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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이슬람 ‘문명의 충돌’ … 증오·테러 악순환 빠진 지구촌
2001년 9월 11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민간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과 충돌해 건물이 무너졌다. 9·11테러로 2978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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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왜 아프간에 올인하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월 ▶8만 명 규모인 아프가니스탄군을 2011년까지 13만4000명으로 증원시키고 ▶아프간 경찰을 8만2000명으로 정예화하며 ▶이미 파병된 5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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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북부동맹 쿤두즈 장악
아프가니스탄의 북부동맹은 25일 탈레반의 북부지역 마지막 거점인 쿤두즈에 병력을 진입시키는 데 성공, 12일간의 포위전을 끝내고 도시를 사실상 장악했다고 AP.AFP 등 외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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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말렸지만 전격 진입 탈레반 "작전상 후퇴"
북부동맹의 모하메드 파힘 사령관과 압둘라 외무장관이 13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입성하는 순간 북부동맹 병사들은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 동시에 1천명의 북부동맹 요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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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동굴전엔 자신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탈레반이 미국에 교훈을 주겠다며 산악 동굴전을 본격 준비 중이다. 탈레반은 최근 1980년대 소련과의 전쟁 때 동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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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날며 탱크·장갑차 때린다" 미국 지상전 각본
미국과 영국의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군사기지와 알 카에다 테러캠프를 맹폭(猛爆)하면서 지상군 투입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군의 지상군 투입에는 미 101공중강습사단과 82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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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은신처 상당수 파괴
미국이 나흘간 밤낮으로 계속한 공습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 중 상당수가 파괴되고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의 친척 두명과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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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격] 작전 시나리오
미국은 당분간 탈레반의 전투력 기반을 무력화하기 위해 공습 위주로 공격을 지속한 후 적당한 시점에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공습은 단기전으로, 지상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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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러대전] 거점 융단폭격 -> 특수부대 투입
7일(미국 현지시간) 단행된 미국의 보복공습은 예상대로 야간에 이뤄졌다. 이는 야음을 틈타 대공포화를 피하면서 상대방의 거점을 파괴하고,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군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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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탈레반 공습 전략 고심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대(對)추위작전' 에 골몰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겨울은 11월부터 4월까지 계속된다. 가장 추운 1월 평지의 최저온도는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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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지상·지하 온도차로 찾는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테러와의 전쟁을 대대적인 침공작전이 아니라 장기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전쟁의 궁극적 목표가 어렴풋이 드러나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의 지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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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험준한 산악지형 '철통요새'
14일부터 전시체제에 돌입한 아프가니스탄의 군사적 저력은 상당하다. 전투기 등 무기 수준은 미국에 비할 수 없지만 끊임없는 내전을 통해 전투 숙련도는 거의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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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기지 폭격후 특수부대 투입
미국의 보복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 작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헨리 셸튼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