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흔든 시 한 줄] 박원규 서예가
동영상은 joongang.co.kr [최효정 기자]자 봅시다, 천 석이나 들어가는 큰 종은 請看千石鐘 웬만한 큰 종 채로 치지 않으면 소리가 나지 않겠지요. 非大叩無聲 만고의 저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칼날 한 번 지나가면 끝 … 사방 한 치에 핀 동양예술의 꽃
전각가인 진영근씨가 경기도 의왕시 청계심인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채근담』 1만2611자를 1990년부터 9년간 360과에 새긴 명인이다. 조용철 기자 “산정(山丁) 선생!
-
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인류
-
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
-
추사랑 한국어 실력 일취월장,"3살 아이가 2개 국어 정복?"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추사랑 한국어 실력’. 추성훈 딸 추사랑(3)이 23일 KB
-
추사랑 한국어, '곰 세 마리' 개사까지…"소질 있네"
‘추사랑 한국어’. 추성훈 딸 추사랑이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발전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추사랑은 한국어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았다.
-
추사랑 한국어 실력 일취월장,"'곰 세 마리' 개사까지?"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추사랑 한국어’. 추성훈 딸 추사랑이 23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발전한 한국어 실력을 선
-
[이홍구 칼럼] 간송, DDP, 동대문시장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오랫동안 우리들 삶의 일부였던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몇 해 동안
-
[손민호의 힐링투어] 막막한 18년 세월, 다산은 인연 쌓으며 견뎠으리라
다산 정약용이 10여 년 머물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다산초당. 다산학의 산실이다. 다산은 이곳에서 연못도 파고 채소도 길렀다. 조용철 기자
-
공부하지 않은 날은 살지 않은 것과 같은 공친 날이다
정민 교수의 연구실은 한양대 서울캠퍼스 안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인문관 4층에 있다. 아침마다 이곳에 올라 차 한 잔 앞에 놓고 벽면을 빼곡 채운 책과 마주하면 옛사람의 맑
-
[시티맵-서촌]예술·문화 향기 가득 … 골목골목 맛이 다르다
2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서촌의 명소를 보다 풍성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두근두근 종로산책』을 바탕으로 꾸몄다. 인왕산 자락에 안긴 경복궁
-
새해에 띄우는 편지 ④ 정목 스님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정각사에서 만난 정목 스님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한 줌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멀리 있다고 생각하면 행복이 더 멀어진다. 널어 놓은 빨래, 그 위에
-
추사·다산을 만난다, 작지만 알찬 미술관
전남 진도에 위치한 장전미술관의 전경(위 사진)과 전시실 내부. [사진 장전미술관]남도의 끝자락인 전남 진도에는 장전미술관이라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있다.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
“젊은 세대에게 차 문화 품격 가르치고 싶어”
송봉근 기자 대(大)실학자 정약용(1762~1836)의 대표적인 호는 다산(茶山)이다. 유배지였던 전남 강진의 초당 주위에 자생 차가 많았던 데서 유래한다. 추사 김정희, 초의선
-
서울 역사 표석 58%가 엉터리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로변에 설치된 추사 김정희 집터 표석. 실제 집터는 600m가량 떨어진 정부중앙청사 사거리 근처다.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정문 왼편엔 높이 50㎝가량의 조그만
-
[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내 이름은 ‘김이다’
사춘기를 즈음해서 내 이름이 촌스럽다는 걸 알았다. 그런 자각의 바탕에는 이름과 달리 자신은 촌스럽지 않은 존재라는 맹랑한 착각이 깔려 있었을 것이다. 막상 그런 생각이 들자 누군
-
[사랑방] 미래창조과학부 고고미술 분야 특별전 개최 外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은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민 이가원 선생이 만난 선비들’을 주제로 고고미술 분야 특별전을 개최한다. 연민 이가원 선생이 생전에 기증
-
76년 만에 … 간송미술관 명품들 반가운 외출
내년 3월부터 3년에 걸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릴 기획전에 나올 간송미술관의 대표 소장품. 혜원(蕙園) 신윤복의 ‘미인도’(왼쪽 사진)와 국보 제70
-
김문수 지사, 추사의 세한정에서 한국의 정신을 보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5시 양평군 세미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사진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5시부터 양평군 세미원 일원에서 열린 시각장애
-
기녀·서녀 출신들최초 여성문예 동아리‘삼호정시사’ 만들다
1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선생이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기생 이미지의한복을 입은 모델들. 사진 이영희 2 기생 죽향의 그림 ‘花鳥花卉草蟲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사진 박영민 교수
-
고난 속에 더 빛난 붓끝, 추사의 흔적을 찾아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해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6개월 여에 걸친 진통 끝에 개발한 새로운 문화재 안내판을 지난해 9월
-
즉석에서 슥슥 그려도 작품이 됐다
소전 손재형의 ‘승설암도’. 1945년 작품으로, 당대 예술인들의 아지트였던 서울 성북동 ‘승설암’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았다. [사진 성북구립미술관] 손재형누가 쓴 것인지는 몰랐어
-
[사진] 다산 서세(逝世) 177주기 묘제·헌다례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逝世) 177주기 묘제 및 헌다례가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생가 일대에서 열렸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주관한 올 묘제의 초헌관을
-
[브리핑]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逝世) 177주기 묘제 및 헌다례 外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逝世) 177주기 묘제 및 헌다례가 7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생가와 실학박물관에서 열린다.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주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