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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 공약 어떻게 되나] 경기도·인천 지역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발표한 대선 공약집에서 경기도·인천 지역에 대해 각각 8개와 7개의 굵직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들 공약은 해당 지역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각 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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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쟁할 수도 있다는 일본 착각 마라 과거의 너희도 우리도 더 이상은 아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난 오래된 것들을 좋아한다. 살림살이, 옷, 레코드판까지. 이가 빠진 도자기그릇에 담겨 있던 음식의 기억을, 옷에 남은 오래된 얼룩의 순간을, 7080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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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박수 한 번 쳐주세요” 혜민 스님, 이해인 수녀 ‘위대한 토크’
17일 서울 경희대에서 열린 ‘위(We)대한 토크’에 출연한 혜민 스님(왼쪽)과 이해인 수녀. 1000명의 청중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자기 위안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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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스케이트 타며 올겨울 신나게~
겨울 스포츠 중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것에는 스케이트와 눈썰매가 있다. 연인과 함께 분위기를 내기에도 그만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부상의 위험도 적은데다 가격까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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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띤 그 얼굴, 그리워라 … 김수환 추기경 사진집 출간
‘인간 김수환’을 만날 수 있는 사진 에세이집이 나왔다. 20년 넘게 평화신문 사진기자로 일하며 김수환(1922~2009) 추기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온 사진작가 전대식(5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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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근혜·문재인, 한반도 격랑 대책 있나
채인택논설위원 대통령 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전은 국가와 미래 전략을 새롭게 가다듬는 계기다. 후보들의 미래 비전과 정책공약 제시를 통해 나라의 갈 길을 온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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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기다림의 자세, 그리고 장독대 위의 정화수
이원규시인 어느새 어머니 돌아가신 지 만 15년이 되었다. 수절 35년의 어머니를 아버지 곁에 묻고는 곧바로 빈손으로 지리산에 왔다. 이승에 없는 어머니의 세월과 지리산 입산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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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30년차 부부다운 절절한 화해
[사진 제공 =‘무자식 상팔자’ 캡쳐] “이것이 진짜 우리네 부부가 사는 이야기!” ‘무자식 상팔자’ 송승환, 임예진 부부가 30년차 부부다운 덤덤한 화해에 나섰다.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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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 )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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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룡 대 황룡의 결투… 곤덕 지닌 쪽이 이기리니
용들의 전쟁이 치열하다. 들판에는 유혈이 낭자하다. 검붉은 피와 노란 피가 흘러넘친다. 현룡(玄龍)과 황룡(黃龍)의 혈투다. 곤(坤:)괘 상육(上六)에서 말한 용전우야(龍戰于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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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사장(社長)의 ‘사’는 사죄(謝罪)의 ‘사’”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자동차 사장, 6일 콜린 파월 미국 전 국무장관과 만나 “2009년 취임 후 대규모 리콜 사태 등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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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동양고전에 묻다 ⑤ 리더십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바짝 다가왔다. ‘통합의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등 향후 한국을 열어갈 지도력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중앙일보와 플라톤아카데미가 함께하는 ‘동양고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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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임예진, "이날까지 노심초사하며 살아왔는데…
“엄마는 정말 뭘 위해서 이날까지 노심초사 살아왔는지 모르겠어….” ‘무자식 상팔자’ 임예진이 ‘전업주부의 설움’을 털어놓으며 소주 한잔과 함께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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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앓는 10대, 눈으로 쓴 마지막 소원은
이경식 명예교수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만 하는 길이 있다. 아무리 큰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지막 순간 그 길 앞에 서는 운명을 피할 순 없다. 영원한 일방통행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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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탈북자 돕기 10년째
평양교구장 김대선 교무는 “북한에 교당을 세우고 싶다”고 했다. [신인섭 기자]원불교 김대선(59) 평양교구장은 교단 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10년째 탈북자를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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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억울한 소녀를 아십니까
23일 경기도 오산미술관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 개막식에서 오산지역 예술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길용 기자] 26일 오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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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먹이고 재워…사회복귀 프로그램 '열악'
충남 천안개방교도소 재소자들이 사회 적응훈련 교육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금` 위주의 교정행정에서 벗어나 수감자들의 실질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교화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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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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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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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④ 문태준 시인의 충남 서산 부석사
문태준 시인과 부석사 주지 주경 스님이 충남 서산 부석사 산신각 돌계단을 오르고 있다. 볕이 좋은 길목마다 나무의자가 참 많다. 고요히 쉬었다 가시라는 사찰의 배려다. “노을 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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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유력한 아베 막가는 극우 공약
아베다음달 16일 총선에서 ‘차기 총리’를 예약해 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총재의 ‘정권 공약’이 21일 발표됐다. 내용을 보면 한마디로 ‘끔찍한 보수’다. 외교가에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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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과 동맹국들 약해 보이면 오판 가능성”
4세기 로마 군사전문가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준비 자체가 전쟁을 촉발할 수 있지만 국가는 전쟁이라는 최악에 대비한다. 한판 붙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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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과 동맹국들 약해 보이면 오판 가능성”
4세기 로마 군사전문가 베게티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평화를 바란다면 전쟁을 준비하라.”준비 자체가 전쟁을 촉발할 수 있지만 국가는 전쟁이라는 최악에 대비한다. 한판 붙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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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뿔난 18개 주 "USA서 빼달라"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선 지난 10일 부인이 남편을 향해 고의로 차를 돌진해 중상을 입히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집 주차장 부근에서 일어난 일이다. 부인 홀리 솔로몬(28)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