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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상 배우자들 대접한 김건희 여사…수개월 준비한 오찬·공연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오찬에서 말라위 공화국 부통령 배우자 메리 응하마냐쥐 칠리마와 작별인사를 하고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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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여성극 부활 조짐
━ [비욘드 스테이지] ‘여성국극 레전드 춘향전’ 리허설 보니 “춘향아, 너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하다”(이도령) “도련님, 헤어지다뇨? 설마 제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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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세상 가자서라” 서울 한복판 쉼박물관서 펼친 전통 씻김굿
22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쉼박물관에서 박기옥 쉼박물관장의 발인식이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함께 진행됐다. 7월18일 88세로 타계한 박 관장은 생전 한국 전통 상여문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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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1주기, 예술로 기린다
김지하 시인 1주기 추모문화제 추진위원회가 24일 서울 백악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8일 세상을 떠난 시인의 글과 그림을 모아 선보이는 서화전, 시인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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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1주기 추모문화제 열린다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의 작품을 남긴 저항 문인 김지하의 별세 1주기를 맞아 고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고인이 남긴 서정시, 그림, 생명사상 등을 선보이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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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온공주 손녀가 남긴 '한글 궁체' 진수…"K-컬처 새 가능성은 서예"
먹을 머금은 붓이 흰 종이를 힘차게 가른다. 신진·중진 작가가 함께 써내려 간 한글에는 글자마다 꿈틀대는 생명력이 담겨있다.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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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한지 만들고 장원영 비녀 꽂고…K컬처 힙해졌네
━ [서정민의 ‘찐’ 트렌드] 전통문화에 빠진 아이돌 안치용 한지장과 함께 한지 체험 중인 걸그룹 ‘뉴진스’. 최영재 기자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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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오른 공원 걷고, 호날두 식당서 하몽 먹고…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외곽에는 매력적인 마을이 많다. 인구 약 5000명인 ‘친촌’이 대표적이다. 중세 때 교회와 주택이 모여있는 모습이 그림 같다. 마을 중앙에는 투우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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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 유네스코 무형유산 된다…풍자와 해학, 세계가 인정
시도무형문화재 탈춤인 ‘예천청단놀음’. [사진 문화재청] 풍자와 해학의 종합예술로 평가받는 우리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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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해학의 예술 '탈춤',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된다
시도무형문화재 탈춤인 '예천청단놀음'. 무형문화재 13종목과 시도지정문화재 5종목을 포함해 18개 무형유산 종목을 아우르는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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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백과사전 버젓이 "판소리는 조선족 유산"…반크 "이게 뭔 소리"
‘판소리가 중국 문화유산? 이게 무슨 소리’ 제목의 반크 홍보 포스터. [사진 반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판소리가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판소리가 중국 문화유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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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리산 최고의 경치와 역사 공존하는 힐링 계곡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9) 지리산 제일의 경치를 자랑하는 구곡 문화의 결정체 용호구곡(龍湖九曲). 만복이 모이는 곳이라고 이름 붙여진 지리산 만복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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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한국의 21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선두 사천왕등과 아기부처님을 모신 연(가마). [사진 문화재청] 10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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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문화축제' 신명나는 전통놀이에 주민·관광객 북적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20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선정릉 문화축제’에 약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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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비밀’ 엿보는 고궁 밤마실…600여 년 시공간을 넘나들다
‘창덕궁 달빛기행’의 백미는 부용지의 화려한 야경이다. 연못에 비친 규장각의 그림자를 보며 궐내를 걷노라면 육백년 전 조선시대와 21세기를 오가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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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최초 남북 공동 등재
2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한 씨름이 공동등재키로 결정됐다.[사진 대한씨름협] 우리나라 전통 기예인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남북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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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왕의숲길' 걸어 24년만 세종대왕릉 참배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이 572돌 한글날인 9일 오후 경기 여주 능서면 세종대왕 유적지를 찾아 효종 영릉을 참배한 뒤 왕의 숲길을 따라 세종대왕릉으로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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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정조 '책가도' 본뜬 도서·기록·박물관은?
국립무형유산원 '라키비움 책마루'를 찾은 어린이들. [사진 국립무형유산원] "조용하기만 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라키비움 책마루'는 음악도 틀어 주고 의자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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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약자 편이던 유네스코, 돈 앞에 무릎꿇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얼마 전 극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를 보셨는지요. 옥분(나문희)은 소문난 ‘민원 할머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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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사색·풍류·사랑… 함양 3색(色) 테마여행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오르는 최단경로인 백무동 계곡이 있는 경남 함양군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두 개의 국립공원(지리산, 덕유산)을 품고 있다. 그래서 1000m급 산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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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갯벌·무성서원도 후보에…전북 ‘세계유산 보고’ 성큼
전북도가 풍부한 문화·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중심지 도약을 꿈꾸고 있다. 유네스코 유산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항구적인 보존을 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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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어멍’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바다의 어멍(엄마)’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30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회의를 열고 ‘제주해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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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바다의 어멍(엄마)’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회의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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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변강쇠·흥부 살던 남원, ‘고전문학 성지’ 꿈꾼다
지난 5월 전북 남원 광한루원에서 열린 ‘제86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판소리가 소설로 정착한 ‘춘향전’은 이본(異本)이 120여 종에 이르는 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