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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국 정당 대표 초대한 시진핑 … 옆집 북한 인사는 안 보여
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 대화’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가운데)과 각국 대표들이 입장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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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세계정당대회’ 개최…北 대표단 불참
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과 세계정당 고위급 대화' 개막식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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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 독재 앞세운 볼셰비키 혁명, 세계사를 붉게 물들이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러시아혁명 뒤 100년간 세계는 [중앙포토, AP=연합뉴스] 100년 전인 1917년 발생한 러시아혁명은 20세기 최대의 사건이었다. 노동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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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가 북한 압박하게 몰아붙이면 오히려 역효과
━ 험악해지는 북·말레이시아, 한국 외교 전략 어떻게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국민전선 청년 당원들이 쿠알라룸푸르 북한대사관 앞에서 ‘말레이시아를 존중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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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캄보디아 대법, 킬링필드 전범 종신형 확정
캄보디아 전범재판소 대법원은 23일 170만 명이 희생된 캄보디아 양민 대학살 ‘킬링필드’의 핵심 전범 누온 체아(90)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85) 전 국가주석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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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필드' 핵심 전범 2명 종신형 확정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키우 삼판(왼쪽)과 누온 체아(오른쪽) [중앙포토]200만 명을 숨지게 한 캄보디아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키우 삼판(85) 전 국가주석과 누온 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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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상황, 키신저 같은 현실주의 전략가 필요
1973년 파리 평화협정 협상 당시 악수하는 레둑토(왼편)와 키신저. 이 두 사람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되었고 레둑토는 수상을 거부했다. 지난 두 주에 걸쳐 2016년 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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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북한·중국의 기묘한 애증사
1956년 김일성 정권 당시 ‘종파사건’으로 중국과 긴장관계 시작… 정상외교로 양국관계 유지해왔지만 베이징 발 대북 영향력의 실효성은 미지수중국은 오랫동안 한반도의 안정을 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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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공동의 적’ 소련, 닉슨 만리장성 방문 길 열었다
1 1972년 2월 24일 만리장성을 방문한 닉슨 미국 대통령 일행. 지금으로부터 꼭 44년 전인 1972년 2월 21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도착했다. 미국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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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리콴유가 헐어버리라는 것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지난 23일 별세한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총리의 업적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초라한 항구도시에 번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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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항일훈장 수여한 일본인, 누군가 보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항일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훈장을 일본인에게 수여했다. 시 주석은 전승절 공식행사의 첫 순서로 2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항일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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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 학살 ‘킬링필드’ 주범 이엥 티리트 사망
1975~79년 200만 명을 학살한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주범 중 하나인 이엥 티리트(사진)가 22일 사망했다. 크메르루즈 특별재판소(ECCC)는 이엥이 83세로 숨졌다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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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閱兵
“나라의 큰 일은 제사와 전쟁이다(國之大事 在祀在戎).” 『좌전(左傳)』의 명구다. 사(祀)는 국가의 공적인 제사를, 융(戎)은 군사행동 혹은 전쟁을 말한다. 한자 열(閱)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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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네 삶의 실제국면 편편상
이호철소설가·예술원 회원 본시 집안 좋고 학벌 좋고 머리 좋은 사람들의, 이를테면 특수층이 우리 사회 안에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 나라의 정치며 경제며 사회며 언론이며 문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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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킬링 필드' 전범 키우 삼판, 누온 체아 35년 만에 단죄
200만 명을 숨지게 한 캄보디아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키우 삼판(83) 전 국가주석(왼쪽)과 누온 체아(88) 전 공산당 부서기장이 7일 법정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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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83세 학살 주범 종신형
200만 명이 학살된 캄보디아 ‘킬링 필드’ 생존자들이 7일 전범재판소 앞에서 핵심 전범 누온 체아와 키우 삼판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프놈펜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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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학살한 인간 도살자 결국…
30여년 전 캄보디아 급진 공산주의 크메르루주 정권에서 민간인 200만명을 학살한 ‘킬링 필드’의 핵심 전범 두 명에게 7일 종신형이 선고됐다.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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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쏙 빼고 주변국 빙빙 … 구멍 뚫린 아베 '도넛외교'
“외교는 단순히 두 나라의 관계만 보는 게 아니다. 지구의를 바라보듯 세계 전체를 조망해야 한다.” 취임 직후인 올 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밝힌 외교관(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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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 첫 외교대결장 된 미얀마 … 중국 “미, 동남아 유혹해도 현실 못 바꿔”
이른바 ‘오바마-시진핑 시대’의 개막을 맞아 미얀마가 양국 지도자의 첫 외교 대결장이 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는 첫 해외 순방지로 태국·미얀마·캄보디아 3개국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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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승리 확인 후 일단 몸 낮추기 경제 챙기기와 중국 견제로 2기 시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한 8일. 백악관은 하루 종일 고요했다. 전날 시카고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항상 받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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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승리 확인 후 일단 몸 낮추기 경제 챙기기와 중국 견제로 2기 시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한 8일. 백악관은 하루 종일 고요했다. 전날 시카고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항상 받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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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고문까지…평범한 얼굴 속 학살의 대가
자백의 대가 티에리 크루벨리에 지음 전혜영 옮김, 글항아리 530쪽, 2만2000원 67세의 노인은 조용히 늙어가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너무도 평범했다. 캄보디아의 수학교사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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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후진타오 만나 김정은 방중 타진할 듯
장성택(가운데)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해 차에 타고 있다. 그는 6일간 중국에 머물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과 면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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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덩샤오핑 비판 3행시 왜 썼을까
피델 카스트로33년 만의 반격인가. 피델 카스트로(86)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덩샤오핑(鄧小平·1904~97년) 전 중국공산당 군사위 주석을 비판하는 시를 깜짝 발표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