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둑] 어찌 박정환이란 말이냐 … 얄궂어라 이창호
유비와 제갈량의 땅,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제7회 응씨배(우승상금 40만 달러) 준결승전이 열린다. 대진표는 한국의 이창호 9단 대 박정환 9단, 중국의 셰허 9단 대 판팅위
-
관록의 한국 주력 7인 vs 패기의 중국 ‘90후’
이세돌 9단(오른쪽)과 중국의 구리 9단의 대국에서 세계대회 본선 사상 유례없는 ‘4패’가 나와 무승부가 됐다. 두 기사는 무승부 직후 곧바로 재대국을 했고 구리가 승리했다. 하지
-
[바둑] 이세돌·박정환 압박하는 중국 ‘90후 군단’
왼쪽부터 이세돌, 박정환, 리친청, 판팅위. 한국 바둑이 바이링(百靈)배의 참패를 삼성화재배에서 만회할 수 있을까. 세계 바둑의 주도권이 최근 한국에서 중국 쪽으로 급속히 넘어가는
-
'번번이 무릎' 겁없는 中도 겁내는 한국 천재들
중국에 7전7패로 밀리던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 마지막 판에서 유창혁 9단(왼쪽)이 중국의 위빈 9단을 꺾고 유일한 1승을 거뒀다. [사진 한국기원] 리진청(左), 중원징(右)총상금
-
[바둑] 최철한·강동윤 … 이 짜릿한 반집 승
결혼 후 부진한 성적을 내던 최철한(오른쪽) 9단이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중국의 강자 구리 9단과 303수까지 가는 혈전 끝에 반집 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한국은 강동윤 9단
-
이창호·박정환 얄궂은 만남
“이번 우승자는 박정환”이라고 예언했던 이창호(오른쪽)가 준결승에서 박정환과 맞붙는다. 새 시대를 열어가는 박정환과 이창호의 대결이 자못 운명적이다. 이세돌 9단응씨배에 대한 이창
-
이세돌은 궁금할 거야, 응씨배 맛
한국의 최강자 중 유일하게 응씨배 우승컵을 못 만져본 이세돌 9단(왼쪽)이 전기 우승자 최철한 9단과 24강전 바둑을 검토하며 웃고 있다. 과연 이세돌이 우승해 한국 최강자 전원
-
한국, 나현 대역전승에 웃을 수 없는 까닭
한국의 대표적 신예기사 나현(17) 2단이 LG배 예선 결승에서 중국 ‘4룡’의 하나인 판팅위(16) 3단을 제압해 간신히 한국 바둑의 체면을 세웠다. [사진 넷마블] 24일 열린
-
바이링배 덮친 중국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중국은 30~40명 정도의 소수 정예를 출전시켜 한국과 대등한 성적을 냈다. 만약 중국의 무수한 신예들이 총출동한다면 결과는 어찌 될까. 지난 10~1
-
얘들아 긴장해, 형들이 왔거든
한국의 양 이(李)가 비씨카드배 32강전에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중국 신예들과 맞붙는다. 이창호 9단은 16세 미위팅 초단과, 이세돌 9단은 18세 당이페이 3단과 각각 대결
-
[바둑] 구리도 쿵제도 허덕 … 무서운 중국 신예들
양딩신 3단무서운 속도로 중국랭킹 1위에 오른 탄샤오(19) 5단이 21일 중국 리광배 준결승에서 조선족 최고수인 박문요(24) 9단에게 졌다. 탄샤오는 며칠 전 천원전 준결승에서
-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나현 초단 등장
○·나현 초단 ●·펑리야오 5단 제1보(1~18)=나현 초단은 1995년 전주생. 이창호 9단의 고향인 전주는 15세 나현 초단과 13세 이동훈 초단 등 유망한 새싹들을 잇따라
-
[바둑 소식] 조훈현, 맥심배서 서봉수 꺾어 外
◆조훈현, 맥심배서 서봉수 꺾어 필생의 라이벌로 어느덧 환갑을 앞둔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이 14일 제13회 맥심커피배 본선 토너먼트에서 366번째 대결을 벌여 백을 쥔 조 9
-
훨훨 나는 ‘소림 바둑’…‘지존’이세돌 위협
구리 9단(左), 쿵제 9단(右) 바둑에 한국랭킹과 중국랭킹은 있지만 일본랭킹은 없다. 세계랭킹도 공식적으로는 없다. 그러나 세계랭킹을 매 분기 꾸준히 발표하는 인물이 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