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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라임‧옵티머스 사기범 변호 안해…이성윤 배제 검토”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26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오수 후보자는 지난해 정관계 로비 의혹이 일었던 라임·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맡았던 데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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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대남’ 마음 보수로 돌려놓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취업시장 불공정 공략해야, 민노총에 포위된 586 민주당은 철밥통” 호남의 지지 얻는 ‘보수의 노무현’ 지향… “당권 혹은 대권 도전 준비하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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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秋아들 당직사병 소환…그는 여전히 秋사과 원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했던 카투사 당직사병 A씨가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추 장관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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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선넘은 친정권 강성범…"朴나와" 이젠 이런 개그가 없다
유튜브 ‘강성범TV’ 캡처 친정권 성향 개그맨 강성범의 발언 논란을 계기로 ‘폴리테이너’(politician entertainer)가 주목받고 있다. '폴리테이너'는 정치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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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공소장 내로남불…채널A땐 본인이 누설, 조국땐 "엄벌"
지난 2017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당시 악수하는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박범계 최고위원.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의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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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의 심기 거슬러 죄송" 100개 대학에 붙은 반성문 정체
지난 9일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반성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신전대협 “대통령 각하의 심기를 거슬러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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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프로파간다를 파는 공영방송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우리 저널리즘에 무거운 화두를 던졌다. 그의 행위가 언론 활동인가 프로파간다(선전)인가 묻고 있다. 그동안 언론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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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났네""소설 쓰네""XX자식"…유독 잦은 與 '마이크 잔혹사'
상대는 못 듣고, 청중만 듣도록 말하는 혼잣말을 연극에서 ‘방백’이라고 한다. 최근 국회에서 정부·여당 인사들의 ‘방백 설화(舌禍)’가 유독 잦다. 연극이 아니니 상대가 못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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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성윤 모셔온 운전사, 김진욱 비서관은 '이찬희 추천'
14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지난 1월 취임 직후 여당 정치인의 아들인 김모 비서관(5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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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탄핵시킨 판사…조국은 왜 그 다큐 올렸나 [정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의'. 사진 넷플릭스 최근 여권 인사들이 자주 언급하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브라질 정치 상황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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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탄핵시킨 판사…조국은 왜 그 다큐 올렸나 [정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의'. 사진 넷플릭스 최근 여권 인사들이 자주 언급하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브라질 정치 상황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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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향한 2030세대의 역습…‘공정’ 흔들자 표심도 급반전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지하는 연설을 해서 여권 지지층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20대 청년. [오세훈TV 유튜브 캡처] 2030세대의 역습이 시작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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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싫다는 2030…손혜원·유시민·설훈 '입'때문만은 아니다
2018년 2월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 결정전에서 경기를 마친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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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불리할땐 해명창구…'김어준 뉴스공장' TBS에 연 300억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방송인 김어준 씨. 사진 SNS 캡처 “국민의힘 측에서 기획 인터뷰를 대부분 거부하시는 바람에 한쪽 정당의 후보나 관계자밖에 못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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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에 분노한 정치 여론…"'공정' 이슈가 선거 흔든다"
대학에 갓 입학한 아들을 둔 최모(51)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의혹과 관련한 기사를 볼 때마다 씁쓸하다. 분노가 아닌 미안함이다. 그는 “옆에서 보기에 아들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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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고 가치는 공정’ LH투기, 그걸 건드렸다
━ 대한민국 공정합니까 맞벌이하는 양모(31)씨 부부는 결혼 이후 신청한 주택청약에서 모두 떨어졌다. 청약을 위해 아내가 일을 그만둘까 고민하다가도, 빠듯한 살림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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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 의혹이 역린 건드렸다, 난타당하는 '文정부 공정'
맞벌이를 하는 양모(31)씨 부부는 결혼 이후 신청한 주택청약에서 모두 떨어졌다. 기준을 넘는 소득 때문에 특별공급에 넣을 기회는 없고, 일반공급 당첨도 먼 나라 이야기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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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친문 핵심' 홍영표 만난 이재명…"일종의 신사협정"
이재명 경기지사(왼쪽)과 홍영표 의원. 연합뉴스 여권 차기 대선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후보인 홍영표 의원을 최근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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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이들도 엄마·아빠 찬스였을까
장혜수 스포츠팀장 2016년 10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불리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는 소셜미디어에 글 하나를 올렸다.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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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사표 부른 박범계, 이성윤에 반기 든 변필건 찍어낼까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뉴시스] 검찰 중간간부급(차장·부장검사급) 인사가 이르면 22일 단행된다. 지난 7일 검사장급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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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친정권 성향 핀셋 인사 안된다”
검찰 차장·부장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과 중앙지검 중간 간부에 대한 핀셋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2일 검찰 인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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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핀셋 인사 안된다"…친정권 검사 요직설에 경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스1 검찰 차장·부장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과 중앙지검 중간 간부에 대한 핀셋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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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수사중 與의원들의 檢수사 박탈법…중대범죄수사청 논란
황운하·김남국·김용민 등 민주당 의원들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축인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처럼회)는 이날 오전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중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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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재판 중인 친조국 강경파들이 중수청법 발의 주도
여권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이 ‘형사책임 면피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수청의 핵심이 검찰 수사 기능 폐지인데, 현재 검찰 수사를 받거나 재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