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 참패했는데 대권 선언…‘승부사’ YS에 분노 느꼈다 (91) 유료 전용
1992년은 두 차례 큰 선거가 있는 정치의 해였다. 나는 3월 총선에 일단 전념하면서 3당 합당의 기초를 단단히 하려 했다. 하지만 당 내부 사정은 한 지붕 세 가족의 신세에서
-
한달새 각료 3명 줄줄이 낙마...日국민 43% "기시다 사임해야"
일본에서 최근 한 달 사이 각료 3명이 연이어 사임하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총리의 늦은 대처와 안이한 사태 인식에 야당뿐 아니라
-
"文, 인간적으로는 선한데…" 대선때 지지했던 김덕룡의 일침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2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고향이 경남 거제로 같고 경남고 동
-
[단독]손학규 “노욕 대명사 됐지만 도로호남당은 막아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3일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 집무실에서 가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의 정치적 결별 과정과 호남 3당 통합 과정에서 대표직
-
희망의당 고이케 vs 아베 맞대결 구도 … 누가 이기든 우향우
총리 시정 연설도, 질의 절차도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아예 출석도 하지 않았다. 자민·공명당 연립 여당 의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삼창만 울려 퍼졌다. 일본 임시국회 개막일인
-
막오른 일본 총선...선거전 지배하는 고이케 쇼크
총리 시정 연설도, 질의 절차도 없었다. 야당 의원들은 아예 출석도 하지 않았다. 자민ㆍ공명당 연립 여당 의원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삼창만 울려 퍼졌다. 일본 임시국회 개막일인
-
국회 건너뛴 침묵의 해산…북한 정세 내세운 아베의 도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중의원을 해산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국난(國
-
국민의당 "추미애, '문빠'식 정치"…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당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진로를 모색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이 7일 '머리 자
-
국민의당에 싸늘한 광주 “안철수, 조작 몰랐어도 사과해야”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왼쪽)은 5일 청주에서 열린 비대위원 회의에서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 참담함 속에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뉴시스] “안철수 전 대표
-
[민심 르포]"안철수 사과만이 살길" 자유한국당에도 밀린 국민의당을 보는 광주 민심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 5월 6일 대선 당시 광주광역시 충장로 무등빌딩 인근 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전 대표가 증거조작 사건을 전혀 몰
-
호남 탈당설에 놀란 국민의당, 안철수 50분간 대면조사
━ 이유미 단독 ‘제보 조작’ 잠정 결론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증거 조작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를 대면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
국민의당, 안철수 '대면조사'...검찰은 이준서 등 내일 무더기 소환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채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를 대면조사했다. 검찰이 3일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당 관계
-
바른정당 내분 잦아들까…김무성, “유승민 잘 키우자”
‘비문(非文)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바른정당의 내분이 잦아들 수 있을까. 지난 28일 자유한국당으로 되돌아간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으로 인해 술렁였던 바른정당이 30일에는 다
-
[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4) 유승민] "이런공약 내지마라"…복무기간 단축 반대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각 당 대선후보들의 국방안보 정책을 듣고 있다. 바른정당 후보의 신원식 국가안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봤다. 지금까지 문재인·안철수·홍준표 후보의 국방안
-
네덜란드서 막힌 포퓰리즘 광풍 … 극우정당 제1당 실패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몸집을 키운 포퓰리즘 태풍이 유럽 대륙에 상륙했으나 네덜란드에서 미풍으로 변했다. 15일(현지시간) 실시된
-
김용태 참여 개혁보수신당 30명으로…김무성 “특정인 사당 안 만든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 비주류 의원들은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결별하는 분당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분당선’ 올라탄 새누리호…당 재산 565억은 누구 손에
━ 탄핵 가결 이후 여당 ‘네가 나가라’ 공방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새누리호(號)’ 열차가 ‘분당선(分黨線)’에 올라탔다. 친박계와 비박계는 12일 서로를 향해 “당
-
[논설위원실 페북라이브] 남경필 · 김용태 탈당,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지나
[페북 LIVE]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라이브! "특정인의 사익을 위한 현재의 새누리당이 더 이상 존립할 이유가 없다” 오늘 오전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새누리당을 탈당
-
수도권 ‘多與多野’ 파괴력, 유승민 선택에 달렸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19일 경기 광명 이언주 의원(오른쪽)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창당으로 만들어진 일여다야
-
문재인 측 “플랜B 없다” … 대표 사퇴도 고려 안 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이날 입당한 디자이너 김빈 빈컴퍼니 대표(왼쪽)를 소개하고 있다. 문 대표 앞 장식품은 김 대표가 ‘2015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에서
-
새누리당 제주·세종 여론조사 경선 유력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를 여론조사로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은 제주와 세종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공천관리위원인 김재원 의원은
-
김무성 "MB, 광우병 촛불시위때 겁먹어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치판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와 김무성, 두 사람을 봐도 그렇다. 찰떡 동반자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등을 돌
-
“정치 괜히 했다는 후회도 … 누가 한다면 말리겠다”
정치판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말이 있다. 박근혜와 김무성, 두 사람을 봐도 그렇다. 찰떡 동반자인가 싶은데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영원히 갈라선 줄 알았는데 다
-
권영진 포함 수도권 의원 2명도 탈당 고심
한나라당에 정말 ‘탈당 도미노’ 사태가 올 것인가. 쇄신파 정두언 의원은 13일 탈당을 고민하는 의원들이 제법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 현재로선 사석에서 탈당 의사를 밝힌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