일 서울 혜화역 일대에서 열린 '불법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 모습. [사진 나 의원 페이스북·최정동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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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면 박해" 난민신청한 이집트 동성애男, 그러나…
동성연애자란 이유로 난민신청을 했던 외국인이 1, 2심의 엇갈린 판결 끝에 결국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A씨(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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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보면서 운전한 버스기사 아저씨
한 버스기사가 야한 동영상을 보면서 운전했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버스기사 아저씨 야동 보면서 운전하는데 이거 뭐지"이라는 제목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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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청소년 혼숙 확인 안 한 무인모텔 무죄”
무인모텔 운영자에게는 청소년의 이성혼숙에 대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일반 숙박업소의 업주는 투숙객의 나이 등을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무인모텔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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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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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옆 땅주인 문화재청 상대 “담장 설치” 소송 승소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동쪽 편에 긴 띠 모양의 담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탑골공원 옆 땅주인이 “담장 설치를 허가해달라”며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탑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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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가출 소녀, 모텔서 목졸려 숨진 채 발견…도망간 남성 추적
14살 가출 소녀가 모텔에서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함께 모텔에 들어간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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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로 본 성(性) 풍속 변천사
성매매 여성들이 2011년 5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여성들은 ‘성매매 특별법 폐지’ ‘공창제 실시’ 등이 적힌 머리띠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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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노출 여성 체포 말라"…NYPD, 새 지침 시달
뉴욕 시 경찰국이(NYPD)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상반신을 노출해도 체포하지 말라는 지침을 경관들에게 하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정책전문 뉴스사이트 '폴리시마이크(P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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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여성종업원 란제리만 입고 술 시중은 풍기문란"?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이 란제리 슬립만 입고 손님의 술 시중을 드는 것은 풍기문란 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조병구 판사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업주 이모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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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음악축제, '자유·평화' 어디가고 '음란축제' 변질
대만의 최대 야외 음악축제인 컨딩(墾丁)음악축제에서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사진이 촬영돼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대만 핑궈르바오는 최근 컨딩음악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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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민망한 짓 하던 남녀, 경찰에 적발되자…
[사진=네이플스 데일리 뉴스 캡처] 미국 플로리다의 해변에서 민망한 짓을 하던 남녀가 결국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25일 플로리다 지역 신문인 네이플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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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 룸살롱 덮치자 女접대부들 차분히…
논현동 A 룸살롱에서 입수한 접대부 명단.2일 오전 0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역 부근 N 호스트바 앞. 승합차에 탄 강남구청 단속요원 7명이 작전을 협의했다. 먼저 여성 단속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