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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세상 바뀐 것 조금도 모르겠다
최상연 논설위원 매일 아침저녁, 지하철역 앞에 내걸린 대형 플래카드 문구를 읽으며 출퇴근한다. ‘일본 극우, 토착 왜구 합작품.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 죽이기’란 꽤 큰 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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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논란 계기로 시민단체 투명성 점검하는 기획을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26일 열렸다. 코로나 19로 거리를 두고 널찍이 앉았다.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독자위위원회 두 번째 회의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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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미향 사퇴하란 국민 70% 토착왜구? 죽창 들어야 하나"
지난 4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를 공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당시 더불어시민당)이 박수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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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민주당, 朴탄핵부터 하더니···윤미향·조국은 유무죄 따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7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태와 관련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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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민주당, 유치한 판타지···윤미향 지켜야 한다 생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열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새마을청년연합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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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7~8명 협업" 또 음모론···할머니 수양딸 "사과나 해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왼쪽)과 이용수 할머니. 윤 당선인 페이스북,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자신에게 ‘배후설’이 제기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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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용수 할머니 손 꼭 잡고 위로한 문 대통령, ‘인격살인’ 방관 말아달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용수 할머니를 향한 ‘인격살인’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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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음모론에 "할머니 모르는 사람 이야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특정 세력에 의해 기획됐다는 이야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는 물론 친여 성향 방송인까지 가세해 이 할머니 뒤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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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여성단체 툭하면 운동, 윤미향 한패···출구 안 보인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향한 비판이 26일 진보 진영에서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날(25일)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이 만두 고명처럼 위안부를 이용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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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툭하면 '30년 운동'…할머니들 역사지 자기들 건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6일 “윤미향(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편들고 나선 여성단체들은 ‘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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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용 권력이 된 시민단체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위안부 운동가 윤미향’은 대단한 권력이었던 모양이다. 기부금을 개인 통장으로 모금해도, 취업과 일감 몰아주기로 아버지와 남편을 걷어 먹여도, ‘안성 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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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 日에 보낸 경주시장 "해임해달라" 국민청원까지 등장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뉴스1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지원해 논란이 된 경북 경주시의 시장을 해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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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 욕먹은 경주시장 "日, 지진때 우릴 도와 보답한 것"
경주시에서 보낸 방역물품 앞에서 ‘감사합니다’ 팻말을 들고 있는 나카가와 겐(仲川げん) 나라시장. [사진 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일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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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 쪽발이" 비난 받은 경주시장 "멀리보자" 해명글
한일 간 외교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에 방역물품을 지원해 논란이 된 경주시장이 22일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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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천영우 "윤미향, 사이토안에 곤혹···정대협 문닫는다 생각"
“아무도 할 수 없는 큰일을 이용수 할머니가 하신 겁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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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회계 투명성 가로막는 세력이 진짜 적폐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 교수 이용수 할머니의 지적으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투명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일을 시민사회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인지, 의미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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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조국병 진단키트와 치료약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대기자/중앙콘텐트랩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이상한 병이 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말하는 게 아니다. 이른바 ‘몰염치병’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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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은 박물관인가 미술관인가
━ 바우하우스 이야기 〈35〉 ‘뮤지엄(MUSEUM)’의 영문 스펠링을 활용해 그래픽을 만들었다. 1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윤광준] 2 국립중앙박물관.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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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호남 출신 5명 한국당, 통합당과 합당조건 ‘호남 배려’ 내걸까
━ 5·18 40주년 … 호남에서 냉대받는 통합당 행보는 415 총선에서 대구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 출마했던 미래통합당 천하람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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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파란' 물결···50대 진보화가 정치 지형 싹 바꿨다
21대 총선 전국 지역구 판세.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21대 총선이 남긴 결과 중 하나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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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5년 단임 정부가 70년 국가 동맹의 근간 흔들었다
━ 총선과 외교·안보 중간성적표 내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정치는 좌우 대립과 진보·보수 진영 대결이 거세지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중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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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쓰레기 정당’‘토착왜구’에 세월호 막말…유권자가 심판해야
4·15 총선이 이틀 앞이다. 후보자도 유권자도 차분하게 현실을 돌아보고 국가 장래를 위한 합리적 선택을 고심해야 할 때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로 돌아가고 있다. 막말과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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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문 정부 연상”…‘민생파탄’ 투표독려 피켓 불허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을 지역 지지자들이 만든 투표 독려 문구. 선관위는 ‘민생파탄’이 현정권, ‘거짓말 OUT’이 민주당 이수진 후보를 연상시킨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유권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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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쓰레기당” 통합당 “기소된 자가 누굴 쓰레기라 하나”
백원우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2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쓰레기 정당”이라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통합당을 향해 “토착왜구, 천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