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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대륙붕, 한국 기업들 투자 기다린다”
‘한·카자흐스탄 자원협력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에너지 포럼이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용권 박사, 곽재원 소장, 송진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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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유전 개발 ‘헛발질’
해외 유전 개발에 열심인 일본이 산유국들로부터 잇따라 유전 개발권을 회수당하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유가가 급등하고 원유 고갈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자, 산유국들이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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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원전쟁' 은 국가 생존경쟁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3월 동해-1 가스전 부근에서 새로 발견한 가스층. 시추 작업 결과 경제성 있는 매장량이 400억 입방피트(액화천연가스로 환산하면 80만t)에 이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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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판 유전 '반강제 회수'
'우젠의 석유는 조국의 부강을 위한 것이다'. 붉은 천의 플래카드에 흰 글씨로 쓰인 글귀는 모래 바람 속에서도 선명했다. 카자흐스탄 남서부의 석유 생산지 우젠의 시내 한복판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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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대 종합상사 순익 절반은 자원에서
'세계 석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세계 3위인 기업'. 일본 최대의 무역 회사인 미쓰비시(三菱) 상사 얘기다. 미쓰비시는 2004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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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세계 석유·가스 광구 매물 1773개 중 한국 겨우 3개 확보
'1773개 중 한국 몫은 단 세 개'. 지난해 우리나라가 해외 유전.천연가스 확보 전쟁에서 거둔 성적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의 에너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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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인도, 전방위 자원 외교 가속
중국 못지않게 인도도 해외 에너지 자원 확보에 혈안이다. 두 나라 다 급속히 발전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들어 인도의 에너지 수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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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유전개발 따내자" 외국 석유社 총출동
지난 7월 중순 찾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옛 알마타)에는 초여름의 생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멀리 천산 자락에 쌓인 만년설을 배경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싱그러운 가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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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송유관' 미국안 채택
카스피해 유전의 송유관 건설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각축전은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미국 CNN방송은 "터키.아제르바이잔.그루지야의 3국 대통령이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터키의 제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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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시아-유럽 연결 광통신·고속철 건설계획
고대 동.서양을 이어주던 통로 실크로드가 부활하고 있다. BC 2세기께 대상 (隊商) 들이 낙타를 타고 넘던 실크로드를 중국이 21세기를 앞두고 광케이블망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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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파이프를 잡아라”카스피해 기름전쟁
엄청난 매장량을 자랑하는 카스피해 유전의 석유 수송로를 둘러싸고 이해당사국간에 각축전이 한창이다. 이곳에 매장된 석유와 가스는 각각 2천억배럴과 24조입방피트에 이른다. 가스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