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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新 냉전시대]미국, 35년 전엔 일본 반도체 주저앉혀…한국, 미·중 충돌로 매출 감소 우려
미국이 반도체 패권에 도전하는 국가를 주저앉힌 건 중국이 처음이 아니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1981~1989년) 역시 일본 반도체 산업을 주저앉힌 바 있다.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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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韓수출규제 역으로 당했다…"소재 업체 실적 줄줄이 악화"
삼성전자 딜라이트에 전시된 반도체웨이퍼 [뉴]스1 일본이 지난해 7월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에 나서면서 일본 소재 기업들의 연간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했다고 닛케이가 20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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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면전 치닫는데…6월 한·일 수출규제 '국지전' 재점화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미·중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중국 화웨이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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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맨손으로 뒤쫓은 지 55년 만에 가마우지 신세 벗어났다
━ 한국의 일본 경제 추격 현주소 그래픽=최종윤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전 서울 특파원이 2006년 집필한 『결코 일본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국』(2006년)에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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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긴 수출규제 회의…요구 다 들어준 韓, 日 화답 없었다
한일 수출 당국이 3개월 만에 일본 수출규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일본과 한국이 차례로 출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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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 않던 日···지소미아 종료 카드에 수출 규제 풀 기미 없다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영상회의 화면에 한국 수석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위)과 일본 수석대표 이다 요이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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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달 10일 수출규제 국장급 협의 개최…3개월 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한·일 통상 당국 간 국장급 협의가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16일 도쿄의 경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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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정면돌파보다 혁신성장 방점찍은 정부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기재부·산업부·중기부·금융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오른쪽부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올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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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4월 총선 앞두고...지소미아 폐기론, 청와대서 급부상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강화를 둘러싼 한·일 양국 간 논의가 3개월째 큰 진전이 없는 가운데 청와대 내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주장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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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일본 6개 사업 추가 지원, 기업·대학은 소·부·장 학과 설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시 서구 염료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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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일본 가속도…정부, 소재·부품·장비에 2조1000억 투입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약 2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소재·부품·장비 주요 수요자인 대기업과 공급자인 중소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협력을 확대하는 게 핵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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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잠자는 韓 깨웠다···핵심소재 탈일본, 이번엔 다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충남 공주시 화학 소재 전문기업인 솔브레인 공장을 찾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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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언제든 남북경협 본격화하도록 준비…일본 수출규제 원상회복 추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반도 비핵화 논의 진전에 따라 언제든 남북 경협을 본격화할 수 있도록 물밑에서 착실히 검토,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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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포토레지스트 국내 시설 증설···'탈일본' 빨라진다
지난해 7월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핵심소재 포토레지스트의 국내 생산량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의 노광(Photo) 공정 단계에서 웨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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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손든걸까, 꼼수일까…닛케이 "불화수소 한국 수출 허가"
일본이 결국 손을 든 것일까.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을 염두에 둔 꼼수일까. 일본 화학업체인 모리타(森田)화학공업이 한국으로 고순도 불화수소를 수출하기로 했다. 모리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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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듀폰…포토레지스트도 ‘탈일본’ 국내서 만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존 켐프 듀폰 전자·이미징 사업부 사장(오른쪽), 장상현 코트라 Invest Korea 대표와 투자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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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 328억 들여 '탈일본'···韓 반도체소재 생산기지 세운다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듀폰(DuPont)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국내에 건설한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지난해 일본이 한국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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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금융위기 이후 첫 두자릿수 감소, 13개월째 뒷걸음질
지난해 수출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13.9%) 이후 10년 만이다. 월별 수출은 13개월째 뒷걸음질 쳤다. 평택항이 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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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징용문제 한국 책임으로 해결책을”
문재인 대통령(左), 아베 신조 총리(右) 문재인(왼쪽 얼굴) 대통령이 2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오른쪽)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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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반전 첫걸음…셔틀정상외교 복원, 정례화를”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 청두(成都)에서 한·중·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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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수출규제·강제징용’ 평행선… “대화로 풀자”만 4차례 강조
한·일 정상이 15개월 만에 만나 대화의 물꼬를 텄다. 정상외교가 복원됐다. 하지만 양국은 현안에서는 여전한 입장차를 확인했다.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쓰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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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아베 솔직했던 45분 "우리는 이웃, 대화로 풀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4일 오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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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경산성 "韓과 수출규제 인식 차이, 신뢰회복 오래 걸릴 수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카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이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 백일홀에서 열린 제12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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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트 심사 풀어놓고도…日 스가 "완화 조치 아니다" 강변
지난 20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일본기업이 한국에 수출하는 반도체 관련 폼목 '포토 레지스트'에 대해 수출절차를 일부 간소화한 데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