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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은 코로나 시대 최고 백신”…세계 기아 퇴치 기여
━ 노벨 평화상 세계식량계획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발표했다. 사진은 2014년 아프리카 수단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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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에 세계식량계획…"혼란 극복할 최고의 백신은 식량"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 대혼란을 극복할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다”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가운데 올해 노벨평화상이 유엔 산하 세계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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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살린 ‘호텔 르완다’ 실존 주인공 "무장테러 의혹 체포"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존 주인공 폴 루세사바기나(66)가 테러 및 민간인 살해 등 혐의로 체포됐다. EPA=연합뉴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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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세력 낙인, 죽음뿐인데” 7년 난민심사 결론 ‘불법인생’
한 난민 신청인이 10일 서울 목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난민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 전 과정은 동영상 촬영이 된다. 김성룡 기자 “아이들은 한국말밖에 못 해요. 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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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일하는 난민도 한국 미래 일부”
18일 서울 이태원 이주민가정지원센터에서 김기학 대표와 기자 출신 예멘 난민 이스마일씨가 후원받은 마스크를 보고 있다. 편광현 기자 2018년 5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기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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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틀리면 돈줄 끊는 트럼프···WHO 본 유엔기구가 떨고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4일 “중국 편을 든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원금 5억 달러의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자 글로벌 사회는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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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국경 없는 역병 시대
흑사병 몰살자 2억명, 스페인 독감 1억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입국자를 전수발열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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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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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왕자' 조나단, 한국외대 합격…"수능 준비 중"
조나단 토나. [MBC 라디오스타] '콩고 왕자'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고등학생 조나단 토나(20)가 수험생활 목표였던 한국외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나단은 콩고민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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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 5만t 원조…콩고 난민 “조리 쉽고 맛 달아요”
지난달 하순,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의 스웨웨 마을. 비포장 도로에서 먼지를 일으키며 유엔난민기구(UNHCR) 표식의 버스 5대가 들어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현장 직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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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숙식하던 앙골라 가족, 난민 심사 받게 됐다
콩고 출신 앙골라 국적자인 루렌도 은쿠카(Lulendo Nkuka) 가족이 난민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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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사람 살리러 온 22명 잔혹테러···'8월 19일'에 담긴 비극
8월 19일은 ‘세계 인도주의의 날(WHD)’이다. 생소해 보이는 날이지만 2008년 12월 11일 당당히 유엔총회 결의로 제정한 ‘뼈대 있는’ 날이다. 인도주의 분야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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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6개월 째 거주 중…앙골라인 가족에게 무슨 일이
루렌도 가족 입국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연합뉴스] 시민단체들이 약 6개월 동안 인천공항에서 체류 중인 앙골라인 가족의 입국을 허용해 달라고 출입국 당국에 촉구했다. 앙골라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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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난민 신청자 1만6173명…전년 대비 62.7%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
배우 정우성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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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올해의 사진'으로 본 2018년 국제 이슈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올해의 사진 2018' 100장을 선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 기자들이 세계 각국에서 찍은 현대사의 일부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추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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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한국의 콩고 민주주의 위협 사건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외교부·선관위에 대외비로 보고됐던 ‘2017년 12월 7일, DR콩고 주재 권기창 대사의 외교 전문(電文)’을 읽어보면 주요국 외교관들의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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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드니 무퀘게·나디아 무라드
드니 무퀘게(左), 나디아 무라드(右)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성범죄 만행을 알리고 피해자들을 돕는 데 헌신해 온 콩고 출신 의사 드니 무퀘게(63·왼쪽)와 이라크 야지디족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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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내전·IS 성범죄 만행 알린 무퀘게·무라드 노벨평화상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된 콩고 출신 의사 드니 무퀘게(왼쪽)와 이라크 출신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 [AP=연합뉴스]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성범죄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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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내 PLO 대표사무소 폐쇄, ICC에도 제재 경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팔레스타인 압박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팔레스타인 원조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최근 조치에 이어 10일(현지시간)에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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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날 보며 원숭이 흉내" 차별에 눈물짓는 난민 아동들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여성과 아동의 뒷모습. 이들은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A양(16)은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라이베리아를 떠나 2009년 한국으로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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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트럼프, 유엔난민기구 등 추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엔난민기구 등이 추천됐다. 1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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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일란 비극' 18개월 난민 아기 에게해서 숨진 채 발견
2015년 그리스로 향하던 난민 배가 전복돼 숨진 3살 아일란 쿠르드의 시신을 터키 해안경비대원이 옮기고 있다. [중앙포토] 2년 전 유럽으로 가려다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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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현된 ‘아일란의 비극’…난민선서 숨진 18개월 아기
난민 자료 화면(좌)과 2015년 터키 해변에 익사한 모습으로 떠내려온 아일란을 추모한 그림(우) [JTBC 화면 캡처, 중앙포토] 지난 2015년 유럽으로 향하던 배가 좌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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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이다” 한국에서 당했던 인종 차별 발언들
조나단(왼쪽부터) 한현민, 라비. [사진 BBC 영상 캡처] 콩고에서 온 난민 출신인 라비와 조나단 형제,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모델 한현민이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