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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천 결론 떠넘긴 새누리
새누리당이 기초 의원·단체장 후보에 대한 정당 공천 폐지 당론을 채택하려던 계획을 바꿔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넘겨 계속 논의키로 했다. 정당 공천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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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퇴진” 외친 야당 시국대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은 28일 부산에서 ‘범국민 시국대회’를 열었다. 6·10 항쟁 기념 행사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장외 투쟁을 벌인 지 20여 일 만에 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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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후안무치한 서청원 석방 결의
구속 중인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에 대한 석방결의안을 통과시킨 국회는 너무나 뻔뻔스럽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정치판을 비난하는 여론이 하늘을 찌르는 이 시점에 국민의 뜻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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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측근비리 의혹 정치권 반응]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에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권은 이틀째 공세를 펼쳤다. 열린우리당과 청와대는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공시반응을 자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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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하겠다는…" 外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하겠다는 것은 바쁜 국민의 옷소매를 잡고 도와달라는 후안무치한 행동이다."-열린우리당 정동채 홍보위원장, 노무현 대통령이 측근 비리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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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투쟁 선언 정치권 반응
한나라당의 대여 강경투쟁 선언은 정국을 혼미 속으로 밀어넣고 있다. 한나라당과 보조를 맞췄던 민주당과 자민련이 23일 일제히 한나라당의 자세를 비판하고 나선 때문이다. 야3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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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J정부 핵심들의 뻔뻔한 거짓말
대북 송금에 대한 특검 발표로 김대중 정부 때의 고위 공직자들의 부도덕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들이 공.사석의 자리는 물론 국회의 증언에서까지 뻔뻔스러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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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발언에 동교동계 발끈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386사단의 핵심 멤버인 안희정(安熙正)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21일 민주당 실.국장들로부터 호된 비난을 받았다. 安부소장은 전날 "특검법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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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집 절도사건 두고 여야 공방
한 도둑의 '양심 선언' 은 정치권에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은 집권세력의 부도덕성과 이중성을 증명한 사건이라며 대여 공세의 고삐를 죄고 있고, 국민회의측은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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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내일이 안보이는 사회
요즘 우리 사회는 하루는커녕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잇따르고 상상도 못할 일들이 예사로 반복되고 있다. 한마디로 수라장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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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全씨성명 野표정
검찰의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全씨의대국민성명을 통한 정면도전 선언에 야권 또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국민회의는 즉각적인 논평을 유보한채 특검제 도입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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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타개 수순 이견만 확인|국회 대정부질문 「이상평온」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이 17일 끝나 상임위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는 5공 청산을 둘러싼 특검제의 채택과 최·전 두 전 대통령의 증언여부를 놓고 여야간 시각조정이 안된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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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지상중계-14일 질문|"국회해산 거론 저의 밝혀라"
▲최각규 의원(공화)=정부·여당이 5공비리 조사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조사를 일방적으로 종결하려 하고 겸허하게 국민의 의사를 물어야 할 중간평가를 이른바 정면 돌파란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