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변호인 “검찰이 쓴 건 ‘소설’…공소장은 그렇게 쓰는 게 아냐”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 변론을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67ㆍ사법연수원 4기)가 22일 “공소장을 잘 보라. 이건 ‘소설’”이라면서 검찰 수사 결과를 강도높게 비판했다.이
-
검찰 “대통령이 돈 달라고 하면 협박 아닌가” 역공
━ 최순실 국정 농단 청와대와 수사 신경전 김수남 검찰총장(왼쪽)이 21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신인섭 기자]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
-
미르 모금 늦어지자 ‘리커창 방한’ 이용해 밀어붙였다
━ 최순실 국정 농단 외교까지 악용 ‘최순실 공소장’은 ‘범죄’의 기록이다. 하지만 검찰이 20일 공개한 공소장에는 범죄사실 이외에도 최씨가 어떻게 국정을 농단했는지 나타나 있다
-
[시론]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할 수 없는 법적 이유
백성문변호사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했다. “권력을 사유화했다”는 비난도 부족할 만큼 도를 넘은 국정 농단과 국기 문란을 대통령 본인이 손수 주도했다는
-
“최순실과 공모”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
2016년 11월 20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정 농단 사건’의 공범(共犯)으로 검찰에 입건됐다.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
“최씨 올 4월까지 문서 받았다” “두려움 느껴 의무 없는 일 해”
20일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담화문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이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범죄 혐의
-
검찰 “99% 입증 가능한 것만 적시” 뇌물죄도 계속 수사
━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수사 어떻게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이 20일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장진영 기자]“(대통령은) 헌법상
-
국정원장 인사, 기밀 문건 47건 등 180건…정호성, 대통령 지시받고 최순실 전달
검찰은 최순실(60)씨에게 청와대 비밀문서가 유출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정호성(47·구속)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
-
미르재단, 박 대통령 아이디어…최씨에게 “운영 살펴봐달라”
━ 최순실 국정 농단 3인 공소장에 담긴 대통령 공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최순실씨를 구속 기소하면서 강요 및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미르·K스포츠
-
대통령, 신동빈 회장 독대 뒤 “롯데가 75억 내기로 했다”
20일 검찰이 공개한 최순실(60)씨 등 세 사람의 공소장에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774억원을 대기업으로부터 걷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술돼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2015년 1
-
공소장 총 33쪽…박 대통령, 최·안·정과 ‘공모’ 9회 적시
‘2013년 2월 25일부터 대한민국 헌법에 따른 국가 원수 및 행정부 수반으로서….’ 검찰이 20일 법원에 제출한 최순실(60)씨,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
최순실, 딸 친구 아빠 민원 해결해주고 샤넬백·4000만원 챙겨
━ 최순실 국정 농단 공소장으로 드러난 3인의 행각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에 대해 직권남용, 사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
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
검찰 공소장 "박 대통령이 재단 설립-모금 주도", 야당에선 "대통령이 주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 게이트’의 주범 최순실(60)씨를 비롯해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
-
[속보] 검찰, 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의 여러
-
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것
-
[사설] 검찰, 꼼수 부리면 국민 저항에 직면할 것
어제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네 번째 토요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에서 95만 명(주최 측 추산)이 집회에 참가했다. 대학수학능력
-
“박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최순실(60)씨와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47·구속) 제1부속비서관을 일괄 구속 기소한다.
-
검찰, 꼼수 부리면 국민 저항에 직면할 것
어제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네 번째 토요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 등 전국에서 95만 명(주최 측 추산)이 집회에 참가했다. 대학수학능
-
박 대통령 ‘피의자’ 신분, 최씨 공소장에 ‘지시’ 문구 들어갈듯
“먹잇감(대기업)을 골라 약점(현안이나 사정 정보)을 찾아낸 뒤 권력(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 최고 권력자(대통령)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
수위 높인 검찰 “박 대통령 범죄 혐의” 첫 공개 언급
━ 최순실 국정 농단 대면조사 압박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중요 참고인이자 (스스로의) 범죄 혐의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
-
[사설] 검찰, 대통령 국정 농단 혐의 분명히 적시하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세 사람에 대한 공소장 작성에 들어갔다. 검찰은 최씨의 구속영장
-
검찰, 이번 주 대통령 조사 무산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측 유영하(54) 변호사는 17일 “최대한 서둘러 변론 준비를 마친 뒤 다음주에는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
-
자신을 임명한 현직 대통령 조사…김수남 총장 “법불아귀”
━ 최순실 국정 농단 검찰 수장의 심경 김수남 검찰총장이 17일 저녁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최순실씨 국정 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최씨 등 구속된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