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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구핏 내일까지 영향, 중부 14일까지 비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수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와 아산시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A씨(55)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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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불신시대…지도앱 CCTV 뒤져 일일이 날씨 확인한다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주변에 위치한 CCTV 모니터 화면이다. [네이버 지도 앱 캡처] ‘타지역에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기상청보다 믿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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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도림천 물난리…중부지방 내일까지 물폭탄 쏟아진다
서울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맨홀 뚜껑에서 하수가 역류해 인근 인도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연합뉴스 연일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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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우이팡은 모든 면에서 쑹메이링을 능가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7〉 ‘지혜의 여신’ 우이팡 진링여자대학 교장 우이팡은 1945년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유엔선포식에 중국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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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장마까지 ‘눈물바다’···동해안 상인 “손님 70% 급감”
너울성 파도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의 수영이 금지된 26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 여파에 장마까지 덮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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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복수?…“하늘이 뻥 뚫렸다” 일본ㆍ중국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
지난 3일부터 일본 규슈 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폭우가 8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피해도 점점 불어나는 중이다. 사망·실종자는 70여 명으로 늘었고, 일본 정부는 '특별비상재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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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에 집 와르르…31일간 쏟아진 물폭탄에 中 쑥대밭 됐다
중국 충칭 지역에 쏟아진 홍수가 아파트 3층 창문을 통해 마치 폭포수처럼 아래로 떨어지며 중국이 겪고 있는 물난리 참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펑몐망 캡처] 재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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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가 된 다리···중국 강타한 '특대형 폭우'
중국 남부 지방을 강타한 특대형 폭우의 한 가운데 위치한 충칭 치장 융신(永新) 진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덮쳤다. [중국 환구망 캡처] 중국이 수십 년 만에 닥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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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없고, 남부 아닌 수도권부터 내린다…희한한 장맛비
24일 오전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김정연 기자 전국에 장마철이 시작됐다. 24일 중부지방부터 내리는 장맛비는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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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전시는 서울에? 선입견 깨는 부산·광주·포항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공작인’ 전시장. [사진 광주아시아문화전당] 지금 미술계에선 지방 공공미술관의 대형 전시가 화제다. 드넓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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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부 시작하는 증권맨이여, 매미를 닮아라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12) 심한 폭우가 내리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자 꽃과 나무들이 걱정되어 정원으로 향했다. [사진 pxhere] 드디어 비 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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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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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폭등 모든 화살 받은 박원순···"떠넘기기 된 상황"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삼양동 옥탑방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강북 옥탑방 한달살이를 마친 뒤 야심 차게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을 내놨다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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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전·풍력 지원해주면 온실가스 40% 감축하겠다"
북한 군인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연 재해에 특히 취약한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 환경백서 2 올여름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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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야기’ 북상…한반도 영향 줄까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북상 중이다. 지난 8일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 남부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에관심이 쏠린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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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푹푹 찐다…21일 하루에만 11명 더위로 사망
일본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21일 하루에만 11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추정 증세로 사망했다. 일본에서도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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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낮은 '찜통더위', 밤은 '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다리 분수 아래에서 나들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낮엔 '찜통더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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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돔' 북반구, 얼어있던 고대 바이러스 녹으면 대재앙
조용하던 사무실이 갑자기 휴대전화 경보음으로 가득찼다. 폭염경보를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강원 일부(횡성ㆍ춘천 등 4개 지역)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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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북상…9일 밤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많은 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이 흙탕물이 가득 채우고 있다. [뉴스1]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가며 흩어놓은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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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오늘 오후 대한해협 지나 동해서 소멸
전국 곳곳이 장맛비로 피해를 본 데 이어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2일 제주도 해역에 접근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0일부터 내린 폭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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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이틀간 수도권 120㎜·남부 80~150mm 폭우…“비 피해 유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 이틀간 수도권에는 120mm, 남부와 중부 지방에도 각각 80~150mm, 30~8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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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일본 전범 기업 떨고 있나?
강제징용 피해자 유가족이 15일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얼굴에 떨어진 빗물을 손으로 닦아주고 있다. 오종택 기자일제강점기 일본제국은 우리의 누나와 여동생들을 전장의 위안부로 만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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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낸 퀴즈 “까치들의 둥지 출입구는 왜 옆쪽일까?”
까치는 둥지를 중심으로 한 곳에서 사는 텃새이다. 북한에 까치둥지에 대한 ‘혁명일화’(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이야기)가 있다. 어느 해 6월 한 협동농장을 둘러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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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한국 강타한 H. H. H.
7월의 한국엔 세 가지 ‘H’가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햄버거(Hamburger)와 고속도로(Highway), 폭우(Heavy rain)다. 한 아이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