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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3만명 시대 열렸다…이달 중 '사회통합형' 탈북민 정책 발표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지난 11일로 3만명을 돌파했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제3국을 통해 탈북민 7명이 입국해 이날 기준으로 탈북민 숫자는 3만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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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3만 명 시대…'사회통합형' 지원책 마련
중국 저장성 류경식당에서 탈북한 종업원들이 지난 4월 입국해 보호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이 3만 명을 넘어섰다.13일 통일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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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땐 잘 먹겠습니다 인사하세요” “탈북했다고 자존심도 없이 보입네까”
#1. 탈북 후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사장:“용철씨, 설비 좀 수리해 주고 와요.”용철:“알갔습니다! 목숨바쳐 무조건 완수하갔습니다.”사장:“아니 목숨은 왜 걸어? 편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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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한 연예인·항공사 승무원 등 무더기 적발
인터넷 사이트와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마약을 팔거나 구입해 투약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마약을 구입한 이들 중에는 탤런트와 항공사 승무원 등도 포함됐다.인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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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탈북 여대생 첫 ROTC 후보생 됐다
다음 달 1일 창단하는 이화여대 학군단(ROTC)에 탈북민 출신의 이수연(24·가명)씨가 선발됐다고 학교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탈북민이 ROTC 후보생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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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사회공헌 재단 설립해 탈북민·코피노 등 지원
세종은 법인인 ‘나눔과이음’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세종]법무법인 세종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14년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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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목소리 기부, 무료 법률상담 법무법인의 사회공헌 ‘활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회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들려줄 구연동화를 녹음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옥 전 부장검사, 차동민 전 서울고검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오종남 전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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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로펌] 구성원 155명, 공익위원회 활동 활발 … 인권 공모전도 실시
태평양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동천은 공익인권활동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태평양]법무법인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가치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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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바꿀 순 없지만…교육은 빈민가 아이들 희망사다리”
아누셰 아지즈 파키스탄 대표파키스탄 출신 아누셰 아지즈(22·여)는 사업가인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 가난이 뭔지 몰랐다. 유치원 때부터 사립학교만 다니다 15세 때 우연히 도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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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 여성' 탈북 남성보다 탈북女 많은 이유 '충격'
북한을 이탈해 국내 들어온 주민들 대다수는 여성으로 성별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입국 현황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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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당일만 휴일 … 교통수단 열악해 민족대이동 없어
1 평양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조상 묘에 준비한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을 하고 있다. 2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 북한에서는 남한처럼 ‘추석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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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탈북 여성 성매매 방치하면 한반도 미래가 없다
탈북(脫北) 여성의 상당수가 불법 티켓다방에서 성매매를 하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본지의 어제 보도(16면)는 우리 사회의 탈북민 지원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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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다방 떠도는 탈북 여성들 “자립 지원책 도움 안 돼”
“저도 한잔 먹어도 되죠? 사실 커피 값은 우리한테 떨어지는 게 없어요. 노래방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모텔도 가고 해야 그게 내 돈이죠.”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골목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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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이 남자의 도량” 2차없이 공복 음주
1 평양 주민들이 퇴근 후 생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풀고 있다. 북한 남성들은 고달프다.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오는 답답함과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스트레스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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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못 먹어도 담배는 피웁네다”
“내가 이 나라의 모든 아들들에게 호소하고 싶은 게 있다. 너희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이 나라 어머니들의 가슴에 재가 앉고 애타는 것을. 그래서 담배를 꼭 끊어야 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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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중국 주재 북한 무역일꾼 등 20여 명 “한국행 도와달라”
해외에 파견된 북한 엘리트들이 동요하고 있다. 외화벌이에 공을 세워 금의환향(錦衣還鄕)을 꿈꾸는 대신 체제 이탈 쪽으로 쏠리고 있다.민간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24일 올 들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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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북한식당 여직원 3명 또 탈출”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이어 북한 식당 종업원들이 최근 추가로 탈북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 뉴포커스가 23일 전했다. 뉴포커스는 탈북민인 장진성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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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증인을 죄인 취급하는 청문회 바꾸고, 국감과 중복 해소를”
대만 일본군 위안소에 끌려가 매일 일본군 4, 5명에게 강간당하며 개·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2007년 2월 15일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 이용수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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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령이 인민에게, 청춘들 사랑 고백 땐 “좋아해”
북한 연인들이 과거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신체적 접촉을 꺼렸지만 요즘은 어깨에 손을 얹거나(1) 공원에서 데이트(2)를 즐기기도 한다. 국가 명절에 열리는 야외 무도회장(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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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건설법안” 1초 발언…2표 차 당선자…3일짜리 의원도
안효성 기자야당 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화제가 됐습니다. 야당의원 38명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 6분부터 3월2일 오후 7시32분까지 192시간26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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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면 벌칙, 악착같이 타는 버스·지하철은 “지옥”
최근 평양 시내에선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로 많은 차량이 도로를 메우고 있다. [영파이오니어 투어스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29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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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탐험(9)] 김정은의 권력 해부④
2014년 10월 19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선수와 감독을 만나 격려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이를 수행하는 최용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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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숫자로 보는 국회…각종 진기록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10시간 18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 의원은 2016년 2월 24일 2시30분부터 오후 12시48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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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끊기면 병력 줄어든다” 산후 휴가 180일로
2013년 1월 평양산원에서 평균 몸무게 1.4㎏으로 태어났던 네쌍둥이들이 180일 간의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하고 있다. [중앙포토] 생명의 탄생은 어디에서나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