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강성국가' 빨간불…北 김정은 위원장이 눈 돌린 곳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육성연설에서 ‘강성국가’를 약속했다.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성대국’보다는 수위가 낮은 표
-
[경제] 3분기 말 순대외채권 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 넘어
한국의 순(純) 대외채권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을 채권의 규모가 갚아야 할 빚보다 3000억 달러 더 많다는 의미다.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
[뉴스분석] 예정된 다음주 미 금리 인상 … 유럽·일본 경제가 변수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청문회 중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워싱턴 AP=뉴시스]삼국지의 적벽대전을
-
이익집단에 휘둘리고 여야 대립에 막혀 무더기 폐기
1만1421. 임기를 5개월여 남겨놓은 19대 국회에서 아직 처리되지 못한 법안 수다. 임기 4년 동안 제출된 법안의 65%에 달하는 규모다. 의원들의 법안 발의가 급증하면서 법
-
언제까지 걱정만 할 건가
최근 눈을 뗄 수 없는 지표 가운데 기업 매출이 있다. 지난해 제조업 매출증가율 -1.6%를 포함, 전 산업 매출이 불과 1.3% 늘어난 데 그쳤다. 올해는 전 산업 기준으로도
-
양성평등 어디까지 왔나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는 부담을 함께 나누기 원하는 엄마와 아빠에겐 슬로베니아가 최고다. 인구 200만 명인 슬로베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배우자 출산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에
-
[이정재의 시시각각] 닥터 코퍼의 고백
이정재논설위원부끄럽다. 면목이 없다. 핑계 같지만 다 중국 때문이다. 내 이름은 구리. 그렇다. 붉은 몸의 금속. 원소기호 Cu. 그 구리다. 인간과 생활하기는 1만 년쯤 됐다.
-
“중국 투자, 중장기적 비중 늘리되 분할·적립식이 안전”
지난해 4월 중국 중소형주 펀드에 여윳돈을 투자한 이모(37)씨는 요즘 ‘차이나 쇼크’의 악몽에 다시 시달리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5.48% 급락해서다. 이씨
-
산업생산지수 뚝 … 반짝 열내다 만 경기
반짝 살아나는 듯 했던 경기가 다시 식고 있다. 수출 경기가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다 정부가 쏟아냈던 내수 진작 정책의 약효도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통계청이 집계한 올
-
[중앙시평] 중국 고도성장의 화려한 잔치는 끝났다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한국은 1960년대 초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1인당 국민소득이 2014년 2만7000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
-
[해외 대학 리포트] 그린넬대, 하버드·스탠퍼드 등 명문 대학원 관문
그린넬대는 1846년 설립됐다. 유럽풍의 고풍스런 건물이 학교 곳곳을 장식한다. 학교는 노스·이스트·사우스까지 세 캠퍼스로 나뉜다. 사진은 학교 내 노스캠퍼스에 위치한 기숙사. [
-
[교육] 한국 대학교육비 민간부담률 OECD국가 중 1위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도 불구하고 공교육비 중 민간 부담 비율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24일 2015 OECD 교육
-
자산관리 문턱 확 낮췄어요, 서민의 목돈도 챙겨드려요
올 3분기 국내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3000억원) 감소했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마진의 축소로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
은행권 수익 구조 다변화
KB국민은행을 찾은 한 고객이 직원으로부터 자산관리 상담을 받고 있다. 이 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기준을 최근 금융자산 3000만원 이상으로 낮췄다.올 3분기 국내 시중은행의
-
[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
터널 빠져 나가는 신흥시장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
-
[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신흥시장은 최악을 면했나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되
-
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
[오늘의 데이터 뉴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금값 5년 9개월 새 최저
국제 금값이 맥을 못 추고 있다. 5년 9개월 만에 온스당(1트로이온스= 31.1035g) 107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
-
[데이터뉴스] 금값, 5년9개월만에 최저치
국제 금값이 맥을 못 추고 있다. 5년 9개월 만에 온스당(1트로이온스= 31.1035g) 107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
-
중국이 세계경제 발전의 걸림돌? No!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6일]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과거 ‘중국 급성장 위협론’이 마치 ‘중국 걸림돌 위협론’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인민일보는 이런 억측들이 사실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술·담배 덜하고 산·병원 근처에 살면 수명 길다
지난해 한국의 사망자는 26만7692명, 부동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 다음으로 심장병, 뇌혈관질환, 자살이다. 네 가지 사망 원인 중 암, 심장·뇌 질환은 흡연·음주 등의
-
미국발 긴축 발작 … 외국인 서둘러 “돈 빼”
“올 것이 왔다.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긴축 발작)이다.” 10일 국내 주식시장 상황을 놓고 시장 전문가는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5% 급락하며
-
[11월9일]코스닥·바이오株 모두 폭락 -3.22%
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일)에 비해 22.37포인트(-3.22%) 하락한 671.84에 마무리됐다. 바이오·제약 업종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전체 3.22%가 하락했으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