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을의 탈모

    바람이 서늘한 가을엔 머리가 잘 빠진다. 아침나절 세수뒤 빗질을 할때 우수수하고 머리가 빠지는 날이면 언짢은 기분이 되기마련. 남성의 대머리는「호르몬」이 넘치기때문이라니 걱정할게

    중앙일보

    1968.09.26 00:00

  • 「파나마」선 "미국인이다"

    【베를린16일AP급전동화】서백림시법무당국은 16일「나찌」비밀 경찰두목이었던 「하인리히·뮐러」의 전부인이 「파나마」에서 「뮐러」라고 잡힌 사나이의 사진을 보자 『바로 그다』라고 말했

    중앙일보

    1967.11.17 00:00

  • 유괴|세계의 세 사건 - 미의 「린드버그」 유괴처벌법이 제정되기까지

    1932년 3월 1일 밤 「뉴요크」의 어느 「호텔」에 투숙중인 「린드버그」 대령의 맏아들인 나이 1년 8개월의 「찰즈·오거스타스·린드버그」 2세가 「호텔」방에서 돌연 사라진 자리

    중앙일보

    1967.08.08 00:00

  • 역광선

    신민당보고 대회 장소 문제로 더욱 심각? 모두가 심각 천지로구나. 내각 일부경질. 장관감투도 좋지만 앉을 때 부처를 골라잡아야. 66년 국민총생산성장 13.4%. 진안투표율과는 반

    중앙일보

    1967.06.28 00:00

  • 수염 탈모약이 탈선|볼 대신 입 속에 수염

    한 중년신사가 수염이 너무 많아 거추장스럽다고 털 없애는 약을 볼에 바르자 무성하던 털이 점점 줄어들어 좋아했지만 곧 뒤이어 입 속에서 털이 나기 시작했다. 털은 겉에서 속으로 장

    중앙일보

    1967.06.23 00:00

  • 숲속서 일인? 피살

    31일 하오5시 반쯤 서울 성북구창동711뒤 숲속에 35세 가량의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격투 끝에 목 졸려 죽은 타살시체로 발견되었다. 이 시체는 꼴을 베러갔던 권영섭(63·창

    중앙일보

    1967.06.01 00:00

  • 송충 잡다 피부병

    【부산】송충잡이 갔다온 경남중학교 1천3백여 명의 학생(전교생의 80%)들이 「펄렁벌레」에서 내뿜은 독소로 「접촉성피부염」에 걸려 29, 30일 이틀 동안 수업을 거의 전폐하는 소

    중앙일보

    1967.05.31 00:00

  • 전과자 서성댔고

    【대전】속보=회덕역 화물열차 「갱」사건을 수사중인 충남도경은 사건발생전날인 지난 14일 밤 속칭 「왓샤」부대로 불리는 열차 털이 절도전과범 박모(30) 등 3명이 회덕역 근처를 배

    중앙일보

    1966.12.21 00:00

  • 벽과 젊음의 대화|학사주점 낙서전에서

    저녁 어스름이지면 서울 광화문 한 모퉁이에서 떠들썩해지기 시작한다. 함성을 울리듯 젊은이들이 자유 분방하게 목을 터놓는다. 「학사주점」에서 그들은 술을 마시는 것이다. 느긋한 분위

    중앙일보

    1966.04.19 00:00

  • 「청룡」의 개가 X머스 작전-

    청룡해병여단의 전 병력을 동원한 청룡 제1호 작전의 서전을 장식한 「투이·호아」「크리스마스」작전은 월맹정규군 95연대1천6백명을 재기불능으로 괴멸시켜 월남전사상 유례없는 대전첩을

    중앙일보

    1966.01.06 00:00

  • 축시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노산 이은상

    지도를 지금 펴 보라 지금 우리들의 행진이 북위 몇 도의 지점에 서 있는지. 어느 빙하의 한 구역인양 얼굴을 스치고 지나가는 시간이 무척 차갑다. 우선 체온이 아쉽다. 사랑이 조국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