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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도 속았다···가짜 美대학 '엉터리 학위' 판 여권 인사
미국에 가짜 대학을 세우고 총장 행세를 하며 ‘엉터리 학위’를 팔아온 사람이 대법원에서 중형이 확정됐다. 그는 과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여권 쪽에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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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전국여론조사서 '과격파' 워런, 민주당 후보로 첫 선두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AF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전국 여론조사에서 급진 개혁주의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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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수사해달라” 젤렌스키 “숨김없이 조사”
“바이든(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에 대해 많은 얘기가 있는데 바이든이 검찰 수사를 중단시켰다.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해 알기를 원한다. 당신이 (윌리엄 바) 법무부 장관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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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페이스북'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6일 미 검찰이 페이스북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AP=연합] 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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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카이캐슬’ 대학은 피해자라더니…“VIP 지원자 따로 관리”
서던캘리포니아대학(SUC). [AP=연합뉴스] 올 초 미국 사회를 들끓게 한 '명문대 입시 비리' 사건에 대학 관계자들도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예인과 기업인 등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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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항마④ '진흙 속 연꽃' 카말라, 우먼파워 입증할까
미국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지난 7월 지지자의 딸과 사진을 찍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46대 대통령을 꿈꾸는 여성, 카말라 해리스는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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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막겠다" 거센 여풍···대선 뛰어든 트럼프 저격수
━ 역대급 여풍, 돌아온 샌더스…'빈손' 트럼프, 재선 가도도 험로 세기의 하노이 회담이 ‘노딜’로 귀결되면서 이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재선가도를 탄탄히 다지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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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선임고문 “트럼프, 대선 전까지 국경장벽 300㎞ 건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끝내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강행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관계자가 2020년 대선 전까지 멕시코와의 국경에 수백 마일의 장벽이 건설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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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시장 "대선 불출마"…29일 시청서 긴급기자회견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2020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동안 줄곧 대선출마설이 나돌았던 가세티 시장은 29일 LA시청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2020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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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당선인 "국경서 주방위군 철수"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다시 한 번 연방정부와 정면충돌할 기세다.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당선인(사진)은 지난달 30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전화 인터뷰에서 멕시코 국경에 파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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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KAIST 총장의 자리
김남중 논설위원 최고 지성인 대학 총장은 개혁을 이끄는 선봉이다. 대학마다 사활을 걸고 ‘좋은 총장 모시기’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외부 인사를 총장으로 데려오기 위한 삼고초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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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최루탄에 법적 조치"…가주 정부 강경 대응 방침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최루가스를 사용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에 대해 법적인 행동을 고려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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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엘리트 법조인들의 험지 트레킹 … 산중서 법률논쟁도
━ 5060 로펌 변호사들의 히말라야 원정기 로펌 변호사들이 계곡과 계곡 사이를 벗어나 산등성이를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아래쪽으로 민가들이 보인다. [조강수 기자]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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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앙숙 가주' 13일 첫 방문
한인 민권단체 민족학교 등 남가주 이민자 단체들이 12일 베벌리힐스 가든스파크에 모여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오늘(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주 방문에 항의하며 이민자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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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민, 민주당서 공식지지 6월 선거 청신호
연방하원 45지구에 출사표를 던진 데이브 민 UC어바인 법대 교수가 소속 정당인 민주당의 공식 지지를 얻어 냈다. 민 후보는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민주당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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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북남부 대형산불…트럼프 정부는 온난화 재촉
미국 캘리포니아가 화마에 휩싸였다. ‘와인의 메카’ 나파밸리 일대에서만 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한인이 몰려사는 남부의 오렌지카운티에는 대규모 대피령이 내려졌다. 화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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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주, DACA 폐지 반대소송 "평등 보호와 적법 절차 위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가 DACA 폐지를 반대하며 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LA카운티 1지구 수퍼바이저 힐다 솔리스가 연설을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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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여건 속 '돌풍'…로버트 안 "잘 싸웠다"
아쉽지만 잘 싸웠다.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4지구는 유권자의 49%가 라틴계, 아시안은 약 20%다. 처음부터 로버트 안 후보의 고전이 예상됐던 지역구다. 주류언론에서는 로버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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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피난처도시 놓고 트럼프와 정면대결 선언
캘리포니아가 '피난처도시(불체자 보호도시)' 제도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충돌을 택했다.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은 23일 "캘리포니아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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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 논란…불체자가 운전면허증으로 투표권 행사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투표소에 `부정투표를 하지 말라`는 선거 캠페인 경고문이 붙어있다. `한 사람. 한 번의 투표. 그것이 법`이라고 적혀있다. 또 부재자투표를 한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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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도 하기 전에…사기 혐의로 법정 서는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 선서 연단에 서기도 전에 사기사건에 휘말려 법정 증언대에 서게 됐다.미국 역사상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법정에 출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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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결의안' 혼다 등 연방상하원 선거도
캘리포니아 주요 선거들도 오늘 일제히 실시된다. 관심을 끄는 선거들을 점검해 본다.해리스 vs. 산체스대선을 제외하고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선거다. 바버러 박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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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들 '온콜' 폐지 노력 본격화
피어1 임포츠 등 많은 대형리테일업체들이 종업원의 온콜 당직 시스템을 10~14일 전에 미리 알려주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있다. [AP] 대형 의류소매업체 및 레스토랑 체인들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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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경력, 8년 만의 재도전 … 닉슨 연상되는 힐러리 행보
3월 1일 수퍼 화요일을 지나고 15일 미니 수퍼 화요일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 대선 후보 경선 상황이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대의원 배분에 있어 승자독식 방식을 택한 플로리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