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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쉬운 처지 숨기고 상대 자존심 흔들어
조조 대군의 공격 앞두고 손권 만나… 저자세 아닌 당당한 자세로 감성적 접근 일러스트 김회룡 일찍이 제갈량은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유비를 삼고초려하게 만들고, 적벽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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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유승민과 안철수는 유비와 손권이 될 수 있을까
12월 14일 부산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⑩ 후한(後漢) 건안(建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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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최고제품이란 없다 … 어제보다 나은 게 최고”
중국 기업인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窮則變 變則通)’는 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이다. 『주역(周易)』의 계사(繫辭)에 등장하는 이 말은 다음 구절로 이어진다. ‘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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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에피소드로 풀어쓴 5000년 중국사
중국 역사 이야기 박덕규 편저, 일송북 각 권 208∼336쪽, 각 권 7500원 시인이자 소설가인 박덕규(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편저했다. 왜 편저인가. 작가는 "중국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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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8. 상도의 고장 안후이성
중원(中原)의 땅에서 양쯔(揚子)강 이남으로 움직이는 길목에 안후이(安徽)성이 자리잡고 있다.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안후이성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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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8. 상도의 고장 안후이성
중원(中原)의 땅에서 양쯔(揚子)강 이남으로 움직이는 길목에 안후이(安徽)성이 자리잡고 있다. '귤이 회수를 넘으면 탱자로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 안후이성을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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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디지털 올 컬러 만화 〈슈퍼 삼국지〉
작화 : 허웅 총감독 : 김산호 출판사 : (주)한국뉴턴 가을이면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여 '책읽기를 권하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특히나 요즘은 수리적인 감각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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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전환기의 충신
기원전 506년 오 (吳) 나라 군대가 초 (楚) 나라 수도 영 (영) 을 함락했다. 이때 오군 사령관 오자서 (伍子胥) 는 초의 전 임금 평왕 (平王) 의 능을 파헤쳐 그 시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