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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주한미군 현재론 수용 … 평화 지속 땐 규모 축소를”
폼페이오(左), 김정은(右).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측에 ▶현시점에선 주한미군 주둔 인정 ▶평화체제 후 규모 축소라는 2단계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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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2 : 보수 3 …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달렸다
경남교육감 선거는 현재 진보·보수 진영 모두에서 추진하는 예선 성격의 후보 단일화가 어떻게 이뤄지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출마 예정자는 진보성향 2명, 보수성향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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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과 마주 앉지 않겠다는 북한 몽니 심하다
북한이 연일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 과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북·미 정상회담이 제대로 열릴지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선권 북한 조국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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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 사태 해결 안되면 남북 다시 대화 어렵다”
이선권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던 북한이 17일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다.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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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선권 “엄중 사태 해결 안되면 남북 마주 앉는 일 쉽지 않을 것”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 북측 대표로 참석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북·미 정상회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던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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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 달라”던 싱가포르 北대사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싱가포르 북한대사관. [연합뉴스] 지난 12일까지 우호적이던 싱가포르 북한대사관이 남북 고위급 회담 연기 이후 미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끌려가지만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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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선권 “엄중사태 해결않는 한 南과 마주앉기 쉽지않을 것”
이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으로 나설 예정이었던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17일 "엄중 사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마주 앉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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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탈북 여종업원들, 자유의사로 한국와서 생활 중”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탈북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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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속도, 카자흐 투명성 담나…베일 뒤 '트럼프식 모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북한이 리비아식 핵포기 모델에 반발하자 미국이 ‘트럼프식 모델’을 들고 나왔다. 아직 정확한 실체가 파악된 적이 없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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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 쏟아낸 北노동신문, 친중 기사 게재 '이이제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북ㆍ미 정상회담을 재고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하루 뒤인 17일, 반미 색이 짙은 기사들을 쏟아냈다. 한국에 대해서도 “남조선 당국이 미국과 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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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판문점 선언' 해놓고 미국과 전쟁연습"…'맥스선더' 맹비난
북한이 한·미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16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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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분석한 北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이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6일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이번 회담 연기 통보의 근본적인 원인은 최근 미국 조야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나친 허들 높이기 및 압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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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태영호 비난하자···"北 돌려보내라" 靑청원 등장
북한이 16일 예정됐던 고위급회담을 연기하면서 태영호 전 공사를 지목하자 청와대 게시판에는 태영호 전 공사 추방 청원이 줄을 잇고 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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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으로 하겠다”
비핵화의 길로 순조롭게 들어서는 듯했던 북한이 16일 미국에 리비아식의 일방적 핵 폐기 강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한국엔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았다. 백악관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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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혀와 이빨 사이, 싸워도 평화 찾을 것
소말리아 작가 누르딘 파라. ’한국처럼 소말리아도 분단의 아픔을 겪는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 비핵화의 앞날이 예측불허다. 소말리아 소설가 누르딘 파라(7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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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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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의 회담 일방 연기, '판문점 선언' 취지에 어긋나 유감"
통일부가 16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 연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측이 남북고위급회담 일자를 우리측에 알려온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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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방 연기'에 靑 당혹…남북 정상 핫라인 통화는 고려안해
청와대는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북한의 무기한 연기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4월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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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영호 증언’ 맹비난 “천하의 인간쓰레기…”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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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만 16번…김정은도 작품 선물받은 사진작가 아람 판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 판이 싱가포르 북한대사관 대기실에 걸린 자신의 작품 곁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람 판 제공, www.dprk360.com] 싱가포르 주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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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맥스선더 훈련은 도발···16일 남북 고위급회담 중지"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판문점=한국공동사진기자단] 북한이 한미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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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드라마보다 더 로맨틱한 곳 6
로맨스 드라마나 영화는 촬영지 선정에 많은 공을 들인다. 배경에 따라 주인공의 로맨스가 더욱 돋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유명 드라마, 영화 촬영지 중 관광명소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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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급 회담 … 남측 이산상봉, 북은 철도 연결 공들여
남북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16일 연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이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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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北핵포기 대가 2조弗…文정부 국민세금 주고 핵 사는 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반도 평화 유지비용으로 10년 동안 2조 달러가 예상된다’는 외신을 인용하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국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