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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돌대가리"…대깨문 4050은 20대를 이렇게 불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얘들아 문재인 찍은 거 후회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을 갖고 오세훈 유세차량에 오르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거야. 정부가 투기세력 못 잡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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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서울시장 선거 이긴다고 보수가 살아날까
2005년 3월 각각 한나라당 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호흡을 맞추다 '세종시 건설'을 놓고 틀어져 정치적으로 결별했던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2012년 2월 박세일 당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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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 자퇴...꿈은 여가부 장관" 자서전 속 비행청소년 박범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중학교 2학년 때 일이다. (중략) 산에서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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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결자해지” 서울시장 출마…야권 단일화 변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내년 4월 보궐선거는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 후보, 야권 단일 후보로 당당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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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참사 겪고도 똑같다" 선거 한탕만 노리는 野 고질병
━ [외면받는 보수정당] ④인재고립 ■ 「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이 화두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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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정치인이 막말하는 이유는
━ 청년정치 그래픽=최종윤 사실 정치만큼 ‘공공선택이론(Public choice theory)’이 들어맞는 경우도 없다. 당위론적 정치에 대입하기란 무리가 있을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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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30년 통일운동 조롱거리로" 임수경 속터지게 한 '평양 남매'
1989년 7월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대협 대표로 참가한 한국외대 재학생 임수경이 몰려든 북한 군중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임수경 현상'이 생겼을 정도로 북한 주민들에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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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반대' 이끈 김정화, 안철수와 갈라선 결정적 그날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 [연합뉴스] 민생당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 참여 문제를 '불참'으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일단 4·15 총선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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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문수 “보수 분열 아냐, 미래통합당과는 선거연대 할 것”
━ 전광훈 목사 구속, 친박신당 창당 … 태극기 세력 어디로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이란 전광훈 목사 구속 사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정작 구속돼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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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진보·보수 맹타
■ “범여권, 3분의 2 의석을 확보해 사회주의 개헌 시도할 듯” ■ “공수처 설치는 정권 치부 덮으려는 권력의 검찰 통제 의도” ■ “인사권으로 윤석열 막는다면 (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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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코드 인사 ‘물돌이’에 불과…청년 중심 개혁신당 필요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재선ㆍ서울 관악갑)은 지난달 27일 중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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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김진표 딜레마
이현상 논설위원 한국에서 국무총리는 상징적 존재에 가깝다. 형식상 내각제 요소를 포함했으나 실제로는 모든 권한이 대통령에게 집중된 헌법에서는 어쩔 수 없다. 간혹 ‘실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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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민중당 3인, DJ는 386 운동권···이런 인재영입 감동줬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3월 9일 청와대에서 신임 민자당 지구당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김문수 전 민중당 노동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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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술자리에 온 공수부대원···문대통령·원혜영 43년 인연
지난 달 29일 국회 의원회관 816호. 원혜영(68)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들어서니 대형 사진, 병풍, 액자 세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원혜영 의원이 툇마루에 한 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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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조국 억울하다""조국 찌질하다"…우상호·원희룡 '386 썰전'
“386이 외교ㆍ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세대 81학번) “아니다. 외교ㆍ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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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장기집권?…우상호 “참모 역할” vs 원희룡 “권력 독식”
━ [창간기획] 386의 나라 대한민국 ⑥ “386이 외교·안보는 다른 어떤 출신자보다 많이 안다. 대학 때부터 국제정세를 논하면서 정교하게 훈련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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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권력 손에 쥔 386, 과거의 괴물 닮아가고 있다”
━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386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003년 저서 『386세대, 그 빛과 그늘』에서 386세대를 '21세기의 핵심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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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선] “그건 김현종 스타일이고…”
예영준 논설위원 이름만 대면 알만한 경제학자가 15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우리 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정책 당국자들이 객관적 사실을 인정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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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탈당 생각 없다…손학규, 이제 집에 가셨으면”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일 “당 지도부가 선거법과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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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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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첫 대선 지지도 1위…이낙연 오차범위 내 제쳐
황교안 전 총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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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출마 날 엇갈린 풍경…대선 지지율 1위 찍었지만 정치권 견제 본격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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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권도전 발표…"무덤에 있어야 할 운동권철학이 국정좌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9일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겠다”며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한국당 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황교안 전 총리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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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이언주 "문재인 정부는 반시장적...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낫다"
바른미래당에서 이언주(46) 의원만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물은 드물다. 보수층에선 ‘사이다’로 통한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 ‘반시장주의’, ‘아집의 정권’ 등 거침없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