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에 매달 1000달러씩"···40대 아시안 남성, 美대선 판 흔들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정치 '아싸'의 이유 있는 돌풍 기본소득 공약을 외치고 있는 앤드류 양. [로이터=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40대 아시안 남성이
-
뼈만 앙상한 사람 그려놓고···6살 동진이 '탈북'은 끝났다
'탈북 아사 모자'로 알려진 한성옥씨의 여섯살 아들 김동진 군이 방문에 남긴 마지막 그림. 장세정 기자 '탈북 아사 모자'인 엄마 한성옥(42)씨와
-
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
극단적 선택 시도 연 34만…응급실 87% 전문관리팀 없다
━ 생명 그 소중함을 위하여 서울 마포대교 전망대에 자살 예방을 위해 설치한 ‘한 번만 더’ 동상. 실의에 빠진 한 남자를 다른 남자가 어깨동무하며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
-
'이재명다움' 어디 갔냐 묻자 "덩치 걸맞게 철들려고 한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년 노동자 시절 프레스에 뼈가 으스러졌다. 당선 1주년을 맞는 그는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굽은 팔 때문에 차
-
[단독] "택배기사들 주 84시간 일해…새 운동화 석달 못간다"
지난 16일 서울 충정로2가 택배연대노조 사무실에서 김태완 위원장이 택배기사의 현실을 말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한민국은 택배 천국이다. 4만여 택배기사가 하루 1000만 개를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400억 빌딩만 의미있나? 1억 생명보험도 값진 유산기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거주하는 주선용(67·여) 씨는 대학병원 원목실 전도사로 27년간 일하다 2013년 은퇴했다. 28세 때 장교였던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아들·딸을 혼자 키
-
[노트북을 열며] 노동의 적정한 대가
전영선 산업1팀 기자 당신은 ‘월급쟁이’인가. 그렇다면 잠시 눈을 감아보자. 지난달 급여 명세서에 찍힌 숫자를 떠올리자. 통장에 들어온 돈은 내 노동에 대한 적정가치인가를 따져보
-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연수입 6937만원…559명은 1억 넘어
CJ대한통운 택배.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택배기사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소득이 6937만원(월 57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부가세·종합
-
대한통운 택배기사 평균 소득 6937만원···1억↑ 559명
CJ대한통운의 택배상자 자동분류 시설 휠소터. [사진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택배기사의 수입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소득이 6937만원(월 57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
[서경호의 시시각각] 한국 경제를 위한 기도
서경호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경제 예측과 날씨 예보의 공통점은 곧잘 틀린다는 점이다. 오래전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 전망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유능한 점쟁이’를 고용해
-
혁신 아이콘 공유경제, 플랫폼 업자의 ‘약탈’ 막는 게 과제
━ [SPECIAL REPORT] 공유경제 10년의 빛과 그늘 [일러스트=이정권·이은영 gaga@joongang.co.kr] 세계 최대의 자동차 공유기업인 우버가 200
-
[탐사하다] “로또 된 남자와 결혼할래요” 빈곤층 아이들 꿈은 슬펐다
━ [교실이데아 2019] “우리 반 아이들이 적어 낸 장래희망을 보니 당황스럽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한두 명이 아니다. '모르겠다'는 차라리 낫다. 시간이 지나면서
-
선한 의지는 ‘방패’가 아니다
서울 영등포역 지하상가에 입주한 점포 60곳 중 상당수가 제로페이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 위(빨간색 동그라미)로 플래카드나 광고지 등을 붙여놔 소비자들이 이를 인지하기 어려웠다
-
[단독] 대한통운 택배비 평균 100원 올려…인상 이어지나
택배 단가가 오른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화주와 택배 단가 인상 협의를 진행 중이며, 3월 1일부터 인상한 운임을 적용할 것으로 확인됐다. 인상 폭은 평균 100원 정도로
-
서울시 “월소득 200만원 미만 노동자에게 여행비 25만원 지원”
서울시가 월 소득 200만원 미만 비정규직 및 특수고용 노동자 2000명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에게 휴가 즐길 권리를 확대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
-
이재명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수술실 CCTV 설치"
이재명 경기지사가 올해 가장 잘한 일로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를 꼽았다. 다음 달 10일로 다가온 '친형 강제입원' 논란 등에 대한 재판에는 "신경 쓰지 않겠다. 도
-
서울형 유급병가 최종 확정…내년부터 본격 시행
서울시가 내년부터 질병·부상으로 입원한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에게 하루 8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가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14
-
23억개 택배 둘러싼 본사·기사 갈등 … 결국 배송비 오르나
민주노총 택배연대 조합원들이 지난달 23일 대구에 있는 CJ대한통운 북대구지점 입구를 가로막고 있다. 뒤로 배송을 준비하는 본사 인력들이 보인다. [뉴시스] 국민 1인당 1년에
-
국민 1인당 한해 46개 보내고 받는 택배 …파업 등으로 택배비 인상 판도라 상자 열리나
국민 1인당 일년에 46개를 보내고 받는 택배. 온라인 쇼핑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가 된 택배 시장에서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민주노
-
날 추워지는데 보일러 안 와 걱정…일부 지역 택배 대란 원인은?
CJ대한통운 (협)전국택배대리점연합 소속 택배기사들이 지난 7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고용부에 택배연대노조의 배송방해 행위를 중단 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일 잘하는 관료형, 로봇이라는 별명도
문재인 정부 제2기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시 29
-
盧청와대 때 정책보좌관...盧격려금 이례적으로 받아 화제
문재인 정부 제 2기 경제팀을 이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행시 29회
-
산에 풀어 6개월 키운 토종닭 … 쫄깃한 살, 시원한 국물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산(山)닭 키우는 홍천 ‘달구와 낭구’ 강원도 홍천의 토종닭 농장 '달구와 낭구'에서 키운 닭으로 백숙을 끓였다. 껍질은 고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