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정부 청와대 첫 압수수색…靑 "강제집행 아닌 임의제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청와대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청와대 본관이 안개로인해 적막감이 돌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윤영찬 청와대
-
최순실 특검팀이 말하는 '특검의 아킬레스건'…안개 속 '드루킹 특검'의 향방은?
━ 법적 토대 마련된 '드루킹 특검'…특검 '아킬레스건' 극복할까 '드루킹 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도 통과됐다. 드루킹
-
[오후 브리핑] ‘국정농단’ 박근혜 1심 선고…헌정 사상 최초 생중계
2018년 4월 6일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뇌물수수 등의
-
[송호근 칼럼] 무서운 아이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1990년대 말, 대학원 수업에서의 일이다. 독일의 사상가 니체(Nietzsche)의 인간학적 관심이 주제였다. 지금은 사십대 초반쯤 됐을
-
[월간중앙 1월호] 대통령 탄핵정국 ‘빅5’ 대선전략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19대 대선 시계가 더 빨리 돌아간다. 헌법재판소가 인용 판결을 내린다면 그로부터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
[사설] 박근혜 탄핵 이후 ··· 헌법과 협치로 헤쳐 나가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최순실과 대통령은 동급이고, 공동정권이라고 생각했다”는 청문회 증인의 말처럼 신성한 국가권력을 민간인에게 넘겨준
-
[월간중앙 12월호] “문재인을 잡아라”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
탈당 수순 비박계, 위태로운 야권공조…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21세기형 보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중앙포토]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
-
'최순실 안개' 속 깜빡이는 경제 비상등
한국 경제에 연이어 비상등이 깜빡이기 시작했다. 생산ㆍ소비ㆍ투자지표가 줄줄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 이어 기대했던 ‘수출 반등’ 마저 실패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 현대차
-
[사설] 거국 중립내각 말고는 다른 길 없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의한 ‘국정 시스템 붕괴사건’으로 나라가 휘청거리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 있는 수습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박 대통령 스스로 정신적 혼란을 겪는 데다
-
[미리보는 오늘] 국가의 실종
경찰을 향한 총격이 불과 1주일 전에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만큼은 자유로울 줄 알았던 총기 테러 공포가 엄습했지만 금세 잊혀졌습니다.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최
-
[미리보는 오늘] 한강의 꿈
서울은 한강이 가운데를 뚝 잘라 놓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강의 남북을 잇는 한강 다리와 강을 따라 동서로 흐르는 강변북로ㆍ올림픽도로는 서울 교통의 핏줄과 같습니다. 그런데 300만