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글로브’ 진행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트럼프 언급보다 변화 말할 것”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공동 사회자로 선정된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왼쪽)와 코미디언 앤디 샘버그 [AP=연합뉴스]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
[알쓸신세] 크리스마스 캐롤 부르면 징역 5년형 받는 나라
━ "오늘을 위해 1년을 기다렸어" 영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연중 최대 축제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루를 위해 1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근로자 대부분이 25일부터
-
아시아 여성은 강하다, 할리우드가 늦게 알아챘을 뿐
아이반호 픽처스의 존 페노티 대표는 ’좋은 작품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거나 다시 만들어져도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박찬욱이나 나홍진 감독의 작품은 항상
-
[양성희의 문화참견] 정치적 올바름이 흥행 지도 바꾼다
양성희 논설위원 2018년 할리우드를 특징짓는 대표작을 고르라면 단연 ‘블랙 팬서’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일 것이다. 각각 흑인 파워와 아시안 파워를 바탕으로 했다. 흥행에
-
하객은 힐러리·전세기 100대…인도 억만장자의 결혼식
결혼 축하 기간 1주일, 총 비용은 1억 달러(약 1129억원), 축가는 비욘세. 하객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미디어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
[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
[알쓸신세] 300년 앙숙 스페인·영국…이번에는 '추로스 전쟁'
영국과 스페인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양국은 오랜 시간 ‘스페인 속 작은 영국’으로 불리는 지브롤터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지요. 인구 3만명가량의 작은 항구 도시 지
-
‘미리보는 오스카’로 꼽히는 美영화연구소…올해 10대 영화 발표
영화 ‘블랙 팬서’ 스틸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스카(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군과 비슷한 취향을 보여 ‘미리 보는 오스카’로 꼽혀온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영
-
[알쓸신세] 캐러밴 80% 온두라스인···그 배후엔 가짜뉴스 있었다
“국경 난민 문제에 적극 협조하겠다. 대신 200억 달러(약 22조원)를 지원해 달라.” 지난 1일(현지시간) 출범한 새 멕시코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요청한 ‘딜
-
[알쓸신세] 열대어 성형, 1억 6천만원 버섯…'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삶
━ “자 여러분, 빨리 비행기에 타세요. 곧 남국의 섬으로 출발합니다!” 결혼식을 앞둔 신부는 친구들을 전용기에 태우고 가족 소유의 리조트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으
-
할리우드판 막장 영화, 한국보다 심심하네
고난을 견뎌내고 왕자를 만난 신데렐라와 캔디의 이야기는 요즘 TV에서 막장극으로 번안돼 꽤 오래 인기를 끌었다. 고난의 강도가 세진 것은 물론이고, 더 자극적인 사건을 더해가면서
-
“방탄·블랙핑크와 함께” 해외 팝스타 K팝에 러브콜
미국 빌보드 차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올 들어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한국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
-
“BTS 주목받는 지금이 아시안 앞에 놓인 ‘마의 장벽’ 깰 때”
지난 9월 열린 월드클럽돔 코리아에 참석한 DJ 스티브 아오키. [사진 스티브 아오키 인스타그램] 일본계 미국인 DJ 스티브 아오키(41)는 어느덧 한국 음악 팬들 사이에서 유명
-
배역 모르고 오디션 … ‘어벤져스’보다 비밀 많았죠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앞 왼쪽 두 번째부터) 내기니 역을 맡은 한국배우 수현과 영국 마법사 뉴트 역의 주연배우 에디 레드메인. [사진
-
'신비한 동물사전2' 수현 "배역 모르고 오디션, 인생 재밌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한국배우 수현의 모습.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오디션 볼 땐 어떤 캐릭터인지도 몰랐어요. 제 역할이 ‘내기니’란 건 영국에서
-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에 한국 드라마가 어른거리네
친구 역할을 맡은 한국계 배우 아콰피나(왼쪽)와 주연 배우 콘스탄스 우.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1년 동안 사귀어온 알뜰한 성품의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엄청난 부잣집 아들,
-
SNS·웹캠으로 채운 스크린 … IT강국 한국에 통한 듯
한국에서 큰 흥행 성공을 거둔 미국 스릴러 영화 ‘서치’의 주연 배우 존 조. 한국계인 그는 VOD 출시에 맞춰 지난 13일 내한했다. [AP=연합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제가
-
존 조 "백인 일색 장르물에 도전…작품 선택은 직감"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흥행한 스릴러 영화 '서치'에서 주연을 맡은 존 조. [AP=연합뉴스] “한국에서 태어나 여섯 살에 미국에 이민을 갔던 제가 배우가 돼서 돌
-
미국판 ‘복면가왕’ 일본판 ‘굿닥터’가 잘나가는 이유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미국판 ‘복면가왕’. 한층 커진 무대와 화려한 의상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FOX] “미국 LA의 태국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딸이 ‘아빠, TV
-
미국판 ‘복면가왕’, 일본판 ‘굿닥터’…한국 원작 잘 나가네
“미국 LA의 태국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딸이 ‘아빠, TV 좀 봐봐’ 하더라고요. 고개를 들어보니 식당에 있는 모든 사람이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거에요. 바로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의상도 돌풍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영화에 등장하는 의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인공이 입었던 의상과 같은 디자인의
-
[글로벌 아이] ‘크레이지 리치 차이니즈’
심재우 뉴욕특파원 출연진 전원이 아시아계 배우로 구성됐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뉴욕 영화관에서 봤다. 지난 15일 개봉한 지 1주일 만에 북미
-
美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돌풍… 아시아 부자 가문은 어디?
아시아계 배우들만 출연하는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가 예상 밖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CNN이 22일(현지시간) ‘아시아의 부자 가문’
-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돌풍
영화 ‘크레이지...’의 아콰피나. [AP=연합뉴스] 주요 출연진이 모두 아시아계 배우인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