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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조선 제안 내놓으면 허심탄회 논의하겠다"면서도 "비평화적 방법도 준비"
북한이 16일 “남조선 당국이 민족자주, 민족 대단결 입장에서 그 어떤 제안을 내놓는다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정부ㆍ정당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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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급변사태를 통일 기회 삼아야”
“북한의 급변사태를 위기 상황으로만이 아니라 한반도 통일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관리할 통일외교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 원장(65·전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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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엔 지역감정, 한손엔 색깔논쟁…JP 계산된 전략
'한 손엔 지역감정, 다른 손엔 색깔론' , 시끄러워지면 "그런 적 없다" - .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행태에 대한 여론비판 중 한 대목이다. JP의 말 한마디에 총선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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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統獨연구' 철저히 하자
베를린 장벽 붕괴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일인들의 요란한 축제소식을 들으며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독일이 통일됐을 때 독일인들보다 기뻐하고 열광한 것이 우리 국민들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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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1세기를 열 대통령像…창간 32돌,'지도자'를 待望하며
우리나라는 지금 새로운 세기, 새로운 천년대 (millennium) 를 열 리더십 창출의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12월18일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선출될 새 대통령은 20세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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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주체 제3者 가능성-연세大 학술회의서 제기
남북통일의 주체는 남한이나 북한보다는 미국.유엔같은 제3자가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웅(홍익대)교수는 15일 중앙일보와 통일원이 후원하고 연세대통일연구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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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가로막는 서툰 외국어
한 외국관광객이 한국에서 겪은 불편을 낱낱이 적어 서울로 띄워 보냈다.친절한 지적에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낸 것은 좋았으나『이따위 편지는 다시는 써 보내지 마시오』라는 무례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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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땐 통일기회 삼겠다”/이 국방
◎“북한 군사활동 최근 50%나 증가” 이병태 국방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 답변을 통해 『현재 한미연합 방위전략에는 적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보복응징 전략개념이 포함돼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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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전고대총장 사회과학원이사장(새해에 듣는다)
◎“통일힘쓰되 서두르면 그르친다”/대담-노계원 수석논설위원/총리직 거절했던 소신 변함없어/나이만 들었다고 모두 원로아니다/사리사욕 정치인 없어야/탈세·병역기피 국회의원 추방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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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방에 주목/유엔가입 영·불 반응
【파리=연합】 프랑스의 동아시아 전문가들은 9일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은 북한의 국제무대 공식 등장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하면서 북한은 이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합당한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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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기회 90년대 중반 성숙/노 대통령 미지 회견
【워싱턴=연합】 노태우 대통령은 미국에서 발간되는 계간 리더스지 가을호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냉전구조의 붕괴와 독일통일·북한 내부상황 악화등 주변여건을 고려할때 북한도 결국 개방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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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체제 변화를 통일기회로"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아침 라디오 주례방송에서 『우리는 엄청난 변혁이 일고 있는 세계로 시야를 넓혀 우리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데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때이며 우리의 드높아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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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있어야 통일기회 자을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1일 상오 국토통일원을 순시,『통일 과업이 우리당대에 실현될는지 뚜렷한 전망은 불가능하겠지만 통일과업의 대 명제를 위해 긴 안목으로 장래를 내다보고 끊임없이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