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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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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처럼 군주로 국가 경영…제갈량 같은 책사로도 활약 “천하 제패 대리만족 느껴”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비(오른쪽)와 장비.“어제 두 시간만 자고 출근했더니 오전 내내 멍하네요. 그래도 오늘까지만 달리면(게임을 계속하면) 두 번째 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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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청불영화, 살아 있네!
청불영화, 살아 있네!한 눈에 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15년 만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개봉한 지 2개월이 넘었지만 꺼지지 않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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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드리블과 슛까지… NBA 스타 빼닮은 美 11세 '버드맨' 농구 소년
코트에서 자유자재로 드리블하고, 현란한 스텝으로 상대 선수를 속인다. 또 던지는 슛마다 백발백중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가 아닌 11살 어린 선수 이야기다.미국에서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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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침 LOUD] 정류장 테이프, 군복 태극기…생활 바꾼 ‘작은 외침’의 힘
“버스 뒷자리는 두 사람씩 앉도록 돼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창가 쪽 자리를 비워두고 복도 쪽 자리에 앉아 있어요. 먼저 앉은 사람이 배려하는 마음으로 창가에 앉도록 픽토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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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테이프, 군복 태극기 … 생활 바꾼 ‘작은 외침’의 힘
1 지난 4월 강원대 학생들이 캠퍼스 주변 버스 정류장에 ‘괄호 라인’을 그렸다. ‘버스 정류장 괄호 라인(위)’에서 착안한 것이다. 2 성남 수정구보건소가‘엘리베이터 말풍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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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트럼프의 1등 비결은 29살 SNS 참모
"도널드 트럼프 약진의 1등 공신은 29세의 SNS 참모 저스틴 매코니로 보인다."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일(현지시간) 미 대선 공화당 경선주자인 부동산재벌 트럼프가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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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주→저도주→지방주’ 반전의 반전
[이코노미스트] 희석식 소주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5년이 소주 대중화의 출발점이다. 이후 25도 소주가 출시된 1974년부터 빠르게 서민의 삶을 파고 들었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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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소설 『상실의 시대』와 집밥
미도리가 차려낸 집밥을 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의 이선호 조리장이 재연했다. 이 조리장은 미도리가 한 대로 약하게 간을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본 관서지방의 가정식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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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반해버린 ‘90년대 복고 문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2회에 걸쳐 발송된 무한도전은 199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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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연비는 경차, 파워는 중형차급 … 7분 만에 1000대 완판, 이유 있었네
QM3는 세계서 소형 CUV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는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주목하는 소형 CUV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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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를 이기는 ‘마법의 부츠’가 있다? 타조처럼 걷는 모양새가…‘대박’
이미 지나가 버린 버스를 잡는 건 불가능하다. 있는 힘을 다해 빨리 달려도 차만큼 속도를 낼 순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시속 40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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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의 원류를 찾아서] 미친 듯 강렬하게 … 1990년대 록의 역사 쓴 바로 그곳
록밴드 더 스미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미스 방. 샐퍼드 래드스 클럽 안에 있다. 사진 조현진 맨체스터(Manchester)가 ‘매드체스터(Mad chester)’로 불리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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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 털 뽑힌 거위가 묻습니다 … 그 옷, 정말 따뜻한가요
1 중국의 한 모피 농장 우리 안에 흰색털밍크들이 갇혀 있다. 2 갓 벗겨낸 라쿤 털가죽이 수레에 담겨 있다.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소중 독자 여러분은 영하의 날씨를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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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연재 '그 길 속 이야기' 국내 등산·걷기 열풍 이끌어
중앙일보-밀레 공동기획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의 첫번째 여정, 안나푸르나. 중앙일보는 그동안 주말섹션 week&과 Saturday, 아웃도어특집 지면을 통해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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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광고 할까 말까 … 소비자에게 물어보라
염동훈구글코리아 대표 마케팅이나 광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천문학적인 수퍼보울 경기 광고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30초당 3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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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2013년 까지 it shoes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잇 백(it bag). 굳이 해석하자면 꼭 가져야 하는 바로 그 가방이란 뜻이다. 실제론 가방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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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가려운 곳 긁어준 ‘우리 동네 이 문제’
중앙일보 ‘천안 아산&’이 발행 4주년을 맞아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10대 기획시리즈를 선정했다. 지역밀착형의 차별화된 콘텐트는 지난 한해 동안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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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영화인구 1억 시대의 그늘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차장 1960년대 말 미국 디트로이트의 허름한 클럽 ‘하수구’. 훗날 마빈 게이, 스티비 원더 등을 키워낸 세계적인 프로듀서 마이크 시어도어가 한 뮤지션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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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논란' 中 미인대회 3인방 '쌩얼' 봤더니…
사진=중신왕 중국에서 '외모 논란'을 일으켰던 미인 대회 입상자들이 수수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중국 중신왕(中新網)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6일 충칭 지역 미인대회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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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청소 알바 하다가 금메달 딴 남자
나디아 코마네치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평균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코마네치는 이단평행봉에서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2012 런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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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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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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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선 이스라엘·이란 평화의 물결
로니 에드리가 ‘이란인들을 사랑한다’는 글을 캡처해 넣은 자신의 페이스북 표지(사진 왼쪽). 이에 호응해 이란의 한 커플이 ‘이란은 이스라엘인을 사랑한다’고 화답하는 포스터를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