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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홍성여 선생 별세
애국지사 홍성여 선생이 7일 오후 3시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79세. 평남 안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안주중학교 재학 중이던 1942년 항일결사조직인 송학사(松鶴社)에 가입해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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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주 北 신임총리는 누구
새로 내각의 총리에 임명된 박봉주(朴鳳柱.64)총리는 식료공장 지배인에서 장관을 거쳐 총리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1962년 평북 용천식료공장 지배인에서 출발,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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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주 北 신임총리는 누구
새로 내각의 총리에 임명된 박봉주(朴鳳柱.64)총리는 식료공장 지배인에서 장관을 거쳐 총리직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1962년 평북 용천식료공장 지배인에서 출발,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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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새 회장에 길자연 목사
"사회 변화에 맞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신앙.신학.사회활동 등을 재정립할 계획입니다. 임기 1년 동안 많은 결실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뼈대만큼은 확실히 구축하겠습니다." 예장통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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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전자정부'시동
북한이 7·1 경제관리개선 조치 이후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는 전산망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4일 "북한 당국은 올해 당·정 중앙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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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유생산 현장 첫 확인
북한에서 원유를 채굴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처음 공개됨으로써 북한에 경제성 있는 유전이 있음이 최종 확인됐다. 북한은 지금까지 원유생산 사실을 여러 차례 공개한 적이 있으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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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故 전봉초씨
지난 4일 84세로 타계한 첼리스트 전봉초(全鳳楚)씨는 한국 실내악의 초석을 쌓은 음악인이다. 고인이 1965년 서울대 음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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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동판화가 김상유 화백 타계
한국 최초의 동판화가 김상유(金相游) 화백이 21일 오전 2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6세. 평남 안주 출신인 金화백은 인천 동산중 재직 시절인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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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허물 훌훌 벗고.... '원로작가 김상유 회고전'
청량한 목탁소리가 들릴듯 한 절이나 산속의 조용한 정자. 나이 든 동자상(童子像) 같은 인물이 결가부좌하고 홀로 묵상에 들어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인물은 '속리독락(俗離獨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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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원로작가 김상유 회고전
청량한 목탁소리가 들릴듯 한 절이나 산속의 조용한 정자. 나이 든 동자상(童子像)같은 인물이 결가부좌하고 홀로 묵상에 들어있다. 지그시 눈을 감은 인물은 '속리독락(俗離獨樂)''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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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앞바다 석유 매장설 나돌아
"원유를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동해 바다에 금 동상을 세워주겠다. " 북한이 1970년대 해상 석유탐사를 위해 남포에 설립한 '대동강탐사단' 건물 복도에 내걸린 김일성(金日成)주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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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0. 새 그리고 아버지
최근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은 국제환경과학연구소의 내 연구실이다. 발족된 지 얼마 안된 탓에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을 뿐더러, 아직은 완전히 제 모습을 갖추지 못한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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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되는 북한 산업 전산화
북한에서는 최근 산업부문 시설 운영 및 제어에 컴퓨터를 도입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고 해당분야도 다양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송전선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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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생사확인의뢰자 명단-1
<북한가족의 성명(성별.나이.출생지. 본적. 현거주지.부모 이름.헤어질 당시주소. 당시 직업>= 찾는 남한 가족 성명<성별.나이.관계, 헤어질 당시 주소. 당시직업> ▲구재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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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의식주'관련 과학기술 연구 활발
북한 과학원의 과학자.기술자들은 최근 주민들의 `식의주''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필요한 각종 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북한의 신문과 방송이 보도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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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이산가족 상봉 추진회장 이경남
남북한 이산가족문제는 우리 민족의 못난 꼬라지 가운데 세계적 창피다.이미 타계한 실향민의 넋들은 구천을 떠돌고,남은 1백23만명 이산 1세대는 그저 노안을 적시고 있다. 그렇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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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북남이 함께 통일 염원하는 2중창
남녀북남(南女北男)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2중창을 부른다. 가곡 '가고파' 로 유명한 원로 작곡가 김동진(金東振.88.예술원 회원)옹이 오는 9월 뉴욕에서 재미동포들이 주축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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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지금 변화중] 16.인사태풍
북한 김정일(金正日)총비서는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지난 3년간 고위간부에 대한 대폭적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간부를 등용해 느슨해진 기강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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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원 줄이어 탄광행
북한의 노동당원들이 석탄증산을 위해 탄광으로 자원진출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의 전력난 때문이라고 정부의 관계자가 설명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많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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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료 없어 전력難 악화
북한당국도 인정하듯이 경제재건의 최대 과제는 전력문제다. 북한의 공장가동률이 30%를 밑도는 것도 따지고 보면 만성 원자재난과 전력난 때문이다. 재일 (在日) 조총련 기관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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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衆神學 거목 안병무박사 타계
「민중신학」의 주춧돌을 놓은 한국의 대표적 신학자 안병무(安炳茂.한신대 명예교수)박사가 19일 오전1시 서울풍납동 중앙병원에서 심장질환(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74세. 19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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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악 식량사태 면했지만 해결대책은 막막
『내가 속한 인민반에는 총 23세대가 있었는데 올 1월과 3월 두 가족이 굶어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말 북한 강원도통천군에서 탈출한 鄭순영(37.미용사)씨 증언. 『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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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제3부2.군수산업으로 압박받는 민간경제
북한은 심각한 경제난에도 거대한 군수부문만은 정상 가동시키고있다.귀순자들은 『북한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군수공장.합영회사.중추 연합기업소만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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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먹세계
북한의 주먹세계에도 「대형(大兄)」이 있다.69년에 숙청된 김창봉(金昌奉)前민족보위상이 바로 주먹들의 정신적 지주다. 백영길씨는 『주먹세계에선 김일성보다 김창봉을 더 존경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