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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매뉴얼 ①] 물고기·꽃 하나하나 살폈더니 그림이 말을 거네요
기획연재-척! 하면 필 오는 오감만족 매뉴얼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전율을 느껴본 적 있나요. 왜 우리에겐 ‘필(feel)’이 안 오는 걸까요. 감은 타고나는 걸까요. 오감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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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불가능을 가능으로…박정희식 역발상 필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9일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에서 명예공학박사(전자전기공학) 학위를 받았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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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의 주인 되라"···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포스텍 명예박사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9일 포스텍(POSTECH·포항공대)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김도연 포스텍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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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들고 글씨 쓰면서 놀면, 새로운 세계 열리죠”
만나는 이마다 써주는 글이 ‘심화평(心和平)’이다. 마음의 평화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성껏 붓글씨체로 적어준다. 중학교 시절부터 서예 삼매에 빠졌으나 서예가가 되는 대신 서예 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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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구슬로 만든 당신 … 많은 일깨움 북극성처럼 빛날 겁니다
서울 오류동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 마련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 17일에도 추모객이 이어졌다. 영정 사진 위 하얀 벽면에 고인의 생전 모습을 슬라이드로 비춰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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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추사랑 요가 도전…길쭉한 몸매 선보여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추사랑''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 야노시호와 추사랑이 쏙 빼 닮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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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추사랑 요가 도전…길쭉한 몸매 유전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추사랑''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 야노시호와 추사랑이 쏙 빼 닮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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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추사랑 커플 요가 도전…길쭉한 몸매 시선 집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노시호 추사랑''슈퍼맨이 돌아왔다' 엄마 야노시호와 추사랑이 쏙 빼 닮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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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공주사대부고, 국내 유일의 국립 자율학교
수업 끝나면 쌓이는 질문지사교육 없이 명문고된 비결“이 내용은 물리과목이랑 연계해서도 자주 출제되니 꼭 익히고 넘어가야 해.” 조남순 공주사대부고 화학교사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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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옹기·각궁…우리 시대 명인을 찾아서
11월은 여행 비수기다. 단풍은 서서히 시들고,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춥다. 한 달만 있으면 송년의 열기로 가는 곳마다 북적대지만 11월은 어딘가 저물어가는 계절의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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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삼, 채화칠기 찻잔, 매로차 … 애장품 나눔 릴레이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중앙일보·JTBC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위아자 부산 나눔장터’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 기증품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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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려면
추석을 보내는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모습도 여전하지만, 긴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을 계획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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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엔 이국 문화 물씬 … 충무공 신혼집엔 애국혼 활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는 평택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평택호를 사이에 둔 두 고장이 손을 잡고 ‘평택호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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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이태원’엔 이국 문화 물씬 … 충무공 신혼집엔 애국혼 활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는 평택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평택호를 사이에 둔 두 고장이 손을 잡고 ‘평택호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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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 꿈꿨던 백범 뜻, 서예로 이어가자” 다짐
한글서예가 현병찬(왼쪽)씨가 제자 김명희씨에게 백범의 친필 ‘붕정만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붕정만리(鵬程萬里)’. 중국 고전 『장자(莊子)』에 나오는 말이다. 전설 속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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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산초당에서 정약용과 마주하다
김동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신경외과학 메르스 사태에 다산 정약용을 떠올린다. 25년 전께 멀리 전라남도 강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부부가 함께 남도를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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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초의선사 茶法, 우리에게 전해준 대흥사 승려 응송
1 필자(오른쪽)가 스승 응송에게 차를 드리는 모습. 2 대흥사 입구에 위치했던 백화사. 3 김후신의 ‘삼선전약’ 지본담채. 신선들은 차를 불로초로 여겼다. (간송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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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가 완성한 격조 높은 茶法의 진면목 체화
응송 박영희(應松 朴暎熙·1893~1990)는 전남 해남의 대흥사 승려다. 초의선사가 완성한 ‘초의차’의 격조 높은 다법(茶法·제다법과 탕법)을 후세에 전했다. 그의 속성은 박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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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에게 배우는 전통 문화
꽃샘추위도 끝나고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즌이 돌아왔다. 4월은 축제도 많이 열려 가볼만한 곳이 넘쳐난다. 주로 꽃과 문화·먹거리 축제가 많이 열리지만 한국관광공사는 색다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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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추사의 신랄한 품평 덕에 명품으로 진화한 ‘초의차’
1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개인 소장) 2 변지화 편지 친필본. 『동다행』이 『동다송』으로 바뀐 내력이 적혀있다.(박동춘 소장) 3 1840년 제주도로 유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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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초의와 추사, 차로 이어간 평생의 우정
『벽해타운첩』에 실린 초의의 친필 글씨. (개인 소장) 초의선사(1786~1866)는 조선 후기 승려였다. 사원차를 복원한 그의 가열찬 열정과 노력은 명품 ‘초의차’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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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대흥사 제다법 살린 초의선사, 훗날 ‘한국의 茶聖’ 칭송
1 초의선사 진영.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소장] 초의 의순(草衣意恂·1786~1866)은 나주 삼향(현재 무안군 삼향면) 사람이다. 교학(敎學)뿐 아니라 선리(禪理)에 밝았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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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제다법 살린 초의선사, 훗날 ‘한국의 茶聖’ 칭송
초의 의순(草衣意恂·1786~1866)은 나주 삼향(현재 무안군 삼향면) 사람이다. 교학(敎學)뿐 아니라 선리(禪理)에 밝았던 승려로, 선교융합(禪敎融合)을 중시했다. 특히 초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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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⑨ 퇴계ㆍ우암 모두가 겸재 정선의 화첩 속에 있네
정선, 보물 제585호 『퇴우 이선생 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 중 `무봉산중(舞鳳山中)`, 1746년, 지본수묵, 30.2×21.5㎝, 삼성미술관 리움. 정선이 금강산을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