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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 책임론’프레임에 갇혀 비난과 매도 일색… 대한제국은 결코 무능하거나 자멸하지 않았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선포일 기념 전문가 토론 대한제국 창건 120주년을 맞아 ‘왜곡된 대한제국, 부활하는 대한제국’을 주제로 세 전문가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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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910년 戰時 비상국가, 지상 과제는 일제와의 독립전쟁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대한제국 창건 경운궁(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 천장에 새겨진 용 문양. 1902년 중층으로 건립된 중화전은 1904년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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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황제 동상 철거하라" 순종황제어가길 유적 친일논란 이유
1909년 1월7일 순종황제가 대구역에 온다는 소식에 3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백경서 기자1909년 1월7일 오후 3시25분 대구역. 3만명의 인파가 역 근처로 모여들었다.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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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일제 적폐 청산, 귀로 보는 무대
올해로 2회를 맞은 ‘늘푸른연극제’는 한국 연극사에 기여해 온 원로 연극인들을 기억하는 축제다. 지난해 첫 테이프를 끊은 김정옥·오태석·하유상·천승세 네 거장에 이어 올해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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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진왜란’ 갑오왜란을 ‘갑오경장’으로 왜곡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식민지 프레임, 이제는 벗자 오늘의 덕수궁 야경. 경운궁이라 불렸던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다. 일제에 맞선 항일전쟁과 함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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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도성을 버렸다고? 아관파천 아닌 아관망명
━ [광복절 특별기획]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다시 광복절이다. 광복(光復)은 빛을 되찾는다는 뜻이다.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나라의 영광을 회복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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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다] “사드는 차기 정권 넘기고, 개성공단 즉각 재개해야”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④ 정세의 급격한 변화가 대선주자로서 문재인의 위상을 중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그의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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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일제 토지조사 통해 받은 친일재산도 국가 귀속해야"
일제의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얻게 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은 친일재산에 해당해 국가에 귀속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친일파 이해승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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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우리 손자 베스트’ 김수현 감독이 바라본 ‘일베’와 ‘어버이연합’
‘우리 손자 베스트’(12월 8일 개봉, 김수현 감독)는 ‘헬조선’이라 불리는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를 들여다보는 만화경 같은 영화다.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본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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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문재인이 답하다] “사드는 차기 정권 넘기고, 개성공단 즉각 재개해야”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④ 정세의 급격한 변화가 대선주자로서 문재인의 위상을 중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그의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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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친일 이해승 300억대 재산 국고 환수해야”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조선 왕족 이해승은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그가 후손에게 물려준 300억원대 재산은 국고로 환수되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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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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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외조부는 일제 헌병 보조원” 주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북한 김원홍(사진)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북한 전문 매체 ‘뉴포커스’는 20일 북한 내 통신원 발언을 인용해 “김원홍의 외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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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독립유공자 후손이 잘 살아야…”
선조들이 일제의 식민 지배를 묵묵히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많은 독립운동가가 독립의지를 밝힌 덕분에 빠르게 광복을 이룰 수 있었다. 흥사단은 그러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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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얼마나 많은 독립군의 희생이 있었는지조차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민족문제연구소 이준식 연구위원 인터뷰광복 70주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부쩍 늘었다. 광복 70주년에, 영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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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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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특별기획│사후 70년 윤동주 정신을 다시 본다] 판결문에 드러난 윤동주의 민족의식
[월간중앙] 서정의 시학은 치열한 저항의 사상을 품고 있었다. 그의 ‘독립운동’ 사실을 심각하게 의심했던 한때의 흐름은 무지와 오류의 소산이었다.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초상은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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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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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NIE]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어떻게 평가 할 것인가
한국 현대사를 표현할 때 흔히 쓰는 말이 격동(激動·정세가 급격히 움직임)이다. 세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일본에 나라를 뺏겼던 구한말, 36년 동안 일제 강점기의 고통이 끝나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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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친일파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월요일 아침, 제목만 보고 밥맛 떨어질 분 많을 듯싶다. 하지만 누구 말씀인지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바로 김구 선생이다. “이웃나라를 잘 아는 친일파는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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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징계안 새누리서 국회 제출
새누리당이 29일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명연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22명은 ▶백선엽 장군에 대한 김 의원의 ‘민족의 반역자’ 발언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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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당의 꿈은 조선의 세계화, 친일은 오해입니다”
프랑스 유학 준비 당시(1932년)의 육당 최남선 일가. 결국 가진 못했지만 유학을 위해 육당이 머리를 자른 유일한 사진이라고 한다. 뒷줄 왼쪽부터 큰딸 한옥, 삼남 한검,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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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어느 이방인의 슬픈 초상
나라마다 국부(國父)로 추앙받는 인물들이 있다. 인도의 간디, 터키의 케말 파샤, 이탈리아의 주세페 가리발디, 중국의 쑨원(孫文), 베트남의 호찌민(胡志明)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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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찬양 노랫말 쓴 것 국민께 사과”
“천등산(일반적으론 천둥산으로 알려짐)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1948년 박재홍이 부른 ‘울고 넘는 박달재’의 첫 구절이다. 노래가 나온 지 반세기가 더 지났지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