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당 합당, 그리고 DJP연합…한국정치 40년 풍미한 3金
김종필 김종필(JP) 전 총리는 ‘3김(金) 시대’의 주연이자 ‘게임 체인저’였다.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 정치를 쥐락펴락하며 40여 년을 풍미했다.
-
‘로마의 휴일’ 속 스페인 계단엔 소통의 건축 DNA 담겼다
━ 도시와 건축 이탈리아 로마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스페인 계단. 여기에 앉아 아름다운 분수와 로마 명품숍을 내려다 보며 쉴 수 있다. 이처럼 건축에서 계단은 분리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하늘길 다니는 자유도 '레벨(level)'이 다르다
하늘길이 넓지만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중앙포토] 1980년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항공기는 유럽에 가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의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들렀다 가는
-
[임마누엘 칼럼] 남북 공동의 역사 재조명 작업이 필요하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 원장 대부분의 사람은 이데올로기적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한국과 북한이 정치 이념이나 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믿는다.
-
'한국 정치 길을 묻다'…정치학계 상반기 학술회의 개최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회의 ‘한국 정치 길을 묻다: 분권, 통합, 평화’가 21일 부산에서 열렸다. 23일까지 벡스코와 동서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회
-
광역시는 잠잠, 도는 시끌…버스대란 가능성 준공영제가 갈라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중앙포토] '광역시는 태평, 도(道)에서는 시끌.'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받아들이는 버스 업계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서울과
-
바른미래당 '통합' 워크숍이라는데... 유승민 안 오고, "안철수 정계은퇴" 주장 나와
“이쯤에서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이혼 안 하실 거죠?”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야영장에서 열린
-
[소년중앙] ‘세계 최초 인공수정’ 반달곰네 이어 호랑이네도 새 식구 탄생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산림청이 법률로 지정 보호하는 국가보호종인 호랑이와 반달가슴곰에게 새로운 식구가 늘어났습니다. 지난 5월 2일 백두
-
[논설위원이 간다] 김성태 “보수를 보수할 4050 합리적 보수 찾고있다”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보수 재편 어디로 가고 있나 선거는 끝났고 야권은 대패했다. 아니 사실상 몰락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지만 격차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
[굿모닝내셔널]국가기상위성센터에 등장한 쌍둥이 대형 안테나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국가기상위성센터에 있는 대형 안테나는 7년 동안 천리안위성 1호에서 보내는 자료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했다. 진천=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
"기웃거리지 않는다"고 했던 김동철, 조배숙 만나자 "양당 노선 대동소이"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적폐 원
-
민주당, 압승 여세 몰아 야당 압박…홍영표 “국회 정상화 시급”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여세를 몰아 야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
“지도자는 갑자기 안 나타나 … 젊고 투지 강한 인물 키워야”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14일 ’보수는 무엇이 보수인지 모르고, 무능한 정치를 한 것을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정현 기자] 박관용(80) 전 국회의장은 김영삼(YS) 전
-
“민주당도 폭망했다 살아나 … 보수도 불파불립해야 산다”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보수의 위기를 놓고 ’한반도 평화라는 시대정신을 못 읽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경빈 기자] 6선의 문희상(73)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
남북의 군무 ‘평양가는 길’ 창작 중
지난 14일 서울 홍은동 서울무용센터 연습실에서 ‘김명수 류’ 춤 동작을 선보이는 김명수씨. [김경록 기자] 춤꾼들이 춤추기를 접기 시작하는 나이에 김명수(64)씨는 더 열심히
-
문희상 “민주당도 ‘폭망’ 했다 살아났다”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6선의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당이 위기를 맞았을 때 두 차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등판했던 ‘구원 전문’이다. 18대 대선 패배 직
-
박관용 “강력한 여당 있는데 야권 분열은 바보 같은 짓”
박관용(80) 전 국회의장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1993~94)과 16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2002~04)을 지냈다. 국정운영 지지율이 80%를 넘어서던
-
고령층에 갇힌 보수 … 진보 못지않게 젊은층 고민 얘기해야
━ [SPECIAL REPORT] 6·13 지방선거 민심 읽기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직에서 사퇴한 유승민 의원이 보수 재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6·13 지방
-
[사설] 한국당, 당 해체 각오하고 다 버려야 산다
김순례·김성태·성일종·이은권·정종섭 의원 등 자유한국당 초선의원 5명이 15일 당 중진들의 정계 은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계 은퇴 촉구대상의 실명을 거론하지
-
김동철 “유승민, 자신 뜻 접을 줄도 알아야”
15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는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패배 이유를 밝히며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언급했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
사망 전 10년 요양원·요양병원서 22개월 보내는 한국인
한 요양병원 다인실의 모습. [중앙포토] 한국인의 76%는 의료기관에서 사망한다. 상당수는 요양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숨을 거둔다. 의료기관·요양원 사망은 점점 증가한다. 이를
-
단체장·재보선 0석 바른미래당 … 유승민 “국민 기대 못 미쳤다” 물러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14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오종택 기자] 안철수·유승민의 ‘정치적 동거’는 여기까지인
-
"안철수ㆍ유승민 통합 시너지 없었다"…동상이몽 끝 제갈길 가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패배 책임에 대한 대표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뉴스1] 안철수·유승민의 '정치적 동거
-
홍준표 한국당 대표 사퇴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사퇴 이후 보수 야권 당 지도부의 두 번째 사퇴다. 홍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