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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구나 … 서양 따라가느라 헉헉대는 우리
무대엔 불상(佛像)이 있었다. 얼추 세어 보아도 10개는 족히 돼 보였다. 반듯하게 고이 모셔도 시원치 않을 불상이건만 내팽개처지듯 널부러져 있다. 그 사이로 등장하는 건 무용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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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와 절제 … 김기덕 감독과 통하죠"
‘신성한 괴물들(Monstres Sacres)’을 공연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세계적 발레 스타 실비 길렘. [연합뉴스]전설적인 발레리나 실비 길렘(42)이 한국에 왔다.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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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포즈' 의 전설적 발레리나 실비 길렘이 온다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실비 길렘(42)이 한국에 온다. 첫 내한 공연이다. 3월6일부터 사흘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신성한 괴물들'이란 작품을 선보인다. 금세기 최고의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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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불완전함이 진짜 아름다움"
"완전함보다 불완전함이 더욱 아름답다." 영국의 혁신적인 안무가 아크람 칸(30.사진(左)). 지난달 30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난 그는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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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취 과정 춤으로 승화
찬란한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이 독특한 가락에 맞춰 신에 대한 기원, 영적 성취 과정 등을 춤으로 보여줄 인도 전통 무용단이 한국 무대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공연 일정은 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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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세계적 무용가「데부」
○…경주 왕립 시드니 오페라좌 수석 무용수, 서독 쾰른무용단 초청무용수, 그밖에도 런던·파리·뉴욕 등의 무대에서 독특한 자신의 춤으로 크게 명성을 얻은 인도의 무용가「아스타드·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