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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스캔들…펠로시 “탄핵 조사” 트럼프 “마녀사냥”
탄핵 폭풍이 집권 2년 8개월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덮쳤다.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정가를 뒤흔들 초강력 변수의 등장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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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폭풍 덮친 워싱턴 "트럼프와 민주당, 루비콘 강을 건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 탄핵 폭풍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덮쳤다. 임기 시작 2년 8개월 만에 정치적 기로를 맞고 있다.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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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중국과 맞짱 뜬 81세 노장…‘홍콩 민주주의 아버지’ 리추밍
━ 노장은 죽지 않는다 홍콩의 달라이 라마, 홍콩의 아웅 산 수치, 홍콩 민주주의의 아버지.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변호사 출신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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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누가 ‘막말’ 감별사인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2016년 9월 26일 밤 9시 트럼프 대 클린턴 1차 TV 토론. 세기의 대결이라고들 했다. 워싱턴타임스는 무하마드 알리(트럼프)와 조 프레이저(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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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은 미국을 가르치려 하고, 일본은 자신들이 도울 것 없나 물어”
━ 위기의 한국 외교 워싱턴 외교가에는 현 한·미 동맹의 위기가 두 지도자 간의 정책이나 가치관의 차이만으론 설명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미 국무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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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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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초 단위로 소통…남북 경협 좀 앞서가도 괜찮다
━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남북한 8000만 명의 운명이 걸린 회담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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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문희상 면전서 "김정은, 남한 무장해제 원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회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만나 직접 쓴 '만절필동(황허는 만번 굽이쳐도 동쪽으로 흐른다)' 족자를 선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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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장벽 예산 한 푼도 없다”…더 꼬이는 셧다운 해법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멕시코 장벽 건설 관련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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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버노 악재가 호재로 … 하원서 민주당 따라잡은 공화당
“지난 월요일 미국은 새로운 대법관 브렛 캐버노의 선서식을 자랑스럽게 지켜봤다. 우리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끝까지 그를 지켜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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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찾는 추미애 "한미FTA 재협상 원만한 분위기 조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추 대표는 14일 4박 6일 일정으로 방미길에 나섰다. 추 대표는 워싱턴, 뉴욕을 찾아 미 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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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민주 원내대표 "트럼프, '셀프 탄핵'될 것"
지난 1월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탄핵될 수 있을까. 야당인 민주당 일각에서 대통령 탄핵 요구 결의안 초안까지 만들어 공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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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리셋? … 의회서 푸른 넥타이 매고 “하나가 되자”
“도널드 트럼프가 40일 만에 리셋(reset) 버튼을 눌렀다.”(폴리티코) 전혀 딴 사람이 돼 있었다. 1월 20일 취임사에서 ‘살육(carnage)’ ‘고갈(de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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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대학살, 살육, 고갈, 황폐'에서 의회연설 '희망, 꿈'으로 전환
“도널드 트럼프가 40일 만에 리셋(reset) 버튼을 눌렀다.”(폴리티코)전혀 딴 사람이 돼 있었다. 1월 20일 취임사에서 ‘살육(carnage)’ ‘고갈(depl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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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준 거부, 장외로 간 민주당…“멍청이들” 막말한 공화당
회의 보이콧, 막말, 장외 집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남짓 만에 미 의회가 한국의 여의도식 정치판으로 바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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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립 자초하는 외교전략을 언제까지 고집하려는가
2일 마무리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에 힘입어 미국과 일본이 ‘신밀월 관계’로 접어들었다. 아베 정권의 과거사 부정으로 대화를 거부해온 중국마저 최근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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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대파 설득이 과제 … 합의안 달리 해석할 여지도 있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3일 이란 핵 합의안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AP] 관련기사 북, 핵대화 무드 조성 안 되면 웅크린 채 긴장 수위 높일 듯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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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응징 안 하면 북 핵·화학무기 못 막아" 케리 미 국무, 의회 설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공화·민주 양당 지도부를 초청해 시리아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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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 FTA와 워싱턴 바늘구멍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결정적 국면을 맞게 된다. 지난 칼럼에서 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과 체결한 FTA 비준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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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 환율전쟁의 파편을 경계한다
미국 하원이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환율조작국의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단순한 일과성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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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트너 “다음 과제는 국제 공조” … 한국도 예외 아니다
금융개혁법안 통과로 월가 대형 은행에는 비상이 걸렸다. 영업 관행 변화로 수익성이 나빠질 것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도 분주한 상황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우 수익 보충을 위해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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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방선거 통해 여성정치인 대거 등장하길
지난달 중순 중앙일보가 보도한 대선주자의 지지도 조사 결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단연 선두였다. 차기 대선까지는 불확실성 요소가 많아 실제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지만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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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것이 미국 민주주의
한 편의 정치 드라마였던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이 종착역에 다다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헌신적인 노력과 민주당의 의회 장악, 민주당 지도부의 열성적 지지가 뒷받침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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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법 통과’ 에어포스 원 작전
15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상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전용기(에어포스 원)를 타고 착륙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이 비행기 안에는 특별한 손님이 동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