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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영국 국교회 "남아가 치마 입을 자유 허하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방한 첫 메시지는 "소년과 소녀는 똑같이 스포츠를 누릴 권리가 있다"였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이 주최한 '걸스 플레이2' 출범식에서 "스포츠 시설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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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거리에 넘쳐나는 인류에 대한 사랑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주최 측에 의해 초청된 인터내셔널 축제와 각국에서 온 재주 많은 예인들이 거리에서 펼치는 프린지 축제로 크게 구분된다.매년 8월이면 영국 북쪽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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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랜스젠더 미군에 못 받아들여” 트윗 … 또 오바마 정책 뒤집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복무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성소수자 권리를 보호해왔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또 하나의 조치다. 지난해 미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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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랜스젠더 미군에 못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복무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성소수자 권리를 보호해왔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또 하나의 조치다. 지난해 미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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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도 참여한 '게이 프라이드' 전세계 풍경
2017 게이 프라이드에 참여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트뤼도 총리 페이스북] 성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주장하는 최대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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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교수, 트랜스젠더 남학생에 "호적대로 여자 방에서 자"
[사진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서강대학교의 한 교수가 트랜스젠더 남학생에게 "여자 방에서 자면 되는 것 아니냐" 등의 혐오 발언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서강대 성소수자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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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에서 영국왕립무용학교 최초 '트랜스젠더 발레리나'로
사진=트랜스젠더 발레리나 소피 1920년에 설립된 뒤 현재까지 세계적인 권위를 지키고 있는 영국왕립무용학교 최초로 트랜스젠더 발레리나가 탄생했다. 외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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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되고 싶어서 100번 넘게 성형한 남성
[사진 비니 오 인스타그램 (ID - vinnyohh)] 남자도 여자도 아닌 '외계인'이 되고 싶어 6000만원 가까이 들여 성형 수술을 받은 남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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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상엔 ‘여자’와 ‘남자’만 있다구요?
당신이 심심할 때마다 들여다보는 페이스북 얘기로 시작하자. 전세계에서 10억 명 넘는 사람들이 매일같이 접속하는 이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사용자가 프로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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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낯선 사람과 한집에서 산다는 건…
“언니, 나 서울에서 살게 됐다! 결국 내가 이겼어!” 수화기 너머 도양의 목소리가 한껏 들떠 있었다. ‘부모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기뻐하는 그녀에게, 차마 “아니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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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에게도 문호 여나…117년 전통 일본 최초 여대의 고민
일본 도쿄 분쿄구에 자리한 니혼여자대학 캠퍼스. [니혼여자대학 홈페이지 캡처] 1901년 일본 최초로 세워진 여자대학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일본 최초로 트랜스젠더의 입학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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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우리가 남이가’ 정신, 잘 쓰면 약인데 …
옳고 그름조슈아 그린 지음최호영 옮김, 시공사624쪽, 2만7000원 『옳고 그름』의 원제는 ‘도덕적인 부족들(Moral Tribes)’이다. 배경은 ‘문화전쟁’ 중인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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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보람찬 추석을 위한 '덕질' 가이드, 넷플릭스 시리즈부터 웹툰까지
[기획] 우리와 함께 ‘덕력’ 충만 ‘꿀잼’ 연휴 보내실래요?보람찬 추석을 위한 '덕질' 가이드 올해 추석 연휴는 자그마치 닷새다. 매일 TV에서 틀어 주는 추석 특선 영화가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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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에 걸쳐 남자에서 여자로…트랜스젠더의 변화 담은 영상
한 트렌스젠더 여성이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영국 메트로는 트렌스젠더 여성 아이즐리 루스트(32)가 30년에 걸쳐 남성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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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퀴어문화축제 관람기-청소년이라도 괜찮아
'성소수자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지난 12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7회 퀴어문화축제’에서 내가 목격한 사실이다. 이제 만으로 갓 19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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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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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 창비학당 제1기 12개 강좌 개강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인문교육’을 모토로 한 창비학당이 2016년 2월 문을 엽니다. 창비학당은 창비와 세교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열린 배움터입니다. 독자들과 소통하는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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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성전환자 여부 밝혀달라"
앞으로 대입 지원서에 성 정체성을 뚜렷하게 밝혀야 하는 시대가 왔다. UC에 따르면 내년도 지원서부터 지원자의 성 정체성을 표시하는 항목을 6개로 늘렸다. 기존의 신청서에는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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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치마 입게 해달라"…케임브리지 전통 바꿔
트렌스젠더 학생 찰리 노스롭. [사진=SWNS] 영국 케임브리지대 세인트 캐서린 칼리지가 800년간 이어온 복장 규정을 바꿨다.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온 트렌스젠더 학생 찰리 노스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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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생활 속 인권침해
조혜경 기자내가 하는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가 남에게 큰 상처를 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의도치 않은 실수라며 넘어가곤 하죠. 문제는 이런 말이나 행동이 상처를 넘어 차별이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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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서 트랜스젠더 프롬퀸 탄생
미국 유타주에서 ‘졸업 무도회(프롬) 퀸’으로 선발된 성전환자 마카 브라운(가운데)과 ‘프롬킹’으로 꼽힌 동성애자 재스퍼 클레이튼(왼쪽). 오른쪽은 ‘프롬 프린세스’로 선정된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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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각장애·트랜스젠더·레즈비언 정치인입니다
2006년 12월 밤. 시리도록 추웠다. 정장을 입고 집 앞 바다로 갔다. 아무도 없었다. 바다는 고요했고 파도는 잔잔했다. 무작정 걸어 들어갔다. 어깨춤까지 물이 차 올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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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내 인생 최고·최악, 딱 10분만 말한다면 …
모스에서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대본 없이 즉석에서 이야기를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가장 강렬하고 신선한 문학”이라고 평했다. [사진 Flash Rosenberg] 모스 애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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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엔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 그리고 성중립 화장실
1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시의 모든 화장실은 남ㆍ녀, 그리고 성중립(gender-neutral) 화장실로 구분된다. 이날부터 발효되는 시 조례에 따라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