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박세리·샤라포바의 공통점은?
그들에게 아버지가 없었다면, 아마 세계 스포츠 스타 지도가 달라졌을 것이다.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운동을 시작했고,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지도를 받았고, 또 정상에 오른 이후에
-
우즈·박세리·샤라포바의 공통점은?
딸의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미국 유학을 시킨 마리아 샤라포바의 아버지 유리는 결국 뜻을 이뤘다. 그들에게 아버지가 없었다면, 아마 세계 스포츠 스타 지도가 달라졌을 것이다.
-
어째 이런 일이! KB스타투어 비로 순연된 1라운드 다음 날 티박스 당겨져 성적 말소
망친 시험 성적은 없어지고, 잘 치른 성적만 남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골프에서 실제 이런 일이 생겼다. 충북 청원의 실크리버 골프장(파 72)에서 6, 7일 벌어진 KLPGA 투어
-
황제와 나란히 선 탱크 … 기죽지 않았다
7일(한국시간)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최경주(左)와 타이거 우즈가 첫 홀인 10번 홀에서 그린을 향해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선수는 이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
벙커에 빠진 '골프 중계권'
일반적으로 스포츠의 방송 중계권은 각 협회에 있다.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프로야구 중계권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가지고 있
-
플레이오프 4경기 다 나가면 바보?
PGA 투어가 올해 야심 차게 도입한 플레이오프가 누더기가 되고 있다. '황제' 타이거 우즈가 "쉬어야겠다"며 4개 플레이오프 중 첫 대회에 불참했고, 어니 엘스(남아공)가 "아이
-
■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상상 이상 '꿈의 필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 그 중 마라도를 눈앞에 두고 한라산을 등뒤로 하는 핀크스 골프장이야말로 상상 이상의 꿈의 필드다. 핀크스 골프클럽은 한라산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홀마
-
짜고 친 테니스 ? 다비덴코, 지난달 하위 랭커에 어물쩍 기권패
세계 남자 프로테니스가 승부 조작설에 휘말렸다. 일부 상위 랭커가 도박사들과 짜고 경기를 고의로 져준 뒤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러시아 마피아가 개입됐다는 소문까지 나온
-
투어 에세이 브리티시 골프 특집 웬트워스
성공한 사람들만을 위한 클럽. 웬트워스는 전통이나 관습에 집착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가치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 영국에서 알아주는 사람들이 모인 골프장. 회원들은 설령 타이거
-
"난, 아르헨티나 킬러" 이형택 US오픈 32강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31.삼성증권.세계랭킹 43위.사진)이 '아르헨티나 킬러'로 떠올랐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세 명의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연속으
-
오초아, 3개대회 연속우승…박인비 공동 2위
어떤 선수도 '새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로레나 오초아(26, 멕시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
-
‘새가슴’ 오초아가 대담해졌다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26·멕시코). 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여자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첫 승을 거두더니 2주 뒤 열린
-
새 여제(女帝) 오초아를 맞이하라
“멕시코에 가서 택시기사에게 ‘골프를 아느냐’고 물어보라. 그들 중 상당수는 ‘그게 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로레나 오초아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모두들 고개를 끄덕일 것
-
'한국 골프 역사' 한장상 아듀! 그린
50번째 출전한 KPGA 선수권 1라운드에서 한장상 고문이 16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KPGA제공] 강산이 다섯 차례 변했다. 그 세월은 혈기왕성한 청년을 초로의 신사로 바꿔
-
또 오초아 ? 캐나다 오픈 3R 4타차 선두
오초아가 3라운드 3번 홀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하고 있다.[에드먼턴 로이터=연합뉴스]멕시코의 태양이 더욱 뜨겁게 타오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9일(
-
투어 에세이 브리티시 골프 특집 카누스티
“올드 코스요? 풋!”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던디’에서 골키퍼를 했다는 나의 동반자 알리는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 얘기가 나오자 피식 웃었다. 키가 1m90㎝를 넘는 알리는
-
최창호의 Winning Golf 오초아처럼 한결같은 스윙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제공 필자는 호주에서 골프 연수를 하고 있다. 벌써 한 달이 됐다. 요즘 골프가 점점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그동안 몇 차례 필드에 나섰지만 한국에서 곧잘
-
도핑에 찌든 지구촌
세계 스포츠계가 금지약물에 찌들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개인 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새로 써나가고 있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테로이드 파문'과 맞물려 또 다른
-
연습 않고 도박장서 놀고도 2위 존 댈리 '역시 괴물'
연습 라운드도 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한 '필드의 풍운아' 존 댈리(미국)가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13번 홀(파5 . 537야드)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댈리는 이 홀에서
-
최경주, PGA챔피언십 1R서 중위권 순항
최경주(37, 나이키골프)가 PGA 챔피언십 첫 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톱10' 진입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최경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골
-
오초아·걸비스 10월 한국서 샷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사진(左)), '필드의 모델' 나탈리 걸비스(미국.(右)) 등 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한국에 온다.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L
-
오초아 2라운드서도 '좋아 좋아' 여자 브리티시 오픈
박세리(右)가 1번 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박세리는 2라운드 11번 홀까지 1오버파로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세인트앤드루스 AP=연합뉴스]새로운 골프 여제를 향
-
9위 신지애 → 50위권 추락 ? 여자골프 '황당 랭킹'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하루아침에 세계 랭킹이 9위에서 50위로 떨어진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실제로 여자 프로골프에서 곧 이런 일이 일어난다. 세계 랭킹 산정 방식을 바꾸기로 했기
-
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1R 공동 2위
500년 동안 굳게 잠겨 있던 '금녀(禁女)의 골프 성지(聖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3.6천638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