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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메탄 비 내리고 영하 100도 극한 환경, 그곳에도 생명체 있을까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논설위원 “지극히 현명하시다는 창조주께서 모든 동물과 식물을 이렇게 보잘것없는 지구를 골라서 거기에만 배치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 저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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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0도에 비 내리면 생명 못산다? "그건 지구적 시각"
━ [최준호의 사이언스&] 태양계 위성 탐사 목성의 얼음위성 유로파를 돌고 있는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의 상상도. 유로파 클리퍼는 내년 10월 발사된다. [사진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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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가습기 살균제 사망 1449명…제대로 된 진상조사도 없어
━ 안전하게 살 만한 세상 지난 8월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 청문회’에 출석해 가습기 살균제 개발 경위와 원료 선정 경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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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태양계의 수퍼볼’99년만 개기일식…트럼프 포함 미국민들 ‘흥분의 도가니’그 현장
99년만의 개기일식이 진행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워싱턴기념비 위의 태양이 달에 가려져있다. 이날 개기일식은 미 14개 주에서 관측됐다.[EPA=연합뉴스] ‘태양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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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봄, 한밤중엔 여름, 새벽엔 겨울...세 계절 별자리 하룻밤에 여행
별 보기는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다. 아마추어 천문가 조영우(왼쪽)씨와 장남 민재(왼쪽에서 둘째)군이 지난 21일 밤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과학고 옥상에서 16인치 반사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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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
‘명왕성에서 온 이메일’-장이지(1976~ )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여기 하늘엔 네가 어릴 때 바닷가에서 주웠던 소라 껍데기가 떠 있어. 거기선 네가 좋아하는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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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너 태양계 행성 맞니?"
명왕성은 태양계 아홉번째 행성으로, 행성의 막내다. 명왕성 탐사선 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을 향해 지난달 발사된 이후 태양계 행성 수에 대한 논란이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다시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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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 이 뼈다귀 책이라니… 제목 바꾸기 대장들
"똥싸개 책 주세요." 다섯 살짜리 세훈이가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똥싸개 책을 달라고 한다. 그 아이 엄마는 이 책 저 책을 보여주지만 세훈이는 똥싸개 책만 부르며 징징거린다.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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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번째 편지 〈우주를 가로질러〉
7번 국도에서 돌아온 다음 날 당신은 다시 열대로 바삐 돌아갔습니다. 그날은 오후부터 장마가 진다더니 오히려 맑은 밤이 계속됐습니다. 오랜만에 아파트 공원 벤치에서 하늘을 올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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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좋은책 100선] 초등부
□꿈꾸는 요요(홍윤희·대교출판)인간 뇌세포를 이식받은 실험쥐 요요가 실험실을 떠나 인간 세상에 뛰어들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담았다. □까보 까보슈(다니엘 페나크·문학과지성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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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막내 명왕성 탐사 추진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태양계의 막내 명왕성에도 드디어 인간이 만든 탐사선을 파견하려는 거대한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99년 플루토호를 발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