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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 대학살’ 러시아군 퇴각한 거리에 민간인 시신 수백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사진과 동영상이 3일(현지시간) 속속 공개됐다. 유럽연합(EU)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에 대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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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년도 죽였다…잔혹한 러군, 민간인들 묶고 뒤통수 총살
우크라이나가 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침공 37일 만에 수도 키이우 지역을 전부 탈환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자원봉사자가 1일 키이우 지역 부차 도로에서 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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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침공 우크라, 전기·물 끊겨도 인터넷 멀쩡…머스크 덕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튜브 캡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잇따라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으며 결사 항전 중이다. 폭격을 피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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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납치됐던 시장 무사히 구출…우크라 "우린 사람 안 버린다"
괴한에 납치되는 이반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멜리토폴 시장.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납치된 멜리토폴의 시장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키릴로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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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푸틴, 우크라 걸고 한판 붙자"…러 측 "넌 애송이 약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일대일 결투 신청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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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머리에 검은 비닐 씌워 체포” 괴뢰정부 세우는 러
러시아군이 자신들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의 시장을 잇달아 납치하고 있다. 친러 괴뢰 정부가 들어설 조짐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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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테러범으로 변하고 있다…점령지 시장 또 납치"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지난 10일 수도 키아우 인근 브로바리에서 러시아군 기갑부대를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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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체포에 괴뢰 정부 수립 투표...점점 사라지는 우크라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괴뢰 정부가 들어설 조짐이다. 반기 들던 시장은 체포하고, 주민 투표로 공화국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멜리토폴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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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봉지 씌워 끌고갔다"…러, 우크라 시장 납치 영상 발칵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의 멜리토폴에서 시장을 납치했다고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밝혔다. 미 CNN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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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길어지자 고위급 노린다…우크라軍 "러 장성 세명째 사살"
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국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탱크 한 대가 하르키우 거리에 불에 탄 채 방치돼 있다. 뉴시스=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국 제공 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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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악재에 장중 7만원선 내준 삼성전자…지정학적 리스크와 내부 악재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중 한때 7만원 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서 ‘7만 전자’가 무너진 것은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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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러시아 엑소더스'...비자·마스터카드 "영업 중단"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인 마스터카드와 비자는 이날 러시아 내 모든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두 업체가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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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뉴스 차단 거절한 머스크 "표현의 자유주의자라 미안"
일론 머스크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 뉴스를 차단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크라이나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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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 부회장께" 애플·테슬라 움직인 우크라 장관의 호소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이 삼성전자의 러시아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페도로트 장관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세계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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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어 팀 쿡까지 움직였다...우크라 31세 장관 '말의 외교'
팀 쿡 애플 CEO가 2018년 뉴욕의 한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분노가 아니라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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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이브리드 전쟁
위문희 사회2팀 기자 미하일로 페도로프(31)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의 트위터는 ‘사이버전장터’를 방불케 한다. 그는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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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마저 러시아와 손절했다..."판매중단 조치 전례없는 일"
러시아 관영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모습.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글로벌 기업들도 대러시아 제재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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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도 참전했다…러시아와 ‘사이버 전쟁’
사이버 전쟁 오프라인 전장(戰場)에선 외롭지만, 온라인은 다르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얘기다. 우크라이나는 홀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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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러-우크라 침공 한가운데 선 빅테크…MS·구글·메타 줄줄이 동참
오프라인 전장(戰場)에선 외롭지만, 온라인은 다르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얘기다. 우크라이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의 참전 없이 홀로 전쟁을 치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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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인터넷 불통 우크라 돕는다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의 요청에 따라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서 개시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인터넷 이용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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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와 팬데믹의 악순환…잠들었던 바이러스가 부활한다
남극의 유빙 위에 펭귄 떼가 무리지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되돌아올 수 없는 지점(Point of No Return).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지난달 위태로운 남극 빙상(대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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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 시베리아가 38도 폭염…땅속 '좀비'들이 살아났다
지난달 불에 완전히 타버려 잿빛 폐허로 변해버린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빌류이스키 숲. 화재 직전 울창했던 숲에선 더이상 생명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 sred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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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 시베리아가 38도 폭염…땅속 '좀비'들이 살아났다
지난달 불에 완전히 타버려 잿빛 폐허로 변해버린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빌류이스키 숲. 화재 직전 울창했던 숲에선 더이상 생명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 sred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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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치명적 바이러스 깨운다…시베리아 동토의 배신
올 1월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부 사할린 섬에서 거대한 얼음 땅 사이로 물이 흐르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달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의 멜니코프 동토연구소 지하엔 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