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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 기부'로 통과된 재난지원금···野 "국민 편 가르기"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추경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찬대 원내대변인, 조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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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70% 버티던 홍남기 "말 아끼겠다"
최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가구에 지급하기로 당정이 합의했다.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받지 않고 기부하는 고소득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조건이다. 홍남기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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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본인은 종로 피하면서…" 단두대 선 TK 불만 폭발했다
종로와 TK(대구ㆍ경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근 이 두 지역을 놓고 이중고를 겪고 있다. 종로가 '내부'의 고민이라면 TK는 '바깥'의 반발이다. 종로 출마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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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대전' 현실화되나…이낙연 "황교안과 승부 기꺼이 수용"
지난 10월 31일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여성대회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사만 된다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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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2위 이낙연-황교안의 '단식 재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오전 10시 청와대 앞 사랑채 인근에 설치한 비닐 천막 안에 누워있었다. 단식 5일 차. 그의 몸 상태는 눈에 띄게 악화돼 있었다. 방석도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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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애국가 따라부른 황교안…단식 5일째 이낙연 총리도 방문
“동해물과 백두산이~” 24일 오후 3시 청와대 앞에 얼기설기 만들어진 임시천막 앞.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입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화장실을 갈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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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자유한국당은 어쩌다 ‘노땅 정당’이 됐나
이정민 논설위원 잉글랜드의 축산업자 로버트 베이크웰이 어미와 새끼양을 교배시켜 슈퍼양을 얻었을 때, 그는 동종교배가 불러올 재앙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단지 더 많은 양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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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도 “日, 대북제재 위반 정 의심되면 상호 검증하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 최근 일본 정부가 제기한 한국의 대북 불화수소 반출 의혹과 관련해 “서로 불신을 자극하는 것보다는 정 의심이 되면 상호 검증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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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1000번 탄 박주선, 유튜브로 뜬 이언주, 예산 전문 추경호…이래야 여의도서 살아남는다
━ 호모 여의도쿠스 ② “처음 당선된 순간엔 ‘이제 다 됐구나’ 싶었다. 그런데 딱 1년 좋더라. 그 뒤론 ‘다음 선거는 어떻게 지키지?’라는 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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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 끝낸 '포레스트 교안'…"지지층은 결집시켰지만 숙제 남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4일 오후 ‘민생투쟁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해 만 18일 간 전국을 돌았다. 누적 이동거리는 4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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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이해찬 보여도 그는 없었다···홍남기 '아싸' 논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싸’(아웃사이더의 준말) 논란에 휩싸였다. 홍 부총리가 청와대와 여당의 목소리에 덮여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반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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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에 추경, 법안심사 모두 멈추나…한국당 국회 일정 ‘보이콧’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 등을 담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면서 국회가 얼어붙고 있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 등 文정권 경제실정백서위원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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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리더십은 관료형, 내년 총선 전쟁서 통할지···"
━ 황교안 집중해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체제’가 50일을 넘겼다. 4ㆍ3 재보선 등 굵직한 이벤트를 거치면서 ‘황교안 체제’가 안착되자 ‘황교안의 사람’이 누군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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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낙마 불똥 튄 김현미·유영민?···"속 부글부글할 것"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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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풍향] 미리 보는 2020년 총선 거물들의 대진표
거물 꺾고 배지 달면 2년 뒤 대선 가도 탄력받을 수도 추미애 vs 오세훈도 격돌… 조국은 부산 출마 가능성 21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은 지난 20대 총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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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이런 폴리페서들은 없었다
김동호 논설위원 꽃샘 추위로 미세먼지가 물러가자 새파란 하와이 하늘의 기억이 더 또렷해진다. 15년 전 일이다. 필자는 당시 80세였던 전직 관료와 일주일간 하와이에 있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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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만난 황교안 대표 “나와 각별한 관계” 화색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업의 족쇄를 풀어라' 세미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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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여의도연 원장에 복당파 김세연 유력 검토
지난 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앞줄 왼쪽부터)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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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발탁…황교안호 '통합' 신호탄되나
황교안 대표가 첫 주재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황 대표가 모두 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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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억 수임료 논란 황교안, 해명 안된 '수임사건 19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과거 ‘월 1억원 수임료’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당권 경쟁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 측이 “공직에 나가려는 사람 치고 지나치게 많은 수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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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진보·보수 함께 가야 미래있다"..지지자 모임서 축사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사실상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이 전 총리는 29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천안웨딩베리컨벤션에서 열린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신년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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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젠 친황이냐"…당내 계파주의 부활 경고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취임 이후 첫 의원연찬회에서 “친박ㆍ비박을 넘었더니 이제는 친황(친황교안계)을 들고 나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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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교안 입당하는 날, 한국당 '친황' 모임 꾸려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입당식을 위해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당내 세력 재편이 요동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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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곁엔 총리실 인맥…오세훈 옆엔 서울시 멤버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황 전 총리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기념 촬영하며 웃고 있다.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