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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북작사가 조명암

    일제(日帝)치하였던 1938년 가을의 어느날 서울 청진동의 한 요정에서 어떤 이름난 기생의 음독자살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아침 그녀의 시체가 발견됐을 때 그녀 머리맡의 「유성기」에는

    중앙일보

    1996.07.06 00:00

  • (331)가요계 전이면사(11)고복수(제자는 필자)

    초기의 가수들은 대개 학벌이 없었다. 다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를 작곡가들이 일찍 알아주는 것이 가수 데뷔의 길이기도 했다. 1931년에 가요계에 등장한 남인수도 학벌이나 체

    중앙일보

    1971.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