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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가 캐럴 덮쳤다…금지곡 위기 처한 X마스 명곡들
━ ‘PC(정치적 올바름)’의 시대, 캐럴을 둘러싼 논란 “I've got to go away(저는 가야겠어요).” “But baby, it's cold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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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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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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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북 화해기류에 체제 단속 고삐 더 죄는 북한
━ 북한 ‘교양 사업’의 역설 남북한 사이에 화해·협력 분위기가 고조되면 북한 체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 주민에 대한 통제를 느슨히 하고 개혁·개방 노선 쪽으로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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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문 정부 첫 전국선거, 재보선 12곳 … 정치권 빅뱅 이어지나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판 커진 재보선에 1당 걸려 6·13 지방선거가 3주일 앞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여서 중간 평가의 의미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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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文정부, '친노'로 채워질 줄 알았지만···핵심실세는 '임·하·룡'
유력한 여권 차기 주자였던 안희정의 몰락과 정권 창출 공신들의 잠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강조한 문 대통령과 참여연대는 ‘찰떡궁합’ 4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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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3파전 시작, 박원순 "서울의 10년 혁명 완성하겠다"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본격적인 3파전으로 진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다. 서울시장 3선 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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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결혼에 대해 더 생각할래" 공주 혼인 연기로 불붙는 日왕실 승계 논란
“그의 태양처럼 밝은 미소에 반했어요.” “공주는 나를 달처럼 조용히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달달한 이 사랑 고백이 지난 해 가을 일본인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아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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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둘러싸고 '격전지' 된 교육방송 EBS
EBS '까칠남녀'의 은하선 작가. 최근 EBS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통보를 받았다. [사진 EBS] 동성애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 EBS '까칠남녀'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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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인터뷰 파장...반통합파 "손, 장고 끝 악수", 통합파 "의논할 것"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힘을 실어주자 8일 국민의당 내에서도 파장이 일어났다. 손 고문은 전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바른정당과 통합해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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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예루살렘 항의’…계산기 두드리는 중동 맹주들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반발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7일(현지시간)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돌을 던지며 시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에 수백 명의 병력을 추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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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식 고사작전’ 본격 착수 美…“지금은 압박밖에 없다”는 文의 딜레마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미국이 북한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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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사립유치원 집단휴원 파동이 남긴 숙제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17일 휴업을 최종 철회하면서 18일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18일 휴업을 강행한 사립유치원은 '0곳'이다. [연합뉴스] 주말 내내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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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반발 큰 데..교육부 "예정대로 수능 개편안 결정" 마이웨이 논란
지난 11일 교육부가 주최한 수능 개편시안 공청회에서 절대평가를 찬성, 또는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각각의 주장이 담긴 팻말을 들고 공청회에 참석했다. 신인섭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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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용순 아바이만 있었어도” … 북 대표단 탄식의 속뜻 읽어야
첫 스텝이 꼬였다고 생각될 땐 발 빠른 판단과 결단력이 생명이다. 고집을 부리며 질질 끌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개인사나 사회적 관계는 물론 정치나 국제 관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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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친절한 재인씨’가 정의도 살린다
이하경 주필 작가 김훈은 언젠가 “남한테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니체를 읽었는데 “정의로운 사람은 빠르게 판단하지 않는다. (중략) 남의 말을 경청하는 자이고, 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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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신베를린 선언
━ 중앙일보 뜻깊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 … 실현 가능성이 문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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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뜻깊은 남북 정상회담 제안 … 실현 가능성이 문제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6일 베를린의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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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문재인은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통일의 초석 깔고 개마고원 트레킹하고 싶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를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흔이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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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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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나누는 정치 실험 순항, ‘남·원·안’ 조기 등판론 꿈틀
‘잠룡물용(潛龍勿用)’. 『주역』의 한 구절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은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치인들에겐 ‘나설 때가 아니면 능력을 기르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라’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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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전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의 인터뷰는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더민주 당대표실에서 했다. 김 대표는 던지는 질문마다 막힘없이 답했다.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할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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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반 총장, 대권 도전 쪽으로 기울어 마땅한 주자 없는 친박계서 눈독"
불과 열흘 새 국내 정치권이 ‘반기문’ 때문에 두 번 들썩거렸다. 1탄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 발언이었다. 친박계 핵심인 그가 라디오에서 던진 한마디가 정치권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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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쥐고 흔드는 무사
[사진 중앙DB]흔히 일본은 이제 재기가 불가능하다고들 생각한다. 아무리 애써도 20년 넘게 겪어 온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인상이다. 서구 기업인들이 중국에 열광하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