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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규제 논의 넉달 미룬 G20 … 비트코인 다시 상승
21일 암호화폐 시세가 껑충 뛰어올랐다. 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을 7월로 연기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암호화폐 시세는 ‘G20 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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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인판 만한 먹잇감 없어 … 다단계 ‘선수’들 달려든다
━ [SUNDAY 탐사] 암호화폐의 그늘, 다단계 사기 12일 열린 비트클럽네트워크의 특강. 강사는 출처 없는 보도를 보이며 ’투자할 때“라고 말했다. 전국의 다단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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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유사수신’이라면서 산업 발전 바라는 한국 정부
‘결제 지갑은 비트플라이어 지갑을 이용해 주십시오’. ‘비트코인 결제는 비트플라이어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양판점 체인 야마다전기 계열의 라비(LABI)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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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표 암호화폐 나올까?] 블록체인 기술의 안정성 입증이 급선무
각국 중앙은행들, 법정화폐의 디지털화 연구 한창 … 현금 대체엔 시간 걸릴 듯 하루 차이를 두고 미국과 유럽의 국제금융계 거물들이 암호화폐에 관해 상반된 시각을 보였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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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1~2주가 고비, 20% 떨어지면 실적 악화 → 주가 하락 악순환
━ ‘원조 닥터 둠’ 마크 파버의 시장 진단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원조 닥터 둠’ 마크 파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주요 증시가 휘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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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2018년 목표 수익률 7.54%
투자 전성시대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유가증권시장·코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불을 댕긴 투자심리 덕에 올해도 자산가치의 상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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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이즈 등 "신용카드로 비트코인 결제 금지"
[중앙포토] 영미권 주요 은행들이 암호화폐(가상화폐) 신용카드 결제 금지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에 신용카드로 빚투자를 했다가 카드사 측에 손실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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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만드는 네이버 라인…'라인코인' 상장?
2억300만 명이 쓰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든다. 거래소를 시작으로 라인이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암호화폐도 발행할지 주목된다. 네이버 자회사인 일본의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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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트코인 큰손들이 선전으로 원정 쇼핑 가는 이유
몇 명의 한국인이 상가에 들어선다. 중국인 직원들이 하나 둘 접근하기 시작한다. 별다른 중국어가 필요없다. 한글로 된 제품 리스트가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흥정은 계산기 하나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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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기금형 퇴직연금, 안 하는 이유가 뭔가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최근 정책 당국을 골치 아프게 하는 단골 메뉴는 집값 상승과 비트코인 투기다. 오십 대의 부동산 대출 비중이 증가한다는 조사도 있다. 국민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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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 2030] ② 직장인 집사려면 25년 "보유세 같은 소리하네"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구름 위에 올라갔다 온 기분이다. 이제 정신을 좀 차려야겠다.” 직장인 하동현(37) 씨는 지난해 12월 초 비트코인을 샀습니다. 시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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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상화폐 막고 블록체인 진흥, 투트랙으로 간다”
요즘 최고의 이슈는 누가 뭐래도 암호화폐, 블록체인이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2500만 원선을 넘으면서 암호화폐 투자 열풍은 극에 달했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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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더리움 70배 번 기억에 투자원금 절반 잃어도 손 못떼”
지난 13일 만난 대기업 직원 김모(33)씨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한시도 놓지 않았다. 실시간 암호화폐 정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날까지 ‘수천만원을 벌었다’던 그였지만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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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한 2030 "야근 만오천원, 암호화폐 순식간 수십만원···이걸 포기해?"
[단독] 불안한 2030, 암호화폐 롤러코스터 올라타다 지난 10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340억원' 인증샷. 글을 올린 네티즌은 "1억원씩 10~20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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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 노리는 암호화폐…대학가 커뮤니티도 정복
암호화폐 열풍이 대학가까지 깊숙이 번지면서 서울대 재학생ㆍ졸업생 전용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왼쪽)와 고려대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도 관련 게시판이 등장했다. [사진 스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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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암호화폐에 양도소득세 부과 추진…EU 돈세탁방지법 대상에도 포함
영국의 한 공공부문 근로자는 비트코인에 투자해 4만 파운드(약 5800만원)를 벌었다. 이를 보증금으로 삼아 모기지론을 받아 집을 사려고 중개회사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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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안주하다간 쩔쩔 … 해외 주식·채권 등 분산 투자해야
━ [이슈추적] 가계 금융자산 3000조, 노년 빈곤 탈출법 한국 가계는 3577조원(지난해 3분기 기준)의 금융자산과 5715조원(2016년 기준)의 비금융자산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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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자의 4%가 발행량 97% 보유, 거래·결제 수단 아닌 ‘귀중 자산’에 가까워
“고액 자산가들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크지 않다.” 김인응 우리은행 테헤란로 금융센터장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자산을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을 중시하는 부자들은 자신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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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검사 … 돈세탁 정조준
‘1766만원 vs 2601만원’. 전자는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7일 오후 2시 거래된 달러로 살 수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다. 후자는 같은 시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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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비트코인, 가계부채의 뇌관 되나
김원배 경제부 차장 “문과(文科) 출신은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핀테크(금융+기술) 분야 전문가에게 비트코인에 관해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요즘 유행어로 ‘문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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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융지주 회장 선출, 경쟁 시스템 제대로 만들어야”
최흥식 최흥식(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암호화폐 열풍을 ‘거품’이라고 지적하며 과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27일 금융포럼 송년 간담회에서 “2000년대 초반 정보기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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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기업공개, 테슬라 대출 등 여전한 내부 공조 의혹
━ [투자은행의 세계] 기업 리포트와 이해상충 지난달 27일 전기·전자 업종의 급락으로 코스피가 2507까지 떨어졌다.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낮추면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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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비트코인, 규제로 해결할 일이 아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가상화폐 논란이 뜨겁다. 지난 13일 정부의 규제안과 16일 업계의 자율규제안이 연이어 발표됐다. 주로 거래소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에 역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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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화폐는 싸구려 잔돈에서 탄생… 비트코인, 돈이 되기엔 너무 비싸”
━ 해외 금융 전문가 3인의 암호화폐 해부 “19만6165달러(약 2억2400만원).” 대표적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일명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