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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보국’ 박태준의 꿈, 고향 기장 임랑 바닷가에 되새겨졌다
부산의 바닷가 트레킹 코스 ‘갈맷길’이 시작하는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 하얀색과 녹슨 철이 어우러진 울타리가 들어섰다. ‘철의 사나이’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192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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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포철 성공신화 DNA로 기술 벤처 메카에 도전
━ 창업 보육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가다 포스코의 창업 보육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건물은 가운데가 뻥 뚫렸고, 벤처 맞춤형으로 설계 돼 호평을 받고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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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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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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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신화 한몫 '철 박사' 김철우씨 별세
포스코 포항제철소 건설을 이끌었던 재일교포 공학자 김철우(사진)씨가 7일 별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87세. 고인은 197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중공업 연구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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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병선씨(임채영세무사사무소 사무장)별세 外
▶송병선씨(임채영세무사사무소 사무장)별세=1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3010-2263 ▶장재선씨(한국관광공사 관광서비스개선팀장)부인상=1일 오전 6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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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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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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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불의 혁명’ 5000일] “여기 사람들 다 미친 것 같다”
경북 포항 파이넥스 설비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쇳물엔 포스코 최고 경영진부터 기술 개발자, 연구 인력, 현장 근로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 개발에 착수한 92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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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2. 경제·과학기술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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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G10으로 ⑩ 산학협력 잘 되려면
서울대 재료공학부 홍국선 교수는 한때 '치약박사'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었다. 그가 개발한 인공뼈 재료 '하이드록시 아파테이트'를 나노입자 크기로 작게 합성해 치약연마제로 만들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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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국가 운명 판가름하는 선택"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포스코 영빈관 앞마당에서 제철소가 있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1960년대 말 영일만에서 모래 바람을 헤치던 그 시절을 설명했다. [포항=김형수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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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진표 부총리, 오이타현에 가보세요
일본 규슈의 오이타(大分)현은 한적한 시골동네다. 온천지대인 벳푸(別府)를 빼고는 보잘것없는 곳이다. 고속도로와 항만이 빈약해 어쩌면 낙후되는 게 당연한 동네다. 주민들은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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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황우석 사태는 전문가 아닌 정부가 나선 탓"
-지난해에는 그야말로 과학계가 다사다난했다. 우선 황우석 교수 사태가 일어나게 된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나. "전문가가 아닌 한 시민으로서 말하겠다. 세상만사 삼라만상에는 진실(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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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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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卞鍾植씨(전 우람교역상사 대표)별세, 변슬기씨(TNT KOREA 근무)부친상=13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3010-2254 ▶禹龍璇씨(전 공군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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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씨 등 '올해의 명장'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업 환경을 마다하지 않고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기술을 닦아온 최고 기능인들이 올해의 명장(名匠)으로 선정됐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인천자동차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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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21명이 뽑은 유망주 10선]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을 잘못 고르면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기 일쑤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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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21명이 뽑은 유망주 10선]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주식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러나 종목을 잘못 고르면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기 일쑤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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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11. 강대국 이웃 강소국의 꿈
쓰 촨성 청두의 톈푸(天府)광장에는 시가지를 사열하는 듯한 대형 마오쩌둥(毛澤東) 동상이 서 있다. 그의 눈과 손이 가리키는 곳에 마침 LG의 옥상 간판이 설치돼 있었다. 그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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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11. 강대국 이웃 강소국의 꿈
쓰 촨성 청두의 톈푸(天府)광장에는 시가지를 사열하는 듯한 대형 마오쩌둥(毛澤東) 동상이 서 있다. 그의 눈과 손이 가리키는 곳에 LG의 옥상 간판이 설치돼 있었다. 그 주석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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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벤처투자조합, 첫 투자기업 선정
포항벤처투자조합은 첫번째 투자기업으로 포항토착기업인 ㈜카보닉스(대표 오세민)를 선정, 2일 오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회의실에서 5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포항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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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벤처투자조합, 첫 투자기업 선정
포항벤처투자조합은 첫번째 투자기업으로 포항토착기업인 ㈜카보닉스(대표 오세민)를 선정, 2일 오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회의실에서 5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포항벤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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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벤처육성 '첫 삽'… 테크노파크 17일 착공
포항테크노파크 조성을 위한 삽질이 17일 시작된다. 테크노파크가 완공되면 포항이 철강 외에 벤처산업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줄 잇는 입주업체=벌써부터 입주 희망업체가 줄을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