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찬의 인프라] 삼성전자, 카카오는 탄력근로 대신 이것 한다
카카오 직원들은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조정한다. 월 근로 일자가 21일이면 월 168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정하면 된다. 연장근로는 주당 1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주당
-
박영선,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속도 유연하게 결정할 필요있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노트북을 열며] ‘주 52 시간’ 정부의 세계 최초 5G 재촉
박태희 산업2팀 기자 근로자가 1주일에 52시간 넘게 일하면 사업주를 형사처벌하는 제도를 도입하던 지난해, 가장 반발이 심한 곳은 정보기술(IT) 분야였다. 스마트기기나 게임 개
-
"위원 9명 중 8명 사표"…법도 사람도 없이 최저임금 심의 시작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뉴스1]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출발
-
[김기찬의 인프라]탄력근로제 확대하면 주당 80시간 일 한다?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논의가 진행 중이다. 3월 국회에서 관련 법을 개정해 처리하려 한다. 법 개정 방향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탄력근로제 노사정 합의문(안)이다. 이에 맞춰 온갖
-
뿔난 경영계, ILO 핵심협약 논의 보이콧
경영계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협상을 보이콧하기로 했다.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은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위원장을 비
-
[취재일기]무기력한 경사노위…사회적 대타협 대신 사회적 협의만?
'낙관→당황→분노→엄포 그리고 무기력' 이달 1일부터 보름 동안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변화를 굳이 감정으로 표현하면 이럴 게다. 청와대나 정부라고 다를 게 없다.
-
[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날 청와대 회의는 열렸어야 했다
이현상 논설위원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란 말이 여당과 청와대의 심기를 뒤틀었지만, 대통령의 체면을 구겨놓은 일이라면 며칠 전 이미 있었다. 7일 청와대에서 열려다 무산된 경제사
-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합의문 국회 제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방안을 담은 합의문(안)과 논의 경과를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당초 경사노위는 본위원회에서 합의
-
멈춰버린 ‘국회의 시간’…민주ㆍ한국 모두 “우리가 당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강경 발언을 하면서 정국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계제로’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미세먼지 대책을 찾기 위해 잠시 보여준
-
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
“기업이 일 좀 하자”는 박용만 호소, 국회가 규제 개혁으로 응답할까
밝은 표정의 문희상 의장과 박용만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오찬 간담회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
-
[사설] 일 안 하는 국회…일 좀 하게 해달라는 기업들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대한민국 국회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맨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다. 그러나 최근 국회를 보면서 이 문구가 그저 장식용은 아닌지 묻지
-
靑, 첫 사회적 합의 의미 퇴색될까 노심초사....경사노위 본회의 불발
7일 청와대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에 노동자위원 일부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본위원회 참석도 결국 취소됐다
-
[미리보는 오늘] ‘지긋지긋’ 미세먼지, 큰 숨 쉬어도 될까요?
━ 오후부터 미세먼지가 걷힐 전망입니다.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째 갇혔다. 6일 한 시민이 미세먼지에 덮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오늘도 미세먼지는 계속
-
황교안, 봉하마을 찾아 “노무현 통합·나라사랑 정신 기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지도부가 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황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통합과 나라
-
취임 후 첫 의총에 선 황교안 "좌파독재 막아내 민생 회복할 것"
황교안 대표의 의원총회 데뷔 무대는 대여 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장(場)이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5일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황 대표는 “당 대표 출마선언 때부터 기회
-
노인 기준 70세 탄력…국민연금 지급 시기 늦춰질 수도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만 60세로 인정한 육체노동자의 노동가동연한을 만 65세로 상향할지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
국회 넘어간 탄력근로…한국당 “거수기 역할 안 할 것”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그 공은 이제 국회로 넘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의원
-
김주영 “반대만 하는 노조, 무책임의 극치”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 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탄력 근로제 확대 합의 내용을 설명하며 ’사
-
탄력근로제 간신히 경사노위 넘었지만 한국당은 떨떠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탄력근로제, 택시-플랫
-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반대만 하는 건 무책임의 극치"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민주노총을 겨냥해 작심 비판을 했다. 20일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 내용을 설명하면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
[탄력근로 합의 막전막후] 탄력근로 합의 짐싸던 때···"이건 해야돼" 김주영 반전
19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 탄력근로제를 확대하기로 합의한 노사정 대표가 협상 과정에서의 앙금을 풀어내며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
탄력근로제 6개월…경사노위 극적 타결
노사정이 19일 탄력근로제 확대 방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단위 기간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대신 3개월을 초과하는 탄력근로제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