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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의 필드에서 만난 사람] “나만큼 골 먹은 키퍼 있나…754실점, 그게 내 자산”
김병지는 프로축구 24시즌 동안 706경기를 뛴 ‘기록의 사나이’다. 그는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미생으로 시작해 완생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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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의 필드에서 만난 사람] "골 많이 먹어도 부끄럽지 않아…그게 가장 큰 자산"
김병지(46·골키퍼) [중앙포토]‘기록의 사나이’가 떠났다. 함께 뛰던 동료에게서 ‘삼촌’ 소리를 듣던 선수. 프로축구 K리그에서 24시즌(1992-2015년) 동안 706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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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맞수 서울, 수원과 0-0
서울-수원전에서 서울 최원권(上)이 수원 안정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적(赤.FC서울)과 청(靑.수원 삼성)의 여름밤 전쟁은 끝까지 피를 말렸다. 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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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천하'
성남 일화가 화끈한 마무리로 프로축구 K-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의 2연패냐, 울산 현대의 극적인 역전 우승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17일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은 포항 스틸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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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첫골에 환호성/통일축구/북 임원 “무승부가 좋았을걸… ”
◎막판에 석연찮은 PK선언/관중석으로 공 내지른 최인호도 실수 【평양=전종구 특파원】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는 10초였다. 서로가 밝은 낯으로 등을 두드리며 멋진 호각의 한판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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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축구 열기 오른 5ㆍ1경기장
◎남북 손잡고 입장하자 15만관중 열광/한필화씨 “남쪽 선수들 친조카 같다”/관중들 PK 결승골에 냉담한 반응 ○“축구선수 된 보람 느껴” ○…최순호(28)는 이번 경기의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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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룡″개운찮은 1승"
한국청룡이 우승후보인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꺾어 4강의 결승리그 진출이 유망해졌다. 청룡은 19일 대전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8회 대통령배국제축구대회 A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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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안게임|축구
한국축구팀이 국내에서 최초로 맞붙은 대중공전에서 4-2로 승리를 장식했다. 한국팀은 이로써 2승1무를 기록, 예선B조 수위로 8강토너먼트에 진출, 오는10월1일 부산에서 D조2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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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동정 PK 놓쳐 코리언리그 축구
축구국가대표 화랑의 최고스트라이커로 평가되는 최순호가 페널티킥을 어처구니없이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때문에 소속팀인 포항제철은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